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주이씨의 발원지라고 하는 발리봉을 오르기위해 전주자연생태관에서 치명자산(승암산)을 돌아 발리봉과 오목대를 돌아 원점산행을 했다.
치명자산(승암산)(僧巖山)은 전라북도 전주시의 교동과 대성동에 위치한 산으로 높이는 306m이다. 산의 정상에는 암석층이 발달해 있고 산 아래에는 전주천이 흐르고 있다. 이 바위들을 중이 염불하는 모양을 닮았다 하여 중바우라 부르게 되었다. 정상 아래에는 동고사(東高寺)가 있다. 조선 시대 신유박해로 순교한 천주교 신자들이 묻힌 산이라는 뜻으로 치명자산(致命者山)이라 부르고 있다. 산의 중턱에는 천주교 성당이 있으며, 대표적인 천주교 성지순례지이다.
발리봉(發李峰)은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139.9m이다. “발리산(發李山), 발이산(發李山), 발산(鉢山)이라고도 한다. 조선을 건국한 이씨의 발원지란 뜻에서 발이산이란 이름이 유래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한옥마을을 끼고 있는 산으로 정상 서쪽 방향으로 오목대가 있으며 오목대와의 사이에 기린대로가 지나간다. 오목대(梧木臺)는 1380년 이성계가 운봉 황산에서 왜군을 무찌르고 돌아가던 중 자신의 고조부인 목조가 살았던 이 곳에 들러 승전을 자축한 곳이다. 1974년 9월 24일 전라북도의 기념물 제16호로 지정되었다.
0. 산행코스 : 전주자연생태관 - 치명자산성지 - 동고산성터 - 칼날능선 산불감시초소 - 치명자산(승암산)정상전망대 - 오복대코스 - 발리봉 - 폐 이목대 - 오목교 - 오목대 - 자만,옥류벽화마을 - 한벽굴 - 전주자연생태관(6.14km, 2시간50여분소요)
▲오늘의 출발지 전주자연생태관이다
바람쐬는길 21
주차장 잘 조성되어 있고 주차비는 없다
요금 코로나19로인해 휴관중이다
이곳에서 치명자산오르고 발리봉 오목대 벽화마을 거쳐 이곳으로 다시 돌아오는 코스다
사실은 오늘 발리봉을 올라보기위한 산행이다. 치명자산은 수십번 올라봤다
자 출발해보자
▲먼저 전주천 데크길을 따라서 진행한다
승암마을 앞 모정도 있다
▲치명자산성지에서 돌계단을 따라 오른다
▲치명자산성지 산상성당까지는 십자가의길을 따라 500미터를 올라야된다
▲십자가의 길을 따라 오르면 찬미예수님등 십자가가 계속 나온다
▲먼저 산상성당을 둘러보고 진행한다
▲산상성당 외부의 모습이다
저기 앉으신 할머니한분이 시원한 물도 마시고 성당도 한번 둘러보고 가라고 하신다
▲산상성당 내부의 모습이다
이곳에 몇번 왔지만 내부의 모습을 보기는 처음이어서 한컷 했다
▲성당을 뒤로하고 산상성당 위쪽으로 올라왔다
저 뒤쪽으로 보이는 계단을 오르면 순교자묘지가 있다
좌측으로는 성모마리아상이 있는 전망대가 있다
▲먼저 전망대와 성모마리아상을 보고 다시 이곳으로 돌아 온다
▲전망대에서 바라 본 전주시내의 모습이다
아랫쪽 큰 건물이 국립무형유산원이다
▲전망대에서 조금 위쪽에 십자가와 성모마리아상이 있다
▲다시 순교자묘지로 돌아와 치명자산정상을 향하여 진행한다
▲쉼의자가 있는 곳을 돌아 올라 산능선을 둘러 걸으면
▲동고산성 건물지가 나온다
▲동고산성건물지에서 계단을 따라 오르면
▲산불감시초소가 있고
▲바로 칼날바위 능선과 만난다
▲산불감시초소늘 내려서면 전망대와 오목대갈림길에서 잠시 전망대에 다녀온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저 아래 오목대부근에 발리봉이 있다. 잠시후면 만나게 될 것이다
다시 이정표로 돌아가 오목대방향으로 내려선다
▲급경사를 한참을 내려선다
▲그러면 동고사가는 길과 만나고
이정표가 여러개로 갈린다. 오목대와 편백숲가는길 방향으로 진행한다
▲이정표 건너편으로 진행한다
▲편백숲가는길 지나고
▲밭 작물 재배지를 지나던 중
▲좌측으로 조망이 트이고 전주천과 승암교 그 뒤로 남고산성이 있는 남고산이 조망된다
▲오른쪽으로는 아랫쪽 낙수정 뒤로 기린봉이 조망된다
▲무애사쪽으로 내려서고 건너편 계단쪽으로 진행하면 발리봉가는 길이다
▲이정표상으로는 천주교구청방향이다
▲진행중에 왠? 이곳에 소나무 안내판이?
▲발리봉(139.9m)정상이다
표지판에는 역사탐방로로 되어 있다
▲삼각점도 설치되어 있다
▲천주교구청과 오목대갈림길에서 오목대방향으로 진행한다
▲조금 더 내려서자 자만벽화마을로 내려서는 이정표 아랫쪽으로 다 무너져가는 한옥건물한채가 보인다
나는 이곳이 이목대인줄 알았는데 후에 알고보니 이목대는 도로건설로 자만벽화마을 중간으로 옮겨 있더라
그럼 이건뭐지?
커다란 비석도 옆에 있는데 한자 해독불가 ㅠㅠ
난 고고학자가 아니잖아 ㅎ
▲다시 자만벽화마을로 내려서서 이번에는 오목대를 보러 간다
▲오목육교를 건너면 바로 오목대와 만난다
▲오목대는 보수공사가 한창이다
다시 자만벽화마을로 되돌아가 벽화마을 둘러보고 출발지인 전주자연생태관으로 갈 예정이다
▲자만벽화마을 놀다가는 곳을 지나서
▲이곳이 이목대란다
▲이목대 지나고 자만벽화마을길을 따라서 이동한다
▲자만벽화마을에서 바로 전주자연생태관으로 가도 되지만
나는 옥류벽화마을도 보려고 옥류벽화마을 방향으로 진행한다
어디로 진행하든 출발지로 갈수 있다. 조금 더 걸을 뿐~~
▲옥류벽화마을의 명물 나무전봇대다
나무전봇대는 1920~1970년대까지 사용되고 그 후 콘크리트전봇대로 대체 되었는데
이곳에는 아직까지 남아 있다
▲옥류벽화마을길을 따라 천천히 걷다가 무애사갈림길에서 한벽당쪽으로 내려선다
그러면 옥류마을 전망대에 선다
▲옥류마을 전망대에서 바라 본 전주한벽문화관과 우측으로 전주향교가 조망된다
▲예전 전라선철도가 지나가던 한벽굴을 지나서
▲전주자연생태관으로 돌아와 오늘 산행을 종료한다
실은 내가 타고 다니던 차가 너무 오래되어
폐차를 해야될 상태여서 오늘은 자전거를 이용하여 이곳까지 왔다
그럼에도 내가 목표했던 발리봉을 오를 수 있어 좋은 산행이었다
감사
감사
감사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