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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껍질을 제거하고 얇게 채 썬 감자를 물에 헹군 뒤,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한다.
02
믹싱볼에 채 썬 감자를 담고는
전분가루 1큰술을 넣어 골고루 잘 섞어준다.
03
양파, 청고추는
얇게 채 썰어 준비한다.
04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감자채를 올려 평평하게 눌러 굽는다.
05
바삭하게 구워진 감자채전을 뒤집은 다음
토마토소스, 양파, 청고추 등 야채 토핑을 올려준다.
06
피자 치즈까지 듬뿍 올린 다음 뚜껑을 덮은 뒤,
약불에서 치즈를 녹여주면 완성된다.
Tip
땅속의 사과, ‘감자’
하루 2개만 먹으면 일일 비타민C 권장 섭취량을 모두 채울 정도로 비타민C가 풍부한 감자는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이 높아 식사 대용으로도 인기가 많다. 이러한 감자를 보관할 때는 싹이 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데, 감자의 싹에는 솔라닌이라는 독소가 있어 잘못 먹으면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싹을 깨끗하게 도려낸 뒤 먹으면 안전하다고 전해지며, 요리 후 남은 감자는 사과와 함께 보관하면 싹이 나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감자는 비타민C뿐만 아니라 칼륨도 풍부하게 들어있어 몸속 나트륨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전문가들은 이야기한다. 또한, 감자의 아르기닌 성분이 위에 생긴 염증을 줄이고 위벽을 보호한다고 전해지니 평소 위장 건강이 좋지 않은 어르신이라면, 감자 요리로 소화기 건강을 다스려보는 건 어떨까.
<노인장기요양보험 웹진 2021년 9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