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천문학 하계세미나/부천 큰나무교회에서

[주향기]

여름보다 뜨거운 문학·신앙향한 마음

활천문학회(회장 구장회 목사)가 지난 15일 부천 큰나무교회(구금섭 목사)에서 ‘시낭송과 문학이야기’라는 제목으로 2010년도 하계세미나를 개최하고, 평소 써두었던 시와 수필을 발표하며 회원 간의 친목을 키우고 은혜를 공유하

2010/07/22 12:34:09

활천문학회 하계세미나

활천문학회(회장 구장회 목사)가 지난 15일 부천 큰나무교회(구금섭 목사)에서 ‘시낭송과 문학이야기’라는 제목으로 2010년도 하계세미나를 개최하고, 평소 써두었던 시와 수필을 발표하며 회원 간의 친목을 키우고 은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4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 최건호 목사, 류재하 목사, 이강천 목사, 구장회 목사, 고대식 장로 등은 목회자로써 또는 생활인으로써 그동안 틈틈이 써두었던 자작시를 발표하고 서로의 감상을 나누었다. 이날 ‘큰나무’라는 제목의 시를 발표하고 또한 행사를 위해 점심식사와 중식을 제공한 큰나무교회 구금섭 목사는 “기대했던 것 보다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너무나 반갑고 감사하다. 더운 날씨이지만 참석한 회원들의 문학과 신앙을 향한 마음이 밖의 날씨보다 더 뜨겁다는 것을 오늘 발표한 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서 매우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김수영 사무국장의 사회, 이강천 목사의 기도, 구장회 목사의 설교와 최건호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고, 예배 후에는 최근 ‘아 겐그리아’라는 제목의 수필집을 쓴 이원호 목사(소양교회)로 부터 책을 쓰게 된 동기와 내용에 대해 들어보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활천문학회는 문학에 관심이 있고 문서선교를 희망하는 사람들의 활천문학회 가입을 기다리고 있다.

가입은 인터넷카페(cafe.daum.net/

livingwatersmunhak)를 통해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