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트 슈만과 클라라는 일단 음악 역사상 유명한 음악가 부부이다.
슈만은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었지만
4번째 손가락의 힘을 기르기 위해 무리한 연습을 한 탓에
결국 피아노를 칠 수 없게 된다.
그리고 당대의 유명한 피아니스트였던 클라라...
그녀가 그 당시 남자로 태어났더라면 유명한 작곡가 겸 음악가가 되어 있었을텐데....
슈만의 곡들은 클라라에 대한 슈만의 뜨거운사랑을 노래한 시인의 사랑, 결혼 첫날 아내 클라라에게 바친 음악인 미르테의 꽃 26곡(1st가 헌정 임)그리고 어린시절을 회상한 어린이정경 등 아름다운 곡들이 많다.
하지만 슈만은 극심한 환청과 두통에 시달리고 정신병까지 가지고 있어서 아편에 의지하게 된다.
그리고 나중엔 라인강에 자살까지하려는 소동이 벌어진다.
클라라라는 영화가 나왔었는데 이 영화를 보면 슈만이 불쌍하고 측은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브람스...
영화에서는 브람스 피아노 소나타 2번을 클라라가 초견연로 연주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브람스도 클라라의 음악적 재능을 높게 사서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존경하게 된다....
슈만은 자살 시도 후 구조는 되었지만 2년 여 정신병원에서 요양하다 결국 죽음을 맞게되고
그 이후 브람스는 클라라와 사랑의 결실을 맺게된다
그리고 브람스는 그녀가 세상을 떠나고 바로 몇개월 후에 죽음을 맞이했다고 한다.
*슈만과 브람스 클라라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일단 이 영화를 보는것을 추천함
*의당20151121 일성의 추천을 받고 섬머리했슴
조수미 소프라노의 슈만 헌정 감상합시다(미르테의 꽃26곡 중 1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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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umann - Widmung, Op.25-1 (Myrthen) Vocal - Sumi Jo Piano - Evgeni Bozhanov Violin - Suyeon 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