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김제-전주시 모악산(母岳山: 793m)>
O 일 자 : 2009.3.29(일)맑음 <오륜산악회 제843회 산행>
O 어 느 산 : 모악산(전북 김제시/금산면- 전주시/완산구)
O 산행코스: 상학마을 주차장(10:20)-대원사(10:45)-수영사(11:20)-모악산 정상(11:50)-
헬기장(정상행사,12:00)-금산사 참관(13:00-13:40)-금산사 추차장으로 하산(13:55)
<약 9km 3시간35분>
O 참석회원 : 37명
O 산행후기 : 무도시락 산행 (07:00 서울 올림픽 아파트 출발-경부고속-천안-논산간 고속-
정안휴게소(08:15-09:00)-남논산IC(09:30)- 전주IC(09:50)-상학마을 주차장 도착
산행시작(10:20)
<호남 평야의 젖줄 이자 어머니 같은 포근한 모악산>
- 모악산은 전북 김제시 금산면과 전주시 완산구와 완주군 구이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또한 만경강과 동진강 사이에 펼쳐진 금만평야의 동쪽에 우뚝솟은산 "모악산"은 호남평야의
젖줄이자 어머니 같은 포근한 산으로 정상에 서면 아래의 쉰질(쉰길)바위의 기암 모습이 마치
어머니가 아기를 안고 있는것 같아 산이름을 모악산 이라 이름 지었다 전해지고 있다함
- 안부에서 정상 까지는 능선타는 일이 없이 가파른 오르막으로 번질나게 다리품을 팔아야 한다.
정상에 서면 큰 송신탑이 우뚝 버티고 있으며, 송신탑이 세워져 있는 정상일대가 금지구역으로
철조망이 설치되어 있고 철조망 옆으로 등산로가 되어 있어 정상을 밟지 못하는 것이 실망이다.
정상 바로 밑 철조망 아래 바위 바닦위에 검은 대리석으로 된 정상표지석이 제구실을 못한채
초라하게 자리를 지킬뿐 정상역할을 못하고 있어 아쉬울 뿐이다.
-정상을 지나 우측 능선을 타고 잠시 헬기장에서 노춘희 고문님의 만세삼창으로 정상행사를
마무리 하고 (12:00-12:10)
모학정을 경유 하산길 역사의 향기가 가득한 모악산의 멋진 추억을 간직하며 신흥종교(증산교)의
발상지(증산교) "미륵불"을 주불로 모신 금산사를 참관(13:00-13:40)하고
하산길 아직 활짝 피지 못한 벗꽃 몽울에 아쉬움을 달래며 주차장으로 하산(13:55)후,
- 원평소재 "청수 목욕탕" 에서 간단하게 땀을 씻은후 (14:05-14:40)원평"시골집 순대국밥"식당에서
원평의 명물<암뽕 순대국밥>으로 쇠주를 곁드린 점심을 먹고(14:45-15:40) 아쉬움을 남긴채
시골 향수를 달래며 산악회 전용 "중앙고속 버스"에 몸을 싣고 눈을 감았다.
어느덧 기획 총무의 서울 도착(19:20)소식과 아울러 다음 산행지 "소백산" 산행일정을
알린다. 그럼 담주에 또 뵈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