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단이 노랗게 변한 것의 세탁에는 하이드로설파이드를 사용한다.
④나일론 제품의 얼룩 빼기에는 과산화수소를 사용하지 않는다.
⑤나일론, 폴리우레탄 섬유 사용의 제품에는 염소계표백제를 사용하지 않는다.
⑥모, 아크릴, 나일론, 아세테이트, 폴리우레탄 및 색물에는 알칼리조제를 사용하지 않는다.
⑦폴리프로필렌제품에는 비누를 사용하지 않는다.
다리미질에 눌어붙은 화학섬유
다리미에 나일론 등 화학섬유가 눌어붙으면
다림질이 잘 안될 뿐 아니라 다림질하는 옷도 망가지기 쉬워요.
이런 경우에는 신문지에 소금을 펴놓고
뜨거운 다리미로 그 위를 여러번 문지르면 달라붙은 화학섬유가 깨끗이 제거되요.
오래 입은 양복이 번들거릴 때
양복은 헝겊을 대고 조심스럽게 다리미로 다려도 자칫하면 번들번들하게 광택이 나게 되요.
이럴 때는 식초를 두배 물로 희석하여 타월에 묻혀낸 다음 다시 한번 다림질해요.
또 오래 입어서 섬유의 표면이 책상이나 의자에 스쳐서 번들번들해지면 우선 양복솔로 먼지를 털고 나서 물 한 컵에 암모니아 한 숟가락 정도 탄 액체를 분무기로 뿜어 주고 헝겊을 대어 다림질을 하면 된답니다. 단, 이때에 모직에는 엷은 모직을 대고 다리는 등 그 옷과 같은종류의 천을 대고 다리면 좋아요.
구겨진 넥타이
남성 정장의 포인트는 넥타이. 그러나 아무리 멋진 넥타이도 구깃구깃하면 불품이 없어요.
넥타이는 아무래도 맬 때 주름이 생기게 되므로 가끔씩 다림질을 해줄 필요가 있어요.
넥타이를 다림질할 때 위에서 누르듯이 다리면 주름은 펴지지만 납작하게 들러붙어 모양이나지 않아요. 그럴 때에는 먼저 신문지를 가늘 게 2개 말아 넥타이 양쪽 모서리에 넣은 다음 가볍게 다림질하세요. 이렇게 하면 주름도 깨끗이 펴지면서 넥타이도 불품이 살아나 모양새가 바로잡혀요.
바지 다릴 때는 빨래 집게를 이용한다.
바지에 다림질을 할 때는 자칫 줄이 두 개. 세 개로 생기기 쉬워요. 이렇게 줄이 여러 개가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빨래 집게를 사용하면 좋아요.
빨래 집게로 바지의 위아래 네귀퉁이를 집구요. 이렇게 하고 다림질을 하면 두 줄이 생길 염려가 없어요.
분무기 대신에 칫솔로 바지 줄에 듬뿍 바르면 다림질이 잘되고 선이 또렷해져요.
또 다른 방법으로는 양복점이나 양장점에서 가봉할 때 쓰는 핀을 구해다 놓구 다림질하는 방법이 있어요.
먼저 바지를 다리미판이나 방바닥에 곧게 펴놓고 바지 주름을 따라 가봉핀을 꽂아 움직이지 않게 고정시켜요. 그런 다음 다림질을 하면 절대로 이중으로 되는 일은 없죠. 튀어나온 바지 무릎은 뒤집어서 젖은 수건을 대고 무릎 중심을 향해 다리면 원상복귀 된답니다~
첫댓글 항상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