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모둠 (수현, 하린, 채린, 지수, 정우, 미나, 은재) 4일차💜

[최형나]

안녕하세요~
드디어 아이들이 마지막 밤을 보내는 날이 왔네요ㅎㅎ

오늘은 원래 예정되어 있었던 물총놀이와 주크박스 일정을 다~~ 빼고 연습에 매진하였습니다!
아침 먹고, 학교 청소를 한 뒤 점심 먹기 전까지 연습을 했습니다😂😂
점심 먹은 후에는 달쌤께 심리학 강의를 듣고 또 연습을 했답니다~ :)

힘들었을텐데 내색하지 않고 더욱 더 열심히 해준 은재, 미나, 정우, 지수, 채린, 하린, 수현이에게 정말 감사할 따름이네요🥰🥰

쉬지않고 계속 연습하는 아이들❤️

지쳐버린 하린이❤️

사진 찍는다고 도망가는 채린이❤️

돌아다니면서 개사한 가사 외우는 정우❤️

지치지 않는 에너자이저처럼 연습을 모두 열심히 했답니다!



💜대망의 공연!!!💜

저희 모둠의 순서는 총 6개의 모둠 중 5번 째였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앞의 4개의 모둠이 공연할 때마다 함께 떠는 모습을 보였답니다😊😊

저희가 무대의 마지막을 HOT의 캔디를 개사해서 춤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장식하였는데,
리허설 때 무대에 서니 아이들이 다 잊어버려서 저도, 아이들도 모두 심란하고 속상한 상태였어요,,ㅠㅠ

아이들도 무대에 욕심이 있는지, 저녁도 안 먹고 연습하겠다고 하는 거 달쌤이 밥은 먹어야한다고 말리셔서 다행히 밥은 챙겨먹었어요 :)

본무대를 잘하고 싶은 마음에 어디서, 무엇을 하든 가사를 2~3시간 내내 아이들과 읊조리며 다녀답니다😊

그리고...
본무대를 마친 후 관객들의 뜨거운 함성과 박수로 보상을 받았어요💜😊💜


열심히 한 만큼 아이들 모두 뿌듯해했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울컥했습니다😂
쉬자고 해도 안 쉬어도 된다고, 연습 더 하고싶다고 열정을 보인 우리 아이들,,
저 피곤해보인다고 오히려 걱정해주고 배려해준 우리 아이들 덕에 무사히 끝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제 12시가 넘었으니 곧 아이들이 집으로 갈텐데,
정말 많이 아쉽습니다..ㅜㅜ
이걸 보시는 아이들의 부모님께서는 아이들이 집으로 돌아왔을 때, 질문을 많이 해서 아이들이 오랫동안 캠프를 기억할 수 있게 해주세용~~🥰🥰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