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둘레길
5코스: 누리길 7.82Km
부천시 춘의동 여월동 도당동
일시: 2019년5월29일 수요일 맑음
동행: 박창서 이률영
도당산 산자락은 아늑한 마당
둘레둘레 돌아서 누리길로 노세
아리아리~얼~수 아라리로구~~려 아~리랑~고~~개로~~넘어간다
복사꽃 아리랑 7절 가사로 가사에 나오는 도당산 산자락에서는 부천시 100만송이 장미꽃 축제가 열린 다 겸하여 누리길을 걸어보자고 파란문이 호루라기를 불었다
“1호선 역곡역 2번 출구 10:00시”
1코스 향토유적 숲이 좋은 길 걷기는 동행하였고 2코스 삼림욕길은 혼자 걸었지만 오늘은 홀로가 아니다
점찍은 곳
역곡역 2번 출구→부천산울림청소년수련관 버스정류장→양묘장→지하도→여월2교→사거리→한우리재활요양병원 앞→여월공원→옹기박물관→오정어울마당→승마공원→100만송이장미원→도당공원→아기장수바위→벚꽃동산→춘의정→부천종합운동장역
10시
역곡역 2번 출구로 갔더니 박 교장과 파란문이 기다리고 있었고 곧 바로 버스정류장에 5번 버스가 대기하고 있다 승차했더니 곧 바로 청소년수련관 버스정류장에 도착하니 017번 버스도 지나친 다 버스에서 내려 북쪽(←)방향으로 걸었더니 밤골먹거리촌 알림과 5코스 방향지시목이 보였다 베르네천을 끼고 걸으면 춘의 양묘장을 지나게 된다
• 부천 양묘장
부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부천양묘장은 매년 100만본 이상의 꽃을 생산한다. 부천의 거리,
공원, 화단에서 보는 수많은 비올라, 팬지, 폐추니아 등 1년생 꽃묘는 이곳에서 분양한 것들이
다. 5차례 이상 꽃을 길러 1년 내내 계절별로 다양한 꽃을 생산한다(출처: 백과사전)
지하도를 통과하면 사거리가 나오는데 지척에 7호선 까치울역이 보이고 파란문이 말하기를 까치울역 3번 출구를 들머리로 삼아도 된다고 하였다 사거리를 건너면 “즐거운 하루 되세요 5코스 누리길”의 아치형 입문이 있고 베르네천의 물소리도 들리고 데크는 포터존이다 여월2교가 나오면 횡단하고 조금 더 진행하면 한우리재활요양병원이 나오고 병원 앞을 지나면 여월공원(옹기박물관) 입구 아치가 있다
※ 如月公園
부천시 여월동에 있는 40m의 구릉지에 울창한 숲이 우거지고 여월은 여월동의 안동네 등의 마을 형태가 반달과 같이 생겨서 붙여진 이름으로 철기시대의 주거지였고 산책로는 거미줄 같고 쉼터가 곳곳에 있고 찔레꽃 군락지에 이한규 묘소와 종합안내도가 있다 그리고 권오삼의 “그네” 정호승의 “또 기다리는 편지” 시판이 있다
그네- 권오삼
한 가닥은 엄마
또
한가닥은 아빠
아기는
그 두 가닥에
사랑이란 그네를 타고 놀며
날마다 조금씩
그렇게 자란 다
• 李漢珪
조선 중기 부천 지역 출신의 무신으로 묘는 부천시 향토유적 제4호
정호승의 “새벽하늘” 詩板은 반쪽이 날아갔고 쉼터와 산책로에는 민초들이 보이고 여월공원에는 운동시설도 곳곳에 있고 단풍이 드는 이유의 알림글도 있다
• 단풍이 드는 이유
기온이 떨어지면 잎의 밑부분에 코르크 처럼 단단한 세포층인 "떨켜" 가 만들어 지고 이 떨
켜가 영양분의 이동을 차단하여 엽록소의 생성을 어렵게 한다 반면, 잎에 남아있던 엽록소는
햇빛에 파괴되면서 줄어들고, 녹색에 가려져 있던 노란색의 카로틴과 크산포필, 갈색의 탄닌,
붉은색의 안토시아닌 등의 색소체가 색깔로 나타나기 때문에 잎의 색깔이 변하게 되어 이때 나타나는 아름다운 나뭇잎의 색깔을 단풍이라고 한다
그러나 진행하려면 있어야 할 곳에 방향유도 표식이 없는데 옹기박물관을 목표로 삼으면 된다
야생화산책로를 따라 소사로와 접근되면 까치울중학교가 보이고 “옹기에 담긴 信心”의 옹기박물관이 나온 다 옹기박물관은 부천을 비롯하여 울산 청주 제주 그리고 나라안에 많이 있고 옹기마을은 제주를 비롯하여 민약촌 온양 갈산 속초 홍성 울산지역에 있는데 옹기는 민초들의 생활 용품이고 자기는 양반들과 임금님 가족들의 밥상 그릇이었지만 옹기장인은 옹기쟁이라고 천시하였다
옹기박물관을 둘러보면서 옹기쟁이로 살다가 오래전에 타계한 매형이 떠오르고 자료대에서 부천수석박물관 유럽자기박물관 부천활박물의 안내자료를 챙겼다
• 옹기박물관
조선 후기 당시 1866년 병인박해 때 프랑스 신부와 선교사들이 처형되면서 흥선대원군의 천주교 신자 체포령을 피해 천주교 신자들이 은둔하던 중 생계를 위해 옹기를 만들었던 옹기가마터가 그 시초이다. 이후 부천시의 도시화로 옹기 가마터는 사라졌으나 이를 기념하기 위해 가마터 자리에 지금의 옹기박물관을 세우며 옹기문화의 과거와 현재를 전시하고 있다(출처:백과사전)
옹기박물관을 나와서 산자락으로 입산되었는데 갈림길이 많다 헷갈리기 쉬우므로 목적지를 승마공원을 잡아야하고 다시 산자락으로 입산하면 푸쉬킨의 시판도 있고 볼 수 있고 산자락에서 벗어나 넓은 도로에서 독도에 유의하면 여월4단지로 느티나무보호수가 보인 다
• 느티나무 보호수
여월동 310번지, 수령 150년, 수고 15m, 나무둘레 3.3m
예전에는 마을 주민들이 설, 정월 대보름날, 단오, 칠월칠석, 추석 등에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냈다
느티나무보호수를 지나면 오정어울마당이 나오고 소사역 방향 알림을 보고 도로를 횡단하면 100만송이장미원 표식을 볼 수 있는데 승마공원 옆과 실개천 사이에 좁은 비포장길이 있다 뙤약볕이다 승마공원 주차장을 지나면 갈림길이 있는데 좌측으로 진행하면 종합운동장역에서 오는 산자락 밑의 길과 접속하게 되는데 아낙네 팀을 만나 동행이 되었다 한동안 산자락과 밭 사이의 오솔길을 걷다가 언덕을 오르면 일차선 포장도로가 나오고 언덕 밑으로 배만송이장미원이 나온 다
숲속에서 옹기종기 끼리끼리 모여 장미원을 바라보면서 환담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있고 아이스케키 장사도 있어서 처음으로 파란문이 쉬자고 하면서 아이스케키를 공급한 다 유아원 아가들이 두어팀 쫑알쫑알 대는 모습이 귀여웠다 장미원을 가로지르는데 많은 설명문도 있다
• 100만송이장미원
부천시 도당동 야트마한 산자락에 자리잡은 100만송이장미원에서 장미향으로 가득한 곳에서 사랑을 고백할 때가 되었다
※ 장미
일만오천종류가 있고 아름다운 여인의 대표로 사랑의 상징 꽃으로 매년 5월14일은 Rose day로 장미를 선물하는데 유럽에서는 꽃의 왕으로 또는 5월의 여왕으로 전설과 의미 그리고 무지개색깔 보다 많은 붉은색을 비롯하여 색깔이 다양하고 꽃말도 색깔별로 다르다 장미를 선물하는 3송이는 I Love You로 22. 30. 35. 44.54. 99. 100. 101. 119. 365. 1000. 1004 송이로 의미가 있다
• 장미의 가시에 관한 전설 장미꽃이라면 항상 女心은 쉽게 녹아나지만 아름다운 여자에게는
가시가 있다는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아름다운 장미에는 가시가 있다. 그리스 신화에서는
사랑스러운 이야기로 꾸며져 있다. 어느 날 큐피드가 장미꽃의 아름다움에 반해 키스를 하려
는 순간 벌이 나와 큐피드의 입술을 쏘아 버렸다고 한다. 이에 화가 난 큐피드의 어머니인 비
너스는 많은 벌들의 침을 장미 줄기에 붙여 버렸는데, 이것이 장미 가시로 되었다고 한다.
• 장미전쟁
영국의 봉건귀족인 랭카스터와 요크 두 왕가 사이의 왕위 계승 문제를 둘러싼 내란. 1455년
부터 85년까지 30년 동안 산발적으로 계속되었다.
우리나라 선비들도 장미를 주제로 시를 남겼고 백만송이장미 노래 가사의 일부를 소개한 다
薔薇: 任守幹(조선시대)
身老傷春老: 몸이 늙음에 따라 청춘도 늙어감이 슬퍼,
種花愛種薇: 꽃을 심어도 장미꽃을 아껴 심는다!
百花零落盡: 온갖 꽃 모두다 덜어진 뒤에야,
一樹始芳菲: 한결 같이 향기롭게 피어나기 때문이다!
100송이 장미- 노래
먼 옛날 어느별에서
내가 세상에 나올 때
사랑을 주고 오라는
작은 음성 하나 들었지
사랑을 할 때만 피는 꽃
백만송이 피워오라는
진실한 사랑을 할 때만
피어나는 사랑의 장미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 없이
아낌없이 아낌 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 백만송이 백만송이- 이하 생략
파란문이 박 교장과 함께 폼을 잡으라면서 사진기를 들이대고 장미원을 떠났는데 다음은 도당근린공원이 기다린 다
• 도당근린공원(陶唐近隣公園)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 춘의동, 여월동에 걸쳐있는 근린공원으로 들어선다. 면적은 약 605,249㎡의 도당근린공원은 야생수목원, 야외공연장, 벚나무단지, 향토유물전시관, 백만송이장미원, 분수대, 연못 그리고 체육시설 등이 있으며 벚나무단지에는 30∼40년생 벚나무가 약 1.8㎞에 걸쳐 자생하고 있다(안내문)
공원 뒤로 산자락에 일차선 포장도로를 지그재그로 오르면 아기장수 바위가 나온 다 아기장수 조형물 3개와 바위 그리고 쉼터가 있다
• 아기장수바위
도당동 춘의산 북쪽 절골에 있는 바위이다. 옛날 어린 장사가 부평의 진산인 계양산에서 날
아와 오른발 한쪽만 이 바위를 밟고 소변을 본 후 관악산으로 날아갔기 때문에 장사바위라 한
다. 이 바위 위에는 어린이 발자국같이 움푹 팬 자국이 있다.
아기장수바위의 곁에 쉼터뒤로 가파르게 오르면 정자가 있고 계속 오름길을 걷다가 보면 산꼭
대기에는 군부대가 있어서 8부 능선길을 완만하게 숲길을 걸으면 벚꽃동산이 나온 다 벚꽃동
산에서 포장도로를 따라 오르면 부천천문과학관이 있고 갈림길에서 우틀하는데 정호승의 “햇
살에게” 구용인의 “당신은 왜 내게 짠물인가”의 시판이 걸려있다
당신은 왜 내게 짠물인가- 주용일
바닷물은 마시는 것이 아니라 했다
마실수록 갈증이 난다 했다
날마다 그리움이라는
갈증으로 허덕이며
사랑이라는 목마름으로 애가 타며
나는 왜 당신이라는 짠물을 마시는 것인가
나를 한 없이 물켜게 하는
당신은 왜 내게 그리움의 짠물인가
시를 읽어볼 틈이 없이 머리피즐놀이마당이 나온 다
• 머리피즐놀이 마당
사람의 멀리속에는 다양한 창의적 기능이 있음을 체험하는 창의력탐구 조형물의 공간으로 생각하는 사람의 동상이 있다
완만하게 걷다가 가파르게 오르면 도당산에 이르고 정상에는 춘의정은 이층으로 12시30분이다
• 都堂山
도당산 춘지봉은 춘의동, 도당동, 여월동의 경계에 있는 봉우리로 평평한 초원으로 되어 있
어 '봄이 오는 터' 라는 뜻의 '춘지봉' 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예부터 해마다 꽃 피는 봄이
면 인근 소사, 김포, 부평 지역의 선비와 유생들이 모여 시회를 열고 아름다운 경관을 보면서
풍류를 즐겼다고 한다. 이에 부천시에서는 1997년에 이곳에 팔각정을 짓고 춘의정이라 명명하였다.
▲ 춘의정에서 바라본 소래산, 성주산, 거마산이고 오른쪽 쌍둥이 빌딩은 리
첸시아입니다.
• 춘의정
경기도 부천시 춘의동에 있는 정자.도당산 춘지봉은 예부터 평평한 초원으로 되어 있어 해마다 꽃 피는 봄이면 인근 소사, 김포, 부평 지역의 선비와 유생들이 모여 시회를 열고 부평과 김포의 아름다운 경관을 바라보며 춘심을 노래하고 풍류를 즐겼다. 이때 당아래 아낙네들이 음식을 제공해 주곤 했다고 한다. 1997년 부천시에서 팔각정을 건립하고 춘의정이라 명명하였다.
춘지봉은 춘의동, 도당동, 여월동의 경계에 있는 봉우리로 “봄이 오는 터”라 해서 춘지봉이라 하였고 부천시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자로 손꼽히며, 춘의정에서 내려다보는 부천시의 전경 또한 장관이라 시민들의 애향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춘의정에서 조망은 소래산, 성주산, 거마산이고 오른쪽 쌍둥이 빌딩은 리
첸시아를 할 수 있다
“Y”자 갈길길이 있어서 좌측길이 누리길이고 잠시 내려오면 또 “Y”자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측을 선택하면 곧 바로 대로에 떨어지면서 지척에 종합운동장역과 까치울역이 보인 다
트레킹이 끝나고 점심먹으려 홍두깨칼국수 집에서 배낭을 풀고 감자 만두도 시키면서 해물칼국수는 김치와 먹어야 맛있다고 파란문이 들려준 다
부천둘레길 5코스
5코스는 누리길로
밤골에서
여월공원
옹기박물관
도당산 자락
100만송이 장미정원
그리고
도당공원의
아기장수 바위의
아기장수의 고추에 눈웃음 짓고
춘의산
춘의정에 올라
다리품 풀고
홍두깨칼국수 점에서
한 잔 술에
얼큰하면서
동행
팔십장년의 절반을 넘어가는
朴翁과
오늘도 殘日을
“잘 보냈다”고
笑談 하면서
보행은
불사약에 불노초라고
맞장구 때리면
할멈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2019년5월29일 수요일
여월공원
부천시 여월동과 작동 일원
지하철 7호선
까치울사거리역과
종합운동장역 근린공원으로
농업공원에
캠핑장도 있는
40m의
구릉지에
숲이 우거져
햇볕도
스며들기 어렵고
산책로는 거미줄 같다
철기시대의
주거지였고
인근에
옹기박물관은
민초들의
삶을 간직하고
도당산 산자락에
100만송이
장미정원이 기다리면
“여보야
가 보고
들려 보자“고 조르려니
햇살 고운 날
공원을 스쳤습니다 2019년5월29일 수요일 맑음
장미
創意 都市
부천시 도당산 자락
100송이 장미정원에서
선남선녀를 부른 다
푸르른 계절의 여왕
5월도
저무는데
정원은 발 디딜 틈 좁은
인파속에
나도
두리번 거렸다
전설도
의미도
꽃색갈도 다양한
꽃의 여왕은
아름다운 여인의 대표로
사랑의 상징
사랑하는 여인 있음
3송이 선물은
I Love You
44송이는
죽도록 사랑해-다
하지만
나는
장미꽃 선물할
그 누구도 없건만
해마다
울타리엔 어김없이 피어 난 다 2019년5월29일 수요일-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