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은 수도권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하루였습니다!
대중교통도 마비되고~ 차도 돌아다닐 수 없을 만큼 눈이 많이 쌓였었는데요~ ㅠㅠ
차가 돌아다닐 수 없으니 경로식당 식자재 배달이 일부 안되기도 했구요~ㅠㅠ
일자리어르신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되어 일자리 휴무조치가 내려질 정도로 눈이 많이 온 하루였는데요!
(우리 복지회관 앞에 있는 소나무도 눈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고개를 숙일 정도로 너무너무 많은 눈이 왔어요.....!)
어르신들 모두 댁에서 안전하게 쉬시라고 안내가 되었음에도
이용근 경로당 회장님을 비롯하여, 정동운 부회장님, 그리고 이희탁 어르신까지 모두 일찍 나오셔서 우리 복지회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아이들, 부모님들이 안전하게 다니실 수 있도록 눈을 다 치워주셨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복지회관에서는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주 5일 도시락 배달을 가고 있는데요~
어르신들이 못나오시면 식사지원을 어떻하나 직원들 모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일자리 어르신들 모두 누구하나 힘들다는 말씀없이 모두 나와서 경로식당 식사준비와 도시락배달을 함께 도와주셨어요!^^
어르신들 덕분에 경로식당의 식사준비도, 도시락준비도 원활하게 마친후 집에서 도시락이 오기를 기다리고 계실 어르신들을
위해 서둘러 배달 갈 준비를 했답니다!
오늘은 눈이 많이 와서 차량이동이 어려워 일자리어르신들, 복무요원, 영양사, 사회복지사가 모두 걸어서 배달을 하기로 했어요!
(눈이 정말 많이 와서 전깃줄도 끊어지고... 종아리까지 눈이 쌓여있었지만! 맛있게 드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배달다녀왔습니다! ^^)
복지회관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해 365일 열심히 일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드리기 위해 고민하고 있답니다!^^
주변에 도움이 필요하신 어르신, 저소득가정이 있다면 언제든 복지회관에 연락주세요!^^
+ 행복배달중이신 영양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