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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종이상자는 소박한
시골 음식을 좋와합니다.
계절마다 텃밭에서 자라는 재료로 바로바로 즉석식품처럼 만들어 주시던 어머님의 손맛..
지금도 그 손맛이 그리워 주말이면 누이가 살
고 있는 고향집으로 달려갑니다.
봄에 직접 묘목시장에서 구입한 모종을 텃밭에
정성스럽게 심은 가지.오이.고추.호박.상추.
아욱.토마토.호랑이강낭콩.참외.고구마.땅콩
醫食同源 이라햇던가 나에게는 보약입니다.
한주의 스트레스를 풀수있는 힘이됩니다.
지금 이시기에는 가지나물.호박잎.노각을 최고
로 좋와합니다.
매일 이런것들만 먹음 얼마나 좋을까?
냉이된장국,쑥개떡 ,토마토쥬스,등 동생이 좋와
하는것은 년중 먹을수 있도록 준비 해주시고
주말마다 맛난 음식 만들어주시는 누님이 있어
항상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봄에(5/8)텃밭에 식재한 여러가지 식물들.
텃밭에서 수확한 식재료로 만들어진 소박한밥상
가지나물
노각무침
호박볶음
종이상자가 제일좋와하는 호박잎과 아삭이고추
된장찌게(스무살중반까지는 콩으로만든 모든
음식을먹지 않았다는 사실)
무공해 아삭이 고추
호박잎 한쌈씩 드시지요.ㅎㆍㅎ~~^
호랑이강낭콩을 넣어지은 쌀밥
텃밭에서 자란 못난이 토마토
첫댓글 사진 효과 탓인가요~~ 가지무침에 호박잎까지 토속적인 음식에 군침 넘어가네요.
가지무침.호박잎쌈 저의 최애반찬입니다.
음식 맛깔스럽게 잘하시네요!!! 직접키운 채소와 정성스런 밥상 먹는 사람은 얼마나 행복할까요
이맛에 주말마다 시골에 갑니다.
가지무침 너무좋아합니다 누님댁에 점심먹으로 가고싶어요 초대해주세요
조만간 함 가시지요.
노각무침과 가지쪄서 갖은양념에 조선간장으로 무친것이 옆지기 최애반찬이랍니다 오늘도 노각 한개 또 사왔쥬~시골밥상이 최애
반찬들이쥬~~^^
옆지기님이 저와 입맛이 비슷하이네요~~^
그런 누님이 있으셔서 정말 행복하시겠습니다 저도 다 좋아하는 음식들을 보니 침이 막 막 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