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제임스 성경 시편 강해_29(시편 49-50장)

[ourdailybread]

시편 49장은 특별히 이스라엘이나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을 담고 있지는 않으나 '세상의 모든 거민들'(1절)에게 말하는 대목은 예레미야 22:29 같은 구절 중 하나입니다. 49번째 시편으로서, 이방인을 향한 계시의 완결판(7x7)입니다.

시편 50장은 환란 중간에 예수 그리스도가 이스라엘 앞에 나타나는 것과 이사야 26:20, 마태복음 24:31, 히브리서 9:28; 12:14, 요한계시록 14:16 같은 환란후 휴거를 다루고 있습니다.

<시편 49장>

악장에게, 코라의 아들들을 위한 시.

1 너희 모든 백성들아, 이것을 들으라. 세상의 모든 거민들아, 귀를 기울이라.

2 낮은 자나 높은 자나 부한 자나 가난한 자나 다 함께 들을지어다.

3 내 입은 지혜를 말하고 내 마음의 묵상은 명철을 가져오리라.

4 내가 내 귀를 비유에 기울이고 나의 난해한 말을 하프 위에 펼치리라.

5 내 뒤를 쫓는 죄악이 나를 에워싸는 악한 날에, 내가 어찌 두려워하리요?

6 자신의 재물을 의지하고 부유함을 스스로 자랑하는 자들 중에

7 어떤 수단으로라도 자기 형제를 구속하거나 그를 위하여 하나님께 몸값을 바쳐

8 (이는 그들의 혼의 구속은 귀한 것이요, 그것은 영원히 멈추게 됨이라.)

9 그로 영원히 살고 썩어짐을 보지 않게 할 자는 아무도 없도다.

10 이는 어리석은 자들과 잔인한 자들이 죽는 것과 같이 현명한 자들도 죽으며 그들의 재산을 다른 이들에게 남겨 주는 것을 그가 봄이라.

11 그들은 자기들의 집이 영원히 존속하고 자기들의 처소가 대대로 이어지리라고 속으로 생각하며 자기들의 토지를 자기들 이름으로 부르는도다.

12 사람이 존귀할지라도 오래 살지 못하니 그가 멸망하는 짐승들과 같도다.

13 그들의 이 길이 그들의 미련함이니 그들의 후대가 그들의 말을 증명하리라. 셀라.

14 그들이 양처럼 음부에 있으니 사망이 그들을 먹이리라. 또 정직한 자가 아침에 그들을 다스리리니 그들의 아름다움이 그들의 거처에서 떠나 음부에서 소멸되리라.

15 그러나 하나님은 내 혼을 음부의 권세에서 구속하시리니 그가 나를 받아 주시리라. 셀라.

16 누군가가 부해지고 그 집의 영화가 커질 때 너는 두려워 말라.

17 이는 그가 죽으면 아무것도 가져갈 수 없기 때문이니 그의 영화가 그 사람을 따라 내려가지 못하리라.

18 그가 살아 있을 동안에 자기 혼을 축복하였고 네가 네 자신에게 잘 행하여 사람들이 너를 칭찬할지라도

19 그가 자기 열조에게로 가리니 그들이 결코 빛을 보지 못하리라.

20 사람이 존귀에 처해 있어도 깨닫지 못하면 멸망하는 짐승들과 같도다.

<시편 50장>

아삽의 시.

1 능하신 하나님, 곧 주께서 말씀하셨고 해 뜨는 데부터 해 지는 데까지 땅을 부르셨도다.

2 완전한 아름다움인 시온에서 하나님께서 빛을 발하셨도다.

3 우리 하나님이 오셔서 잠잠하지 아니하시리니 그의 앞에는 불이 삼키고, 그의 주위에는 광풍이 불리로다.

4 그가 위로부터 하늘들과 땅에까지 부르시리니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판단하시려는 것이라.

5 내 성도들을 내게로 다 모으라. 그들은 희생제로 나와 언약을 맺은 자들이라.

6 하늘들이 그의 의를 선포하리니 하나님 그가 재판장이심이라. 셀라.

7 오 내 백성아, 들을지어다. 내가 말하리라. 오 이스라엘아, 내가 너에게 증거하리라. 나는 하나님, 곧 너의 하나님이라.

8 내가 계속해서 내 앞에 드려진 네 희생제나 네 번제로 내가 너를 책망하지 않으리라.

9 내가 네 집에서 수소나 네 우리에서 숫염소들도 가져가지 아니하리니

10 이는 숲의 모든 짐승이 내 것이요, 일천 산 위의 가축들도 내 것임이라.

11 내가 산의 모든 새들을 알며 들의 짐승들도 내 것이라.

12 내가 설령 굶주릴지라도 네게 말하지 않으리니 이는 세상과 거기 충만한 것이 내 것이기 때문이라.

13 내가 수소의 고기를 먹으며 숫염소의 피를 마시겠느냐?

14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리며 지극히 높으신 분께 네 서원들을 갚으라.

15 고난의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구해 낼 것이요, 너는 나를 영화롭게 하리라.

16 그러나 악인에게는 하나님이 말하노라. 네가 내 규례들을 선포하기 위하여 또 내 언약을 네 입에 두기 위하여 네가 무엇을 행해야 하느냐?

17 네가 교훈을 싫어하고 내 말을 네 뒤에 던지는도다.

18 네가 도둑을 보면 그와 동조하고 간음하는 자들과 한패가 되며

19 네 입을 악에게 주고 네 혀는 속임수를 발하는도다.

20 네가 앉아서 네 형제를 공박하며 네 어미의 아들을 비방하는도다.

21 네가 이런 일들을 행하여도 내가 잠잠하였더니 네가 나를 전적으로 너와 같은 자인 줄로 생각하였도다. 그러나 내가 너를 책망하겠고 그것들을 네 눈 앞에 정연하게 두리라.

22 하나님을 잊어버린 너희여, 이것을 생각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를 잘게 찢으리니 아무도 구해 낼 자가 없으리라.

23 누구든지 찬양을 드리는 자는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바르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1 너희 모든 백성들아, 이것을 들으라. 세상의 모든 거민들아, 귀를 기울이라.

2 낮은 자나 높은 자나 부한 자나 가난한 자나 다 함께 들을지어다.

3 내 입은 지혜를 말하고 내 마음의 묵상은 명철을 가져오리라.

4 내가 내 귀를 비유에 기울이고 나의 난해한 말을 하프 위에 펼치리라.

5 내 뒤를 쫓는 죄악이 나를 에워싸는 악한 날에, 내가 어찌 두려워하리요?

6 자신의 재물을 의지하고 부유함을 스스로 자랑하는 자들 중에

7 어떤 수단으로라도 자기 형제를 구속하거나 그를 위하여 하나님께 몸값을 바쳐

8 (이는 그들의 혼의 구속은 귀한 것이요, 그것은 영원히 멈추게 됨이라.)

9 그로 영원히 살고 썩어짐을 보지 않게 할 자는 아무도 없도다.

1-2절, 이것은 신명기 32:1, 예레미야 22:29, 미카 1:2-3과 대조해서 살펴봐야 하는데, 땅 위에 호흡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오 너희 하늘들이여, 귀를 기울이라. 그러면 내가 말하리라. 오 땅이여, 내 입의 말들을 들으라(신 32:1).

오 땅이여, 땅이여, 땅이여, 주의 말을 들으라(렘 22:29).

너희 모든 백성들아, 들으라. 오 땅과 거기에 있는 모든 것들아, 경청하라. 주 하나님으로 너희를 거슬러 증인이 되게 하되, 주께서 그의 거룩한 전으로부터 그리하시게 할지라.

보라, 주께서 그의 처소에서 나오시며 내려오시어 땅의 산당들을 밟으실 것이요(미 1:2-3),

3-4절, 비유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하프가 연주되고 노래가 불려지기 전에 하나님께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5절, '내 뒤를 쫓는 죄악'은 환란 성도의 죄악을 말하며 이스라엘의 민족적 죄악을 언급합니다(신 31:29, 시 34:19). 그때 이스라엘은 메시야를 거부했던 죄과에 대해 배로 받게 될 것입니다(사 40:2). 대환란 때의 이스라엘 민족의 징벌에 대해서는 예레미야 애가에 잘 묘사되어 있습니다. 히틀러 때의 박해와 대학살은 대환란 때 있을 일의 예고편에 불과합니다(렘 16:16, 암 9:2).

'어찌 두려워하리요'라고 말하는 이는 구원받은 유대인으로서 악한 날이 어떻게 끝나게 될지 알고 있습니다(마 24:30, 눅 21:28).

6절, '재물을 의지하고 부유함을 자랑하는 자'는 대환란 때의 부자 악인들인데(욥 24:1-13, 시 10:2,8,9, 겔 28:3-5, 약 2:5-7) 대환란 때는 부자가 곧 악인입니다.

7-9절, 자기 형제를 구속하거나 몸값을 바칠 사람은 전혀 없는데 이스라엘은 그렇게 한 구속주를 믿지 않았습니다. '혼의 구속'은 사람이 죽으면 영원히 멈추게 되는데 일단 혼이 지옥에 가면 더이상 구원받을 길이 없습니다.

10 이는 어리석은 자들과 잔인한 자들이 죽는 것과 같이 현명한 자들도 죽으며 그들의 재산을 다른 이들에게 남겨 주는 것을 그가 봄이라.

11 그들은 자기들의 집이 영원히 존속하고 자기들의 처소가 대대로 이어지리라고 속으로 생각하며 자기들의 토지를 자기들 이름으로 부르는도다.

12 사람이 존귀할지라도 오래 살지 못하니 그가 멸망하는 짐승들과 같도다.

13 그들의 이 길이 그들의 미련함이니 그들의 후대가 그들의 말을 증명하리라. 셀라.

14 그들이 양처럼 음부에 있으니 사망이 그들을 먹이리라. 또 정직한 자가 아침에 그들을 다스리리니 그들의 아름다움이 그들의 거처에서 떠나 음부에서 소멸되리라.

10절, 현명한 자들(철학자, 종교인)과 어리석은 자들(영화배우, 가수), 잔인한 자들(정복자, 독재자)의 공통점은 그들의 재물을 유지하지 못하고 다른 이들에게 남겨 주는 것입니다. 

11절, 자기들의 토지를 자기들 이름으로 부르는 사람들은 '콘스탄티노플', '알렉산드리아', 스탈린그라드 같이 세상에 넘쳐납니다.

12절, '사람'(12,16,17,19절)은 어떤 '한 사람'이면서(적그리스도, 시 52장), 인류 전체이기도 합니다.

'멸망하는 짐승들'은 대환란 끝에 멸망할 '두 짐승들'(적그리스도, 거짓선지자)과 천년왕국 끝에 멸망할 한 짐승(용)을 의미할 것입니다(참고: 비히못은 복수인 '짐승들', 욥 40:15).

그 뿔이 말한 큰 말의 음성 때문에 그 때 내가 보았더니, 그 짐승이 죽임을 당하고 그의 몸이 파멸 되며 타는 불꽃에 던져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단 7:11).

13절, 악인들의 어리석음을 증명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는데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링컨)나 '조국이 여러분을 위해 무엇을 해줄까 말하지 말고..'(JFK), '한 목자에 한 양떼'(교황), '나를 평화의 도구로 써 주소서'(프란시스), 시민의 권리와 사회 개혁, 정의를 주장하는 모든 위선자들의 어리석음은 6천년 동안 증명되어 왔고 대환란 끝까지 증명된 후에 그들의 역사는 폐기되고 예수 그리스도의 역사가 시작될 것입니다.

14절, '정직한 자'는 명백히 '끝까지 견디는 것'과 관련있는 사람들에 대한 언급이며(마 13:43) '정직한 자'라는 말은 구약 혹은 대환란 때의 의인에 대한 용어이고 교회시대 칭의와는 다릅니다. '인간'이란 멸망하는 짐승에 불과합니다(벧후 2:12).

정직한 자는 '아침에' 통치하게 되는데 이것은 대환란에서 나온 부활한 성도들에 대한 언급으로 그들은 천년왕국 동안 그리스도와 함께 통치합니다(계 20:4). '아침'은 재림에 대한 ㅇ너급입니다(시 130:6, 사 21:12, 호 6:3, 말 4:2, 벧후 1:19), 계 22:16).'아침'은 천년왕국의 긴 안식을 둘러싸는데(벧후 3:8) 천년 안식의 예표가 되는 창세기 2:1-3의 안식하신 날에는 '저녁'이 없기 때문입니다.

15 그러나 하나님은 내 혼을 음부의 권세에서 구속하시리니 그가 나를 받아 주시리라. 셀라.

16 누군가가 부해지고 그 집의 영화가 커질 때 너는 두려워 말라.

17 이는 그가 죽으면 아무것도 가져갈 수 없기 때문이니 그의 영화가 그 사람을 따라 내려가지 못하리라.

18 그가 살아 있을 동안에 자기 혼을 축복하였고 네가 네 자신에게 잘 행하여 사람들이 너를 칭찬할지라도

19 그가 자기 열조에게로 가리니 그들이 결코 빛을 보지 못하리라.

20 사람이 존귀에 처해 있어도 깨닫지 못하면 멸망하는 짐승들과 같도다.

15절, 직접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적용되고 구약 성도들도 해당합니다. 구약 시대의 '혼'은 육체적 생명을 나타냅니다(창 19:20).

16-19절은 특별한 설명이 필요없고 '전도서'를 읽은 사람에게는 익숙한 말씀이 반복되어 있습니다.

1. 사람은 맨몸으로 와서 맨몸으로 간다(17절, 욥 1:21, 딤전 6:7).

2. 사람은 부를 축적함으로써 자아 실현 욕구를 달성하고 행복해지기도 하며(18절) 그때 사람들이 당신을 칭찬하는 이유는 주로 돈을 얻어낼까 해서입니다.

3. 백만장자가 되어 자아실현을 했다 할지라도 여러분은 모든 육체가 가는 길을 따라야 하는데(19절), 만일 여러분이 구원받지 못했다면 누가복음 16장의 부자와 같이 개들처럼 죽을 것입니다(20절). 여러분이 예수 그리스도 없이 죽는다면 천년왕국을 보지 못하고 그 아래 지옥에 머물다가 그 후에 큰 백보좌 심판 자리에 올라올 것입니다(계 20장).

1 능하신 하나님, 곧 주께서 말씀하셨고 해 뜨는 데부터 해 지는 데까지 땅을 부르셨도다.

2 완전한 아름다움인 시온에서 하나님께서 빛을 발하셨도다.

3 우리 하나님이 오셔서 잠잠하지 아니하시리니 그의 앞에는 불이 삼키고, 그의 주위에는 광풍이 불리로다.

4 그가 위로부터 하늘들과 땅에까지 부르시리니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판단하시려는 것이라.

5 내 성도들을 내게로 다 모으라. 그들은 희생제로 나와 언약을 맺은 자들이라.

6 하늘들이 그의 의를 선포하리니 하나님 그가 재판장이심이라. 셀라.

7 오 내 백성아, 들을지어다. 내가 말하리라. 오 이스라엘아, 내가 너에게 증거하리라. 나는 하나님, 곧 너의 하나님이라.

8 내가 계속해서 내 앞에 드려진 네 희생제나 네 번제로 내가 너를 책망하지 않으리라.

1절, '땅을 부르셨도다', 이 부분은 대환란 중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스라엘 앞에 자신을 계시하시는 것, 혹은 환란후 휴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것으로 내 심장도 떨리고, 그 자리에서 벗어났도다.

그분의 굉장한 음성과 그분의 입에서 나오는 소리를 주의해서 들으라.

그분은 온 하늘 아래에 그 음성을 내보내시며 그분의 번개를 땅 끝까지 보내시는도다.

그후에 음성이 울려 퍼져 나가니, 그분이 자신의 탁월하심을 드러내는 음성으로 천둥을 치시는 것이라. 그분의 음성이 들리면 그것들을 멈추게 하지 않으시리라(욥 37:1-4).

이 천둥을 치시는 음성은 하나님의 음성이며 주님의 음성은 천둥소리처럼 들립니다(요 12:28-29). 3절에서 천둥과 번개가 동반되는데 이 번개는 '땅 끝까지' 보내집니다. 마태복음 24:27과 연결해 보면 거기는 환란성도의 환란후 휴거가 나옵니다. 환란후 휴거의 천둥과 번개는 후3년 반의 가뭄 뒤에 '늦은 비'를 가져올 것입니다(욥 38:25-26, 호 6:3, 욜 2:23, 슼 10:1-2, 계 11:6).

'해 뜨는 데서부터 해 지는 데까지'는 환란후 휴거를 말한 것인데 온 땅에서 환란 성도와 구약 성도를 불러내실 것입니다.

또 주께서 큰 나팔 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시리니, 그들이 하늘 이편 끝에서 저편 끝까지 사방에서 그의 택하신 사람들을 함께 모을 것이라(마 24:31).

2절, 여기의 '빛'은 그분의 진리의 빛 정도가 아니라 실제적인 빛입니다(사 60:1-2).

3절, '불이 삼키고'(살후 1:7-8, 욜 2:5-6) 광풍이 불리로다(욥기 38:1, 이사야 17:13, 이사야 40:24, 예레미야 23:19), 이것은 재림 때의 실제 '불'이며 실제 '회오리 바람'입니다.

보라, 주의 회오리 바람이, 계속적인 회오리 바람이 진노와 함께 나가니, 그것은 고통과 함께 악인의 머리 위에 떨어질 것이라(렘 30:23).

4절, 하늘들에서(셋째 하늘에 있는 구약 성도들의 혼), 땅에까지(살아있는 환란성도들, 짐승에게 목베임 당해서 아브라함의 품으로 내려간 혼들) 부르시는데 이것이 환란후 휴거입니다(사 26:19-20, 마 24:31).

에스겔과 다니엘에게 주님이 나타나신 것과 바울이 회심할 때 빛으로 나타나신 것은 모두 대환란 도중에 이스라엘에게 주님이 나타나시는 것의 예표입니다. 주님이 히브리인들 앞에 출현하실 정확한 시기(마 24:36)에 대해서는 그 전까지 알수 없습니다.

5절, '내 성도들'은 여기서 '구약 성도'와 '환란 성도'인 이스라엘의 성도 전체입니다. 거기 더해서 '흰 옷을 입은 무리'까지 포함되는 이유는(계 7:9) 그들은 모든 민족 중에서 대환란 때 14만4천의 왕국복음을 믿고 개심한 사람들입니다.

6절, 하나님(예수 그리스도)께서 재판장으로 오시면 그분은 민족들을 다스리는 '위대한 왕'(마 5:35)이 되셔서 절대 군주로서 신정 통치를 행하실 것입니다.

주는 우리의 재판장 이시요, 주는 우리의 입법자시요, 주는 우리의 왕이시니 주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리라(사 33:22).

7절은 명백히 이스라엘을 겨냥하고 언급한 것입니다.

8절, '희생제'는 이사야서 1:11에서와 마찬가지로 성전 제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악인의 희생제(잠 15:8; 21:3)을 기뻐하지 않으시고 이스라엘이 가져온 희생제들로는 그들을 책망하지 않으신다고 말씀합니다. 주님께서는 그들에게 그만 가져오라(사 1:13)고 하십니다.

9 내가 네 집에서 수소나 네 우리에서 숫염소들도 가져가지 아니하리니

10 이는 숲의 모든 짐승이 내 것이요, 일천 산 위의 가축들도 내 것임이라.

11 내가 산의 모든 새들을 알며 들의 짐승들도 내 것이라.

12 내가 설령 굶주릴지라도 네게 말하지 않으리니 이는 세상과 거기 충만한 것이 내 것이기 때문이라.

13 내가 수소의 고기를 먹으며 숫염소의 피를 마시겠느냐?

14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리며 지극히 높으신 분께 네 서원들을 갚으라.

15 고난의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구해 낼 것이요, 너는 나를 영화롭게 하리라.

9-11절은 설명이 필요없고 12절은 빈정거리시는 말씀입니다. 바울은 우상에게 바친 제물을 먹는 것에 관하여 그리스도인의 태도를 언급할 때 12절을 인용합니다(고전 10:26).

14-15절, '감사'는 영적인 제물이며(벧전 2:5, 히 13:15)이며 15절의 '고난의 날'은 교리적으로 대환란을 말합니다. 요나는 그의 서원들을 갚겠다고 고백했는데(욘 2:9) 예언적으로 대환란 끝입니다. 환란 성도들의 구원이 다소 지체되는 것은 주님께서 구해내시는 것으로 충분한 영광을 얻으시기 위해서입니다.

그가 나를 부르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 고난 중에 내가 그와 함께할 것이며 내가 그를 구해 내고 그를 영화롭게 하리라(시 91:15).

16 그러나 악인에게는 하나님이 말하노라. 네가 내 규례들을 선포하기 위하여 또 내 언약을 네 입에 두기 위하여 네가 무엇을 행해야 하느냐?

17 네가 교훈을 싫어하고 내 말을 네 뒤에 던지는도다.

18 네가 도둑을 보면 그와 동조하고 간음하는 자들과 한패가 되며

19 네 입을 악에게 주고 네 혀는 속임수를 발하는도다.

20 네가 앉아서 네 형제를 공박하며 네 어미의 아들을 비방하는도다.

16-17절, 50장에 이어 51장에서는 다윗이 밧세바와의 범죄를 저지른 후의 일을 쓴 것인데 여기서부터 다윗의 범죄가 암시되고 있습니다. 다윗은 자기 이웃(우리야)에게 술병을 놓아 그로 하여금 취하게 하고(합 2:15) 간음과 살인을 범했습니다. 그는 자신도 모르게 16절의 예언적 악인(적그리스도)의 운명에 처했습니다. 16-17절을 문자 그대로 행한 것은 다윗이었습니다.

18절, 다윗은 양을 도둑질했고(18절) 그가 붙잡혔을 때 도둑질한 양에 대해 네 배로 변상할 것을 선언한 이유입니다(출 22:1). 또한 그는 '간음하는 자들과 한패가 된 것'이 명백합니다. 다윗은 동물의 피로 속죄할 수 없는 두가지 죄를 지었습니다(민 35:31, 히 10:4, 계 20:10). 살인과 간음에 대해서는 희생제가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주께서 희생제와 번제를 원치 않으신다고 고백합니다(시 51:16-17).

20절, 이 구절은 잠시 대환란 때 유대인들의 상황, '가족이 그 안에서 서로 대적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는 아들이 아버지를 존경하지 아니하며 딸이 어머니를 대적하여 일어나고 며느리가 자기 시어머니를 대적하여 일어남이니, 사람의 원수는 자기 집안 사람들이니라(미 7:6).

또 형제가 형제를, 아비가 자식을 죽음에 내어주며, 자식들이 부모 를 대적하고 일어나 부모를 죽게 하리라(마 10:21).

21 네가 이런 일들을 행하여도 내가 잠잠하였더니 네가 나를 전적으로 너와 같은 자인 줄로 생각하였도다. 그러나 내가 너를 책망하겠고 그것들을 네 눈 앞에 정연하게 두리라.

22 하나님을 잊어버린 너희여, 이것을 생각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를 잘게 찢으리니 아무도 구해 낼 자가 없으리라.

23 누구든지 찬양을 드리는 자는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바르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21절, 그분의 생각은 우리와 다르며 그분의 길은 우리의 길과 다릅니다(사 55:8). 죄인들은 하나님이 죄를 처벌하지 않고 참아주시리라는 의미에서 '너와 같은 자인 줄로' 하나님을 짐짓 여기려고 합니다. 사랑의 하나님께서 어떻게 지옥을 만드실 수 있느냐고 묻는 자들(여호와의 증인들)은 자기들 같은 수준의 하나님을 상상해서 가정합니다.

22절, '잘게 찢으리니'는 아각의 경우 찍혀서 잘게 쪼개졌고(삼상 15:33), 사울은 그의 죄들로 인해 목이 찍혔고(삼상 31:9), 다니엘을 참소한 대적들은 사자굴에 던져질 때 '잘게 찢겼습니다'(단 6:24).

그러므로 숲에서 나오는 사자가 그들을 죽이며 저녁의 이리가 그들을 해치며 표범이 그들의 성읍들을 지켜보고 거기에서 나오는 자는 누구라도 갈기갈기 찢으리니 이는 그들의 허물이 많고 그들의 타락이 증가하였음이라(렘 5:6).

'사자'와 '이리'와 '표범'은 적그리스도를 상징하는 말이며 울부짖는 사자(벧전 5:8)인 사탄을 뜻하기도 합니다. '하나님을 잊어버린 너희'(마지막 때의 이스라엘과 이방인들)는 잘 생각하고 이 시대에 회개하지 못하면 대환란으로 넘어가서 적그리스도에게 잘게 찢길 것입니다.

23절, '찬양을 드리는 자'는 그 행위를 바르게 하는 자이며 그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하나님은 그를 영화롭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가 나를 부르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 고난 중에 내가 그와 함께할 것이며 내가 그를 구해 내고 그를 영화롭게 하리라(시 91:15). 

시와 찬송과 영적인 노래들로 너희에게 말하고 너희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곡조를 만들고(엡 5:19)

[wp3wk]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