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에 한 번 용장주가 맛집 명소로 변신하는 날.
용장주 전속 셰프 이영이 어머니를 모시고 11월 맘스쿡 요리교실을 진행하였습니다.
지난달 프로그램을 마치고 12월 메뉴는 무엇으로 할까 논의하다 연말을 맞이하여 특별 요리활동으로 간식 대신 이용인들이 좋아하는 점심식사 대용 요리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선정한 오늘의 메뉴는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고, 맛을 사로잡은 ‘해물 라면!!’
먼저 어머니께서 직접 집에서 가져오신 홍합과, 칵테일 새우를 흐르는 물에 잘 씻어주고 한결씨는 대파를 잘게 썰어놓습니다.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파기름을 내주고, 고춧가루를 뿌려서 색깔을 잡아준 후에 해산물을 넣은 소스를 만듭니다. 큰 솥에 물을 끓여서 스프와 건더기를 넣고 진라면 순한맛 15봉지를 넣어줍니다. 면이 익을 때쯤 만들어 놓은 양념소스를 붓고 대파와 홍합을 넣어 익힌 후 꼬들꼬들한 상태로 라면을 담아냅니다. 여기에 용문시장에서 사온 김밥과 만두도 그릇에 담습니다.
먹는 내내 어느 한사람 소리를 내지 않고 호호 김을 불어가며 오롯이 먹는데만 집중하는 모습~^^
특별히 해산물을 좋아하는 병욱씨를 위해 어머니께서 해산물을 풍성히 담아주셨습니다~
모두들 김밥과 라면을 번갈아 먹을때 입가엔 함박웃음이 연신입니다.
간식 후 기념사진 찰칵.
손 하트로 어머니에 대한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담습니다.
오늘도 맛있는 해물라면으로 이용인들에게 행복한 한끼를 선사해 주신 어머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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