1. 취지
: 요리교실 ‘꿈 찾아 하루 여행’을 통해 음식을 다루는 특별한 수업 속에 더 특별하게 요즘 시대에 식품안전이 왜 중요한지, 이것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과 단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
2. 날짜: 2016. 07. 29(금) 오전 10시~오후 3시
3. 장소: 한 살림 모월산(원주시 단구동)
4.. 참가인원: 12명(요리교실 7명 + 궁금해서 찾어온 친구들 5명입니다)
5. 인솔: 4명(윤숙영(보조강사), 임장원(요리교실 강사), 이효영(물꼬 사무국국장), 김은경(학성중 사회복지교사)
6. 프로그램
○ 강사: 용미숙 강사(한살림 서울식생활센터 센터장)
○ 특강: 톡! 까놓고 알아보는 안전한 먹거리
-시간: 60분
○ 요리체험
-요리 주제: 장떡과 견과류 채소 쌈밥
용미숙 강사(한살림 서울식생활센터 센터장)님이 강의를 맡아 주셨어요. 어려운 내용이지요. 유전자 조작식품(GMO)이 왜 만들어 졌는지, 어떤 과정을 통해 국내에 들어 왔는지, 생활속 GMO찾기, 원주사례 등등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내가 먹는 것이 나를 이루는 것이라 곧 '나'이기도 합니다. 착한 소비, 로컬푸드 소비가 우리 농부와 탄소발생을 줄이며 식량자원을 지킨다는 내용으로 로컬푸드에 대해서도 공부했습니다.
요리체험은 발효식품의 대표인 전통 장을 활용한 '장떡과 채소쌈밥'을 만들고 시식으로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우리의 다비드~ 장원쌤의 신기에 가까운 채소 다지기 신공이 작렬했습니다. 벅벅한 밀가루 반죽은 겸둥이 남옥과 성은이ㅎㅎㅎ 얼굴에~~ 보이지요?
칼이 초등생 안전을 위해 참 안썰리는 핑크 나이프입니다. 쌈장 양념에 다진 채소와 땅콩이 들어가니 참 고소했습니다.
장떡을 열심히 붙이지만 두께와 크기는 각각이네요,
이것이 채소 쌈밥~~
밖에 여름비는 주르륵 내리고, 우리는 지글지글 장떡을 붙이고 ~~ 날씨랑 요리가 참 잘 맞네요~~^^
강의를 마치고 강사님과 사진찍었어요. 요리교실 친구들을 참 따뜻한 눈으로 그윽하게 바라 보시던 모습이 눈에 선 합니다. 강사님 , 수고 많으셨어요.
한살림 구곡 매장을 방문했습니다. 우리를 안내해 주신 고래(이희영, 한살림 실무자)가 한살림 매장에서 일하시는 직원분들과 방문한 요리교실 친구들 간에 소개와 인사 나누기를 하고 매장을 안내해 주셨어요.
아스크림을 선물로 주셔서 더운 날씨에 딱이네요. ㅎㅎㅎ시소도 과자를 쏜거 잊지말아 주세요~~ㅋㅋㅋ
한살림 매장에서 로컬푸드와 친환경 식품의 유통과 매장 이용의 의미를 알아본 매장 방문이었습니다.
어쩌면 당장은 어려운 주제일 수 있지만 여러분의 요리 속에 사람이 있고, 환경이 있고, 공동체가 있다는 것을 배운 하루여행이 되었길를 기원합니다. 그 작은 씨앗이 오늘이기를 바랍니다.
'꿈 찾아 하루 여행'이 무사히 마칠수 있게 도움 주신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고래 이희영(한살림실무자): 강사섭외와 강의 준비, 요리재료 준비와 설겆이, 차량운행까지 정말 고맙습니다~~
-임장원(요리교실 강사): 인솔은 물론, 요리와 분위기 메이커까지 담당해 주셨습니다~~ 장원쌤, 짱입니다!!
-용미숙 센터장: 강의와 요리지도는 물론 매장방문에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한 시간이 너무 좋았습니다. 좋은 인연이 확실히 맺어진 것 같아요~~^^
-김은경 실행위원: 학성 중을 너머 원주중 찬영이까지 챙겨주시고 아침일정부터 시작해 강의때 조명 담당도 고맙고, 쌤은 제의 비타민으로 위촉되셨어요~~
-달팽이 이효영 사무국장: 오전 장애청소년 요리교실 마지막 수업 챙기고 바로 넘어 오셔서 이것 저것 바쁘게 챙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쌤이 잘 챙겨 주셔서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방학휴가 잘 보내고 8월 12일에 만나요~~
요리수업은 8월 13일 (토)에 개강을 맞게 됩니다. 무더위에 건강하시길 바라며 주절주절 긴글을 마칩니다.
이만 총총....
첫댓글 꼼꼼한 정리 감사합니당!!
ㅎㅎㅎ 늘 꼼꼼한 보살핌에 저도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