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소 시집 < 그 바다가 내게로 왔다 >
문창(2026년 2월 6일)
문창시선 03
정미소 시인
정미소 시인 프로필
강원도 동해 출생.
본명 정경자.
숭의여전 응용미술과, 추계예대 영상문예대학원 졸업.
≪아동문학세상≫으로 동화 등단.
2011년 ≪문학과창작≫으로 시 등단.
시집 <구상나무 광배>, <벼락의 꼬리>
리토피아 문학상, 전국계간지 작품상 수상
한국시인협회 회원, 안양문인협회 회원
문학아카데미시인회 회원
이 시집은 정미소라는 한 시인의 삶을 꿰뚫는 고백이자 기억과 시간의 풍경을 시로 빚어낸 산물이다. 고향의 흙내와 아버지의 부재, 어머니의 헌신, 아이들과 함께한 세월, 그리고 시인들과의 교류까지 모든 순간이 시가 되었고 시는 시인을 지탱해 주었다. 정미소 시인의 “시인이 아니면 아무것도 되지 않겠다”는 다짐은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 삶을 지탱해 온 신념이다. 이 시집은 그 신념이 어떻게 현실의 풍파 속에서도 꺼지지 않고 이어져 왔는지를 시로 보여주고 있다. 삶의 상처와 감사, 그리고 시에 대한 열망이 어우러진 이 시집은 독자에게 한 편의 긴 서사처럼 다가온다. 결국 이 책은 시인의 길을 걸어온 한 인간의 증언이며 동시에 우리 모두의 내면에 잠든 시적 감수성을 깨우는 초대장이다.(교보문고)
정미소 시인의 시 속에는 바다가 있다.
정미소가 바다다.
동해의 푸르르고 창창한 바다다.
나는 그녀를 시인들이 왜 좋아하는지 알 것 같다.
- 강우식 시인(전 성균관대학교 시학교수)
시집은 결국 시인의 삶을 비추는 거울이다. 이 시집은 정미소라는 한 시인의 삶을 꿰뚫는 고백이자 기억과 시간의 풍경을 시로 빚어낸 산물이다. 고향의 흙내와 아버지의 부재, 어머니의 헌신, 아이들과 함께한 세월, 그리고 시인들과의 교류까지 모든 순간이 시가 되었고 시는 시인을 지탱해 주었다. 정미소 시인의 “시인이 아니면 아무것도 되지 않겠다”는 다짐은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 삶을 지탱해 온 신념이다. 이 시집은 그 신념이 어떻게 현실의 풍파 속에서도 꺼지지 않고 이어져 왔는지를 시로 보여주고 있다. 삶의 상처와 감사, 그리고 시에 대한 열망이 어우러진 이 시집은 독자에게 한 편의 긴 서사처럼 다가온다. 결국 이 책은 시인의 길을 걸어온 한 인간의 증언이며 동시에 우리 모두의 내면에 잠든 시적 감수성을 깨우는 초대장이다. 시인은 여전히 묻는다. “나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고 있는가.” 그 물음 속에서 시인은 시를 쓰고 시 속에서 시인은 살아간다.
- 이명 시인(문학의 창 발행인)
목차
제1부 동해무릉별유천지
돼지우리에 불이 났어요 17
가리왕산의 케이블카 18
동해무릉별유천지 20
늦여름 21
감추사해변 22
논골담길 24
저울꽃 26
한글문해학교 27
사과꽃 피는 마을 28
비 맞은 병아리 30
아이 업은 소녀 31
날아다니는 불씨 32
망상해변 34
어금니 35
까마귀가 물고 간 자화상 36
밥상머리 북카페 37
제2부 동보성의 봄
보시공양 41
정동진역 42
금진해변 43
숟가락 소리 들리는 저녁 44
동보성의 봄 46
기억의 집 47
그 바다가 내게로 왔다 48
불영사 50
연꽃, 승무 51
이별한다 52
빵보다 꽃 54
콩 꽃, 병상일지 55
아, 고구마밭 56
노다지품바 57
가을의 혀 58
삼화사의 두꺼비 59
제3부 폐원
노란 골목길 63
김복순 할머니 64
위탁모 66
딱따구리 법문 68
아빠를 닮아서 69
폐원 70
겨울호수와 오리배 71
안부 72
산속의 무덤집 74
가을, 연꽃 습지 76
희망조립공 78
보이스피싱 79
가진 것이 없어도 넉넉한 80
우도에서 82
마법의 튀밥장수 83
봄을 앓다 84
제4부 엿 먹어라, 사진 한 장
황금박쥐, 혹은 비단망토 87
부채도사 88
이사의 달인 90
과거에서 온 편지 91
다산 정약용 생가에서 92
다산생가 가는 길 93
엿 먹어라, 사진 한 장 97
맷돌호박 병문안 98
프라하 99
오래된 책장 100
솟대 101
무덤에게 보내는 편지 1 102
무덤에게 보내는 편지 2 103
스마트폰 104
해마경색 105
변명 106
에필로그 : 나의 시, 나의 삶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