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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국훈독경 (天一國訓讀經)
제5권 참가정과 가정교회 - 제28일
이상가정은 평화와 통일의 기지
날짜 : 1994. 7. 24(일)
장소 :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오늘 말씀드릴 제목은 ‘이상가정은 평화와 통일의 기지’입니다. 전세계의 사람들은 평화의 세계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의 세계, 통일된 세계를 바라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평화라는 것을 어디서 찾을 것이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통일을 어디서부터 할 것이냐? 그 출발점이 어디냐 하는 것이 문제되는 것입니다.
1. 평화의 주인공
하나님과 인간시조가 하나되었으면 하나된 그 자리가 통일의 자리요, 그 자리가 평화의 자리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면 왜 평화의 세계와 통일된 세계를 잃어버렸느냐? 타락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평화세계의 근원이 되는 것은 뭐냐? 하나님이 평화세계의 근원입니다. 하나님의 창조이상과 일치되는 데서 평화세계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냐? 이건 중요한 물음입니다. 우리 통일교회는 하나님의 뜻을 뭐라고 해요? 첫째는 창조이상을 완성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창조이상의 완성이 뭐냐? 사위기대의 완성입니다. 사위기대의 완성은 뭐냐? 이상적인 가정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상가정이 되어 있느냐 하는 게 문제입니다.
하나님의 눈에 기억될 수 있는 가정이 없다면 하나님의 눈에 기억될 수 있는 나라도 없는 것이요, 그런 나라가 없다면 하나님이 바라시는 지상천국과 천상천국도 있을 수 없습니다. 이렇게 볼 때, 평화라는 것을 어디에서 찾을 것이냐? 평화의 주인공은 하나님입니다. 그 평화의 주인으로부터 우리가 완전히 상속받기 전에는, 우리 가정이 그 기반의 출발기지가 되지 않고는 평화의 출발기지가 있을 수 없습니다. (261-289)
2. 나에게 있어서 제일 큰 문제
여러분이 살고 있는 이 세계가 선한 세계라고 생각해요, 악한 세계라고 생각해요? 이 세계는 악한 세계입니다. 누구에게 물어 보더라도, 동서양을 막론하고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어떤 인간을 붙들고 묻더라도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과 인류역사를 거쳐온 모든 인생살이의 노정을 걸었던 그 환경적인 여건은 악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세계가 악하다면, 왜 악한 세계냐 하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인류역사는 아담 해와의 이후부터 전쟁사로 연결되어 나왔습니다. 전쟁사로 엮어진 인류역사입니다. 전부 다 누가 일어나 가지고 어떻게 되었다거나 이기고 졌다는 전쟁사입니다. 싸우는 역사의 기록을 남긴 것이 인류역사고, 그런 배경의 역사를 가진 것이 인생살이라는 것을 부정할 도리가 없습니다.
싸우면 왜 악한 거예요? 싸우는 데는 하나님이 함께하실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평화의 주인이요, 통일의 주인이요, 최고의 선의 주인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은 싸우는 자리에는 함께하시지 않습니다. 그런 곳은 하나님이 떠나시기 때문에 악한 세계가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몸과 마음이 싸우고 있습니다. 이것은 관념이 아니라 실제입니다. 여러분의 몸과 마음이 싸워요, 안 싸워요? 다 몸과 마음이 싸우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 싸움이 지금 막 시작한 거예요, 언제부터 시작한 거예요? 아담 해와로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래 가지고 전부 다 싸움이 벌어진 것입니다. 몸과 마음이 싸우고, 남자 여자가 싸우고, 형제가 싸웁니다. 아담가정에서 형이 동생을 때려죽인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아담가정은 인류의 근본적이고 공식적인 가정이었는데, 거기서부터 그러한 가정으로 시작했으니 불가피적으로 싸움의 역사가 연결되지 않을 수 없었다는 이론적인 근거를 우리가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그러면 나에게 있어서 제일 큰 문제가 뭐냐? 세계의 전쟁이 문제가 아니고 국가의 혼란이나 지금 각처에서 전쟁하는 게 문제가 아닙니다. 모든 문제들 중에서 제일 큰 문제는 내 자신이 끊임없는 전쟁터에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 사실을 우리가 더 문제시해야 됩니다. 어떠한 세계대전보다도 큰 문제는 내 자신이 전쟁터가 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261-291)
3. 원인과 결과는 하나되는 것
사건들 중에서 어떤 사건이 제일 큰 사건이냐? 그것은 세계전쟁이 일어나는 게 아니고 우주의 사건이 아닙니다. 모든 사건들 중에서 제일 큰 사건은 나입니다. 이것은 지금 자기의 몸뚱이에 불이 붙은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의 몸과 마음에 붙은 불을 끄겠다고 생각해 본 적이 있어요? 그것이 사실이라는 것을 알게 될 때는 제3자가 어떻고, 이웃 동네가 어떻고, 내 대신 다른 무엇이 어떻다고 불평할 여지가 없습니다.
인류가 평화의 세계를 바라고 통일의 세계를 바란다고 그 평화의 세계와 통일의 세계가 쉽게 올 것 같아요? 나라가 문제가 아니고 내가 문제입니다. 악마의 뿌리를 갖고 있는 것이 나입니다. 그런 뿌리와 줄기와 가지와 잎과 열매를 언제든지 역사를 순환하면서 끌고 나오는 존재가 인간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무엇이든지 여러분의 마음대로 되면 좋겠지요? 그러려면 싸우는 내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내가 나를 중심삼고 전부가 내 것 되기를 바라는 것은 싸우는 자리에서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싸우고 있으면서 싸우지 않는 자리에서 생각하는 것과 같은 결과를 바란다는 것은 모순입니다.
그러면 사람은 어디서 나왔느냐? 하나님으로부터 나왔습니다. 하나님이 부모입니다. 그러면 하나님 자신은 어떻게 되어 계시기에 싸우는 데 계시기를 싫어하시느냐? 하나님 자신은 하나되어 계십니다. 통일되어 계시는 것입니다. 몸과 마음이 싸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몸과 마음이 싸우면 절대자가 되지 못합니다. 절대적이란 개념 가운데는 분립이라는 개념이 없기 때문에 하나되어 있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모든 통일의 개념이 거기에 있고, 불변의 개념도 거기에 있습니다. (261-293)
4. 몸의 주인은 악마요, 마음의 주인은 하나님
나라는 존재의 생명은 어떻게 되어 있느냐? 나 자신은 사랑을 통해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그래서 사랑이 정상적이면 나 자신도 하나되게 돼 있는데, 그 사랑이 그릇되어서 내 자신이 갈라지게 되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내 몸과 마음이 갈라진 것은 어머니 아버지가 사랑한 데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근본적인 문제입니다.
본연적인 남자와 여자가 하나님이 바라시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었더라면 인간의 몸과 마음이 갈라질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갈라지게 한 게 뭐냐? 그릇된 사랑 외에는 갈라지게 할 것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릇된 사랑과 생명 그리고 혈통이 없이는 갈라질 법이 없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이것은 논리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악과를 먹고 이렇게 갈라질 수 없었습니다. 하늘이 개입하기 전에 거짓된 사랑이 동기가 돼 가지고 갈라지게 된 것입니다. 거짓사랑은 뭐냐? 사랑은 사랑인데 본연적인 하나님의 사랑과 180도 다른 사랑입니다. 이 칸셉(concept;개념)이 있으면 거짓사랑으로 말미암아 타락했다는 말을 부정할 길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내 자신의 몸과 마음이 갈라져 싸우기 때문입니다.
나를 분석해 볼 때, 마음은 하늘에 속해 있습니다. 어떻게 마음이 하늘에 속했는지 알아요? 마음은 선한 일을 하라고 그럽니다. 싸우지 말라고 합니다. 마음과 몸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마음은 “싸우지 말라. 사람을 위해서 네가 희생하고 봉사해라” 하는데, 몸뚱이는 정반대입니다. 마음은 높은 데 올라가려고 하는데, 몸뚱이는 낮은 데로 내려가려고 합니다. (261-296)
내 마음은 하늘에 가깝고 몸뚱이는 악마에 가까운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몸 마음을 중심삼고 맨 밑창에 내려가게 되면 사탄하고 하나님이 부딪칩니다. 마음과 몸을 중심삼고 볼 때 몸의 주인은 악마요, 마음의 주인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이놈의 악마의 몸뚱이를 제거시키고 나하고 하나된 몸뚱이를 만들겠다”고 생각하시고 악마는 “이 몸뚱이를 치워 버리고 나하고 하나로 만들겠다”고 합니다. 이런 싸움을 하는 것입니다. 내가 천국과 지옥에 가는 기지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여기서 하나님과 같이 몸 마음이 하나될 수 있는 길을 찾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천국에 들어가 살 수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지상에서 몸 마음이 하나되어 가지고 살던 사람이 천국에 들어갑니다. 몸 마음이 하나 안 된 사람은 절대적으로 천국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어떤 일이 있든지 몸 마음을 하나로 만들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 필생의 사업입니다. 세계가 문제가 아닙니다. (261-298)
5. 인류가 바라는 소원
그러니 마음을 중심삼고 자기 자신을 컨트롤해 가지고 육신을 뛰어넘는 자리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러한 싸움은 역사적인 비운의 곡절을 다 거쳐도 넘기가 힘든 싸움이란 걸 알아야 됩니다. 이 육신의 고개를 넘는 것이 얼마나 힘들어요! 여러분의 몸 마음이 싸우는 것은 관념이 아니라 실제입니다. 이 사실을 모를 때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합니다.
이 몸 마음이 싸우는 싸움의 에센스(essence;정수)를 누가 주사 놓았느냐 할 때, 사탄이 그 주사를 놓았습니다. 거짓사랑, 거짓생명, 거짓혈통, 거짓양심의 주사를 놓았다는 것입니다. 이걸 뽑아 버려야 됩니다. 어디에 주사를 놓았느냐? 육체에 주사를 놓았습니다. 육체가 뭐예요? 이 몸뚱이입니다. 보이는 것입니다. 이 보이는 전부가 육체입니다.
양심이 보여요? 양심을 봤어요? 양심을 만져 봤어요? 생명을 봤어요? 생명을 만져 봤어요? 사랑을 봤어요? 사랑을 만져 봤어요? 다 안 보이는 것들입니다. 그것들이 있는 것은 알지만 만져 볼 수 없고 볼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몸뚱이는 볼 수 있고 만질 수도 있는 실체입니다. 일생 동안, 어려서부터 죽을 때까지 이것은 볼 수 있지만 마음과 사랑 그리고 생명은 볼 수 없습니다. 그러니 힘의 자극이 되지 않습니다. 실체가 아닌 것처럼 느껴집니다. 담 너머의 사실과 같이 생각된다는 것입니다. (261-300)
6. 종교생활은 뭐냐
그러니까 몸뚱이한테 양심은 언제나 끌려 다니게 마련입니다. 여러분은 어때요? 양심이 몸뚱이를 끌고 다녀요, 몸뚱이가 양심을 끌고 다녀요? 몸뚱이가 양심을 끌고 다닙니다. 이 몸뚱이가 양심을 얼마나 울리고 있는가를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은 이 몸뚱이를 귀하게 보시지 않습니다. 마음을 영원한 가치적인 존재로 보시고 계십니다. 몸을 옷과 같이 벗고 마음이 하늘로 갑니다. 이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거짓된 뿌리가 6천 년 이전의 조상까지 달려 있으니, 그걸 다 뽑아 버려야 됩니다. 세계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걸 아무리 잘라 버려도 또 나옵니다. 그렇게 거짓부모로부터 시작된 뿌리가 있기 때문에 참부모가 나와서 뽑아 버려야 됩니다. 거짓부모, 거짓사랑, 거짓생명, 거짓혈통까지 다 뽑아 버리고 참부모, 참사랑, 참생명, 참혈통으로 바꿔쳐야 되는 것입니다.
참사랑은 타락한 조상의 뿌리보다 더 깊습니다. 그래서 거짓사랑의 육체에 있던 자리를 참사랑으로 점령하기 때문에 사탄은 있을 수 있는 곳이 없어지기 때문에 완전히 추방당하는 것입니다. 자기의 보따리를 싸 가지고 가야 됩니다. 이렇게 보게 되면, 종교를 믿는데 역사시대에 있어서 어떠한 종교가 고행을 한 이상의 고행을 하는 종교를 찾아가지 않으면 안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런데 인간이 타락할 때 사랑 때문에 타락했기 때문에 성기가 제일 무서운 것입니다. 종교에서는 간음하는 것을 제일 무서운 죄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프리섹스는 악마의 지옥팽창주의입니다. 지상지옥이고 천상지옥입니다. 이건 전부 다 멸망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생명의 핏줄을 뒤집어 놔야 됩니다.
여러분이 죽어 보라구요! 선생님의 말씀대로 틀림없이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종교에서는 금식을 하라고 합니다. 제물이 되라고 합니다. “겸손해라, 낮아져라, 봉사해라” 하는 것입니다. 이건 전부 다 몸뚱이가 제일 싫어하는 것들입니다. 그렇게 70퍼센트나 80퍼센트만 한다면 또 다시 돌아가고 맙니다. 그러니까 근본적으로 빼 버려야 됩니다. 이것을 못 하면 큰일나는 것입니다. (261-302)
7. 핍박이라는 것은 복을 받을 수 있는 조건
선생님은 생애를 통해서 이 길을 개척하기 위해서 수없이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면서 고생했습니다. 히말라야 산정을 향해서 한꺼번에 가는 것이 아니고 진을 치고서 올라갔다 내려갔다 전부 다 답사해 가지고 제일 좋은 길을 열었습니다. 이걸 넘어서야 천국을 찾을 수 있습니다. 천국은 더 높은 자리에 있습니다. 그런데 이걸 아무도 못 하기 때문에 선생님이 하늘과의 사이에 케이블카를 걸어 놓는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가 이 케이블카의 박스와 마찬가지입니다. 거기에 타서 기분 좋아 가지고 가는 것입니다. 여기에 들어가 가지고는 체크가 벌어집니다. 이런 마음을 거쳐 가지고 넘어왔느냐, 자기를 중심삼고 재미로 넘어왔느냐는 것입니다. 생명을 걸고 이 놀음을 했는지가 문제됩니다.
부모님이 고생하면서 케이블카를 만들었기 때문에 이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안됩니다. 눈물과 피땀을 흘리지 않고는 안됩니다. 여러분이 이 케이블카를 타고 눈을 두리번두리번 하면서 “아이구, 히말라야 산맥이 이렇게 생겼구나. 기분 좋다. 만세” 하면서 갈 것인가, 아니면 “부모님이 얼마나 고생해서 케이블카를 만들었겠나! 모든 희생의 담을 쌓아 가지고 이렇게 하셨다” 하면서 눈물을 흘리고 감사하며 갈 것인가가 문제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는 역설적인 논리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화근이 누가 돼 있느냐? 세상의 모든 문제의 기지가 어디냐 하면 나와 내 가정입니다. 내가 지금까지의 가정을 중심삼고 갈 수 없기 때문에 그 가정을 다 버려야 됩니다. 나라도 다 버려야 합니다. 전부를 버리고 나부터 또다시 찾아야 되는 것입니다. 먼저 자기 자신을 찾고, 자기의 상대를 찾고, 자기의 아들딸을 찾고, 그 다음에 자기의 종족을 찾고, 민족을 찾고, 국가를 찾고, 세계를 찾아야 됩니다.
그러지 않으면 사탄의 거짓사랑으로 말미암아 연결된 이 지옥세계를 극복할 길이 없습니다. 여러분의 민족을 중심삼고, 사회를 중심삼고, 국가를 중심삼은 모든 기반은 하늘과 상관이 없습니다. 전부 다 부정해야 됩니다. 그렇게 부정해 가지고 모든 환경적인 여건을 청산짓는 데서부터 자기를 중심삼은 가정을 갖다 붙여야 되고 종족, 민족, 국가, 세계를 갖다 붙여야만 사탄이 우거하지 않는 지상·천상천국이 됩니다. 그래야 사탄이 없어집니다. 그러지 않고는 사탄의 터전이 남아지는 것입니다. (261-307)
8. 평화와 통일의 기지가 되는 것은 나와 가정
말씀의 제목이 ‘이상가정은 평화와 통일의 기지’인데, 평화와 통일의 기지가 되는 것은 나와 가정입니다. 사위기대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지금까지 찾아나오신 소원이었습니다. 하나님이 메시아, 구세주를 보내신 것은 무엇 때문이었느냐? 신랑 신부의 뜻을 이루어 가지고 하늘이 이상하는 모델가정을 이루시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런데 부모님이 세계의 모든 민족들 앞에 핍박을 받아 가지고 승리해서 자리를 잡음으로 말미암아 참부모와 성약시대가 안착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261-315)
9. 이상가정을 다시 찾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목적
그러면 하나님이 찾으시던 가정이 지금에 와 가지고 참부모의 가정으로 이루어졌다면, 그 가정적인 전통은 본래 어디에 있어야 할 것이었느냐가 문제입니다. 그것은 에덴 동산의 아담 해와의 가정에 있어야 했습니다. 그것이 씨였습니다. 가정의 씨, 모델적인 씨였습니다. 모든 가정의 모델적인 씨였다는 것입니다. 그 씨라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도 남자 여자가 결혼하여 이루는 가정은 아담 해와의 가정과 마찬가지입니다.
축복받은 가정들이 완전히 복귀된 가정이라고 할 때 아담가정과 그 가치가 달라요, 같아요? 그 가치가 같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의 가정에 하나님이 언제나 와 가지고 왕이 되실 수 있는 기반이 되어 있어요? 아담가정은 씨였습니다. 이상가정의 씨였는데, 그게 뭐냐 하면 왕궁과 마찬가지였습니다.
여러분 가운데 남자한테 물어 보면 왕이 되고 싶다고 하고, 여자한테 물어 보면 여왕이 되고 싶다고 하지요? 도대체, 그게 무슨 말이에요? 본래의 아담 해와가 왕이고 여왕이었다는 것입니다. 세계를 대표하고 우주를 대표했습니다. 가정을 대표한 건 물론입니다. 왕과 여왕이었다는 것입니다. 그 씨가 아담 해와였습니다. 여러분은 그 열매입니다. 열매라는 것은 씨와 같은 가치를 지닙니다.
여러분 가운데 남자와 여자 둘을 데려다가 심어 놓으면 타락하지 않은 아담 해와가 돼 가지고 천상천국과 지상천국을 이룰 수 있는 왕국의 기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통일교회에서 참부모를 통해서 축복받은 가정이 그러한 가치를 지니지 못하면 벼락을 맞습니다. 우리 통일교회의 교인들은 모두 다 하늘땅을 대신한다고 생각하고 아담 해와와 같은 입장이라고 생각해야 됩니다. 그리고 그 가정은 우주를 대표하는 동시에 평면적으로는 세계를 대표합니다. 그게 왕궁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알아야 할 것은 뭐냐? 하나님은 아담 해와밖에 모르셨습니다. 아담 해와의 아들딸을 보지 못하셨습니다. 손자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타락으로 말미암아 아담 해와와 손자가 전부 다 사탄에게 넘어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으로 볼 때 이상가정의 모델을 잃어버리신 것입니다. 그래서 그걸 다시 찾으시기 위한 것이 재림주의 역사입니다. 그런 이상가정을 다시 찾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목적입니다.
원래 아담 해와의 가정은 전세계의 가정들을 대표한 모델이었습니다.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온전한 사위기대의 형태를 갖추어야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을 중심삼고 부부는 아담 해와의 입장이 됩니다. 그리고 아들딸은 부모가 가정의 왕과 왕후라는 걸 알아야 됩니다. 전세계의 가정들을 대표하는 왕과 왕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축복을 받아서 결혼하는 것은 최고의 영광입니다. (261-317)
10. 심신일체, 부부일체, 자녀일체
한 가정의 부부는 뭐냐 하면 세계의 가정들을 대표하는 현재의 왕과 왕후입니다. 할아버지는 뭐냐 하면 과거를 대표했기 때문에 영계를 대표하는 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할아버지를 하나님같이 섬겨야 됩니다. 다시 말해서, 여러분의 어머니 아버지는 가정의 중심이기 때문에 왕과 왕후와 같이 모셔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섬겨야 됩니다. 그렇게 되어야 효자가 되고, 충신이 되고, 성인이 되고, 성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과 함께 살 수 있게 됩니다.
그러면 아들딸은 뭐냐? 미래의 왕과 왕후입니다. 할아버지는 과거의 천국과 통하고, 아들딸은 미래의 지상천국과 통합니다. 부모는 현재의 지상천국과 통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3대의 왕궁입니다. 이것이 우리 가정의 이상입니다.
하나님은 아담 해와를 사랑하셨지만 손자를 사랑해 보지 못하셨습니다. 과거의 하나님이 현재의 아담 해와도 사랑하고 미래도 사랑하셔서 소생과 장성 그리고 완성으로 연결되어야 했습니다. 3시대를 거쳐서 연결되어야 했던 것입니다. 모든 가정에서 손자는 부모의 사랑도 받고 할아버지의 사랑도 받습니다. 두 세계의 사랑을 받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거의 천국과 현재의 천국을 상속받을 수 있습니다.
나이 많은 할아버지 할머니의 소원이 뭐냐 하면 손자를 사랑해 보는 것입니다. 아들보다도 손자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어린아이는 콘셉트가 왔다갔다합니다. 마찬가지로, 누구든지 나이가 많아지면 왔다갔다합니다. 그러니까 아이들의 친구가 됩니다. 나이의 관념이 없습니다. 그래 가지고 영계와 연결됩니다. 어린아이와 같은 세계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돌아가 가지고 하늘나라에 들어갑니다. (261-320)
오늘 말씀의 제목이 ‘이상가정은 평화와 통일의 기지’라고 했습니다. 우리 가정이 타락하지 않은 아담의 가정과 닮을 수 있어야만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몸 마음이 하나되고, 부부가 하나되고, 자녀가 하나되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선생님의 가정이 그러한 가정이 돼 가지고 가정맹세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니까 몸과 마음이 하나된 사람, 부부가 하나된 사람, 아들딸이 하나된 사람, 완전히 하나님 편에 선 그런 가정이 비로소 암송할 수 있는 것이 가정맹세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첫째 조건은 몸과 마음, 심신이 하나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둘째 조건은 부부의 일체입니다. 그 다음에는 자녀가 일체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일체된 위에서 천국이 통하는 것입니다. 이게 일체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렇게 일체된 위에서 가정맹세를 외워야 됩니다.
이제는 알았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가정을 중심삼고 원래의 아담가정을 재현하여 인류의 해방을 위하고, 하나님을 해방하고, 지상·천상세계의 해방을 위한 선봉자들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자각할지어다! (261-321)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주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주
모든 것의 기반이 되는 심신일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아주
감사합니다 아주
지상에서 몸 마음이 하나되어 가지고 살던 사람이 천국에 들어간다는 것을 잊지 않고 몸 마음을 하나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며 생활하겠습니다. 아주
감사합니다 아주
첫째 조건은 몸과 마음, 심신이 하나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둘째 조건은 부부의 일체입니다. 그 다음에는 자녀가 일체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일체된 위에서 천국이 통하는 것입니다. 이게 일체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렇게 일체된 위에서 가정맹세를 외워야 됩니다. 아주.
감사합니다 아주
하늘부모님천지인 참부모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