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2008은 소형 SUV로 국내 수입을 담당하고 있는 한불 모터스의 베스트 셀러이다.
2015년에는 4천대 이상을 출고돼 연간 수입차 베스트 셀링카 top10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푸조 2008이 페이스리프트로 다시 돌아왔다.
푸조는 현재 엄청난 디자인 변화를 준비중이며, 지난해 파리모터쇼에서 방향성을 보여줬다.
이번에 뉴 퓨조 2008 SUV는 예고편이며, 고유의 패밀리 룩을 보여주며, 차세대 3008과
5008에도 동일한 스타일을 이어간다.
측면부는 이전보다 담백해졌으며, 하단 크롬이 없어졌다. 뒷모습은 이전과 큰차이가 없다.
뉴 푸조 2008 SUV의 실내는 고유의 아이-콕핏이 적용된 예전 그대로다. 계기판 위치도
특이하고, 직경을 줄인 스티어링 휠 덕분에 높게 배치해 운전자가 도로에 집중할 수 있게 한다.
센터페시아는 군더더기 없이 간결하며, 공조장치 제어버튼은 에어벤트 아래에 존재한다.
2008의 실내의 가장 큰 장점은 개방감이라고 할 수 있다. 다른 SUV와 비교해 쿼터 글라스,
머리 위는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로 실내의 답답함을 덜어준다.
2열 공간은 175cm 가량의 성인 남성 2명이 편한게 이동할 수 있으며, 시트는 180도 까지
눕힐 수 있어 자전거나 유모차도 문제없다. 적재용량은 410L, 최대 1,400L 이다.
뉴 푸조 2008 SUV는 최고출력 99마력(3,750rpm), 최대 토크 25.9kg.m(1,750rpm)의 성능을
발휘하는 1.6L BuleHDi 엔진과 수동기반의 자동 변속기인 6단 MCP로 구성되어있다.
전륜은 맥퍼슨 스트럿, 후륜에는 토션빔 타입의 서스펜션을 채택했으며,PSA의 축적되 노하우로
맛깔나느 주행감각을 구현했으며, 작은 크기의 스티어링 휠로 SUV답게 댐퍼의 스트로크를 조절해 208처럼 통통 취지 않는다.
BlueHDi 엔진과 MCP 변속기의 조합으로 복합기준 연비는 18k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