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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쓰는 논문쓰기 1강
동그라미로 주제와 변수 정하기
논문은 써야 하는데 뭘 써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을 때. 이것만큼 괴로울 때가 없습니다. 이것저것 머리에 떠오르는 것은 많지만
과연 이게 논문 주제로 적당한지 점점 더 헷갈리기만 합니다. 주제잡기에서 이렇게 헤맨다면 멋진 논문쓰기는 아예 포기해야만
할 것 같은 좌절모드에 빠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동그라미 두 개만 머릿속에 그릴 수만 있다면 주제를 잡고 변수를 정하는 것
만큼 쉬운 것도 없답니다. 10년을 넘게 특수대학원에서 논문지도와 심사를 해온 Dr.아톰이 좌절하지 않고 명쾌하게 주제를
잡고 변수를 정하는 동그라미 마법의 비밀을 대 공개합니다. 언제나 무섭고 어렵기만 한 논문쓰기, Dr.아톰이 유쾌하고 쉬운
논문쓰기 비법을 전수해 드립니다.
<일정> 2014년 11월 19일(수) 7시 30분 ~ 10시 (2시간 30분)
<강의 내용>
- 잡을 주제가 없다고? : 일상의 호기심을 말해주세요.
- 굉장한 주제를 발견했다고요? : 남이 안 했으면 다 이유가 있어요.
- 이미 누군가 한 거라고? : 살리고, 살리고, 살려 보자고요.
- 주제 표현이 어렵다고? : 동그라미 두 개에 집어넣어보죠.
- 키워드는 있는데 진도가 안 나간다고? : 마구 자르세요!
- 변수가 뭔지 모르겠다고? : 그냥 숫자로 나타낼 수 있다면 OK!
- 숫자가 아닌 건 변수가 아니라고? : 이름대신 숫자를 붙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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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쓰는 논문쓰기 2강
삼각형으로 모형과 가설 만들기
지도교수님께 어떤 논문을 쓸 것인지 당당하고 말하고 싶은데… 주제와 변수를 겨우 잡았지만 좀 초라해 보인다고요.
욕심은 금물이지만 그래도 뭔가 있어 보이는 논문을 쓰고 싶은데… 자 이럴 땐 또 Dr.아톰이 알려주는 삼각형에 동그라미
늘리기 마법이 필요합니다. 이 마법만 배우면 가설은 덤으로 만들어지니까요. 아, 그런데 가설이 몇 개인지 모르겠다고요?
곱하기만 하면 그 문제도 풀려버립니다. 그러니 이제 지도교수님께 당당히 모형과 가설을 들고 찾아갈 수 있답니다. 무섭고
어렵기만 한 논문쓰기, Dr.아톰이 유쾌하고 쉬운 논문쓰기 비법을 전수해 드립니다.
<일정> 2014년 12월 3일(수) 7시 30분 ~ 10시 (2시간 30분)
<강의 내용>
- 풍성한 논문이 쓰고 싶다고? : 동그라미를 늘려보죠.
- 동그라미가 많으니 자랑스럽다고? : 적당히 안 하면 고생문이 열립니다.
- 적절한 변수의 수가 궁금하다고? : 그럼 독립 1, 종속 3, 조절 2는 어떨까요.
- 모형 없으면 안 되냐고? : 모형만큼 이해하기 쉬운 건 없어요.
- 내 논문에 가설이 몇 개인지 모르겠다고? : 곱하기만 할 줄 알면 됩니다.
- 가설에 있는 변수가 아무래도 애매하다고? : 다시 말로 찬찬히 써보죠.
- 질적 논문이라 모형, 변수 필요 없다고? : 뭔 말씀? 질적 논문도 방법론은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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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쓰는 논문쓰기 3강
현실적 설계와 검증방법의 길 찾기
모형과 가설 설정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조사와 실험을 진행하는 단계이겠죠. 그러려면 우선 어떤 방식으로 조사나
실험을 할 것인지를 밑그림을 그려야 하는데 이 그림을 설계(design)라고 해요. 만약 설계란 말이 어렵다면 쉽게
‘어떻게 조사와 실험이 진행되었는지의 상황보고’라고 생각하세요. 상황보고를 한다는 건 조사와 실험이 끝나 결과가
나왔다는 거네요. 그래서 결과 값을 가지고 뭔가 이러 저리 통계를 돌려 검증이라는 걸 해야 합니다. 자, 이때부터가
문제죠. 이놈의 통계와 조사방법론의 난해한 단어와 수식들 말입니다. 설계도 어려운데 검증 방법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논문을 쓸 수 없는 거 아닌지… 그래서 Dr.아톰이 알려드립니다. 통계 지식 없이도 화살표만 따라가면 저절로 찾아지는
검증 방법 찾기의 비밀. 무섭고 어렵기만 한 논문쓰기, Dr.아톰이 유쾌하고 쉬운 논문쓰기 비법을 전수해 드립니다.
<일정> 2014년 12월 10일(수) 7시 30분 ~ 10시 (2시간 30분)
<강의 내용>
- 설계를 쓰라고 하는데 뭘 쓰면 되죠? : 했던 걸 잘 정리해 보세요.
- 조사나 실험 대상자가 없어 못 하겠어요? : 주변에서 찾으라니까요!
- 통계 모르면 검증은 못하는 거 아닌가요? : 점수, 집단 수, 차이만 생각하세요.
- 검증 기법이 많아 헷갈리는데요? : 화살표만 쫓아가면 된답니다.
- 내 논문에는 검증 방법이 하나인가요? : 가설 수만큼 방법은 존재 가능.
- 저는 통계처리 프로그램 못 돌리는데요? : 분업화된 현대 사회를 활용해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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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쓰는 논문쓰기 4강
술술 읽히는 결과 해석 방법
어찌 어찌해서 통계 결과는 얻었는데 혼란스러운 표와 그래프, 그리고 소수점이 찍힌 기다란 숫자만 잔뜩 있네요.
결과만 얻으면 다 될 줄 알았는데 정작 이런 결과들이 가설과 어떤 관계가 있는 건지도 모르겠고, 결과 자체를
해석하는 것도 너무 어렵게 느껴집니다. 숫자의 저주 때문에 결승선 앞에서 좌절 모드에 빠지기 직전이네요.
하지만 힘내세요. Dr.아톰이 딱딱한 통계 이야기를 싹 빼고도 술술 결과를 읽을 수 있도록 해드릴 테니까요.
무섭고 어렵기만 한 논문쓰기, Dr.아톰이 유쾌하고 쉬운 논문쓰기 비법을 전수해 드립니다.
<일정> 2014년 12월 17일(수) 7시 30분 ~ 10시 (2시간 30분)
<강의 내용>
- 결과에 나오는 숫자로 미칠 것 같다고요? : 차이와 확률의 의미만 알면 된답니다.
- t 는 뭐고 F 는 뭐냐고요? : 알파벳은 그냥 무시하고 맨 뒤 P라는 놈만 보세요.
- 뭘 보고 가설 채택과 기각이라는 거죠? : P에 붙은 부등호만 보면 된답니다.
- 가설이 모두 채택되지 않으면 어떡하죠? : 떠나간 것도 나름 의미가 있답니다.
- 이야기를 들어도 모르겠는데요? : 한 순간의 질문이 통과를 좌우합니다.
- 결론과 결과는 뭐가 다르죠? : 팩트만 쓸 것이냐, 해석도 붙일 것이냐?
수강후기
- 논문을 준비해야 하는 입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됨.
- 학부생이지만 활용도가 매우 높은 강의였습니다.
- 지적 호기심을 잘 해결해주셔서 보람찬 시간이었습니다.
- 너무 좋았습니다. 나중에 공부해서 여쭤보는 시간이 생기면 좋겠네요!^^
- 짧은 시간에도 강의가 쏙쏙 들어옵니다. 알기 쉽게 예를 들어주셔서 그런 것 같습니다. 논문에 공포감이 있는 분들에게
강추하는 강의입니다.
- 복잡한 내용을 단순하게 분해하여 이해를 쉽게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학부 때 들었던 연구방법론은 개념정립이 안되어 있었는데 테두리가 생겨 좋았습니다. 정말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들만
얘기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디큐브 강의는 이래서 믿을 수 있네요! 좋은 강의 감사해요!
- 정말 열정적인 강의였습니다.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학사/석사,일본 도쿄(東京)대학 사회정보학 석사/박사 학위 취득. 삼성금융연구소 수석연구원 역임.
홍익대학교와 가천대학교 특수대학원에서 조사방법론, 논문작성법, 콘텐츠심리론, 광고론 등을 강의. 현재 LVI 연구원 원장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