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간만에 바이올린연주회를 갔었는데 ㅠㅠ
너무너무 아쉬워서 여러곡중 한곡 다른 연주자들 찾아듣다 올려봅니다.
이곡이 바욜연주자들에겐 어려운 곡인지 알지만 새삼
론도카프리치오소 부터 템포내기에 엄청 까다로운가봐요.
여러 연주자들 연주를 들어보는데, 피아노의 박자가 바이올린때문에 어쩔수없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제자리걸음을 하느라 음악이 앞으로 가야하는데 가질 못하니 반주가 힘들게 느껴지는 연주가 많네요. 반주의 머뭇거림이 들리면서 거슬리는..아님 묘하게 서로 리듬이 맞지 않는다던가.. (템포자체라도 좀 난다면 괜찮을텐데 이런경우들은 보면 대부분 느린템포로..ㅠㅠ)
저도 이곡을 반주를 해본경험이 있어서 바이올린연주자들이 얼마나 힘들어하는지를 알지만서도 ㅠㅠ 여튼 아쉬워서 오~~~~~랜만에 참 좋아했던 권혁주 연주가 생각나서올려봅니다. (중간에 짤린부분이 있는게 아쉽..)
이소리를 더이상 직접 못듣는다는게 아직도 저는 안믿겨요~~ㅠㅠ
https://youtu.be/WH7S4XEFmdQ?si=SDxx7Z3fjUpRRZiV
권혁주 영상이 풀영상이 아니라서 다른연주자들 더 올려봅니다.
너무나 편한 이작펄만 연주
https://youtu.be/BnsPnyiLdrw?si=f9bIu41yCeBKX4bI
그리고 북한연주자인 문경진 연주
(개인적으로 저는 북한의 현악연주자들 보면 특유의 엄청나게 클리어한 저 소리때문에 자꾸 찾아 듣게 되더라구여.
저 음정들에서 이미 어떠한 삶을 살았는지 들려줘서..저걸듣고 너무 좋은데 좋다고 말하기도 그렇고.. 그치만 칼같은 연주 전 너무 좋아요ㅠㅠ)
https://youtu.be/giUC4hhquTg?si=Z8IOjsX2SWRN8nER
첫댓글 비제 카르멘 판타지와 함께 많이 듣던 곡이네요. 북한 연주자의 연주가 인상적입니다. 미지의 세계 북한 오케스트라. 환경이나 장비는 열악해도 왠지 칼같은 연주력만큼은 무시무시할 것만 같습니다. 쇼스타코비치나 프로코프에프 엄청 잘 하겠죠?ㅎㅎ
ㅋㅋ전 프로크피에프 기대되나..저분은 이미
이세상 사람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성경책을 들고다니고 그걸 그 주변 친구들한테도 보여줘서 숙청당했다~ 뭐 아렇게 말하던데 😭 북한연주자들 한번 싸그리 숙청당하던 시절 있엇는데 그때 이분도 돌아가신듯 해요 ㅠㅠ
@Chopin 아... 이런ㅠㅠ
좋은 자료 감사해요 쇼팽님
정말 칼같이 연주하는것 같이 느껴지네요 😊
네~~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