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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국훈독경 (天一國訓讀經)
제10권 하나님의 나라와 조국광복 - 제30일
참심정혁명과 참해방·석방시대 개문
날짜 : 2004. 7. 26(월)
장소 : 한국 서울 리틀엔젤스예술회관
존경하는 전·현직 국가수반 그리고 내외귀빈 여러분, 제10회 세계문화체육대전을 통하여 일궈낸 실적과 승리를 우리 다같이 감사의 마음을 함께 묶어 하나님께 영광으로 돌려드립시다.
오늘의 세계는 전후좌우 동서남북 어디를 보아도 혼돈과 절망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방향감각을 상실한 인간들의 모습이 안타깝다 못해 비참한 모습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어느 누구 하나 만인이 공감할만한 해답을 제시하지 못하고 60억 인류를 실은 지구성호(號)는 좌초하기 직전에 와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자기 목숨을 보존하고자 하는 자는 잃을 것이요, 잃는 자는 살리리라”(누가복음 17:33) 했습니다.
본인이 2004세계문화체육대전 개회식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인류를 위한 평화세계의 창건은 단순히 인간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한 과업입니다. 반드시, 천운이 함께해야 합니다. 이제 여러분은 내일이면 다시 뿔뿔이 헤어집니다.
본인이 오늘 저녁 여러분께 드리고자 하는 선물은 하나님의 말씀을 담은 천운의 선물입니다. 새 천년인 후천시대(後天時代)를 열어가면서 하늘이 인류에게 베푸시는 큰 은혜이자 경고입니다. 이 말씀을 붙들고 죽고자 하는 자는 반드시 하늘이 새로운 삶을 주실 것이요, 무시하는 자는 자연도태될 것입니다. 귀담아 경청하시고 하늘이 이 특별한 때 여러분을 소명하신 것을 잊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이 시대는 인류역사뿐만 아니라 섭리사적인 차원에서 볼 때 실로 엄청난 의미를 띄고 있는 때입니다. 선천시대(先天時代)를 마무리짓고 후천시대를 열어준 하늘은 하루가 천 년 같은 마음으로 바쁘게 섭리를 이루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하늘의 심정을 깨닫고 오늘 여러분이 서 있는 자리가 섭리적으로 어떤 위치인가를 확실히 알아야 되겠다는 뜻에서 ‘참심정혁명과 참해방·석방시대개문’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하나님의 소망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 타락한 인간에게는 스승 중의 스승이요, 부모 중의 부모요, 왕 중의 왕의 자리에 계십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고 무소부재하시며 참사랑의 뿌리가 되심과 동시에 절대성, 유일성, 불변성, 영원성을 그 속성으로 갖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타락인간의 소망은 하나님의 참된 아들을 만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로는 개인적인 아들, 가정적인 아들, 종족적인 아들, 민족적인 아들 그리고 국가적인 아들이 있습니다. 이들을 모두 찾아야 할 텐데, 그러려면 인류가 얼마나 많은 고생과 수고의 노정을 거쳐야 되겠습니까? 그래서 하늘은 국가적 기준에 서 있는 아들권을 대표한 메시아를 보내는 것입니다.
그 메시아를 찾는 날이 바로 메시아 강림의 날이 됩니다. 하나님의 개인, 가정, 종족, 민족, 국가적인 아들까지 모두 다 찾는 입장에 서기 때문입니다. 타락의 후예가 된 우리는 사탄의 참소권을 벗어난 하나님의 아들을 만나야 합니다. 그 다음으로는 하나님이 사랑하실 수 있는 부모를 중심 삼고 형성된 가정을 찾아야 합니다.
그 터전 위에 서야 비로소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찾을 수 있는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을 직접 만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 삼고 사랑의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것은 오직 완성된 아담, 즉 참아버지뿐입니다. 그러나 아버지 한 분만으로는 부모가 될 수 없습니다. 참된 파트너를 찾아야 합니다. 그 파트너는 참된 여성이어야 합니다. 절대적 기준의 여자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세계적 기준에서 여자를 대표한 것이 신부격인 기독교입니다. 기독교의 중심사상이 재림주 메시아를 맞이하는 신부사상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참부모는 단 한 분의 남자와 단 한 분의 여자로서 이루어집니다. 남자도 절대적으로 한 분이고 여자도 절대적으로 한 분입니다. 둘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그렇게 유일한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참부모가 됩니다. 참부모는 하나님의 창조이상을 중심 삼은 참다운 이상적 부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부모는 개인에서부터 세계와 천주까지 통일적 중심이 되고 개인,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적인 모든 차원에서 접붙일 수 있습니다. 레버런 문(Rev. Moon)은 지금까지 일생 동안 이 일을 준비해 왔습니다. 인류가 하나님을 향해 나아가는 데 있어서 필연적인 조건이 무엇이냐 하면 부모의 문을 통과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참부모의 문을 통과하지 않고서는 심정을 연결시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세계는 심정적으로 이 민족과 저 민족이 통할 수 없고, 이 종교와 저 종교가 통하지 않으며, 이 가정과 저 가정이 서로 통할 수 없는 세계가 되어 버렸습니다. 이처럼 전후좌우로 꽉 막힌 담들을 헐고 서로서로 통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의 심정과 인연을 맺어 주어야 합니다. 과연, 누가 이와 같은 사명을 할 수 있겠습니까? 하늘의 참된 중보자로 오는 참부모밖에 없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따라서, 지금까지 잃어버렸던 참부모를 찾는 것은 하나님의 소망임은 물론 인류의 꿈입니다.
2. 재창조의 역사
여러분, 인류의 조상되는 아담과 해와는 하나님이 진정으로 바라셨던 참다운 인류의 조상, 즉 인류의 참부모가 되어야 했습니다. 그 참부모의 혈족으로 우리 인류는 태어났어야 했습니다. 그처럼 역사의 출발에서부터 시작되었어야 했던 인류의 참부모, 그 참부모는 하나님의 영광의 실체, 인류 앞에는 영원한 승리의 실체로 나타났어야 했습니다. 본래 아담과 해와의 실패가 바로 여기에 있었습니다.
이것이 지금까지 슬픈 역사를 이루어 나온 원한의 터전이 되었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타락으로 인해 인류는 하늘의 법도를 떠났고 자신의 실체를 잃어버렸으며 하나님의 심정을 유린한 사악한 무리가 되고 말았습니다. 따라서, 인간은 다시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의 실체를 찾고 참된 심정의 세계를 찾는 복귀의 노정을 더듬어 나오고 있습니다. 타락으로 만물보다도 더 악한 자리에 떨어지게 되었고 하나님을 자유롭게 대할 수 없는 슬픈 입장에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런 인간은 스스로 자신을 회복할 수 없기에 하나님은 인간을 일깨워 재창조의 역사를 해 나오셨습니다.
종의 종 자리에서 종의 자리를 거치고, 양자와 서자의 자리를 거쳐 직계 아들의 자리를 거친 다음 참된 부부의 자리까지 나아가서 마침내는 승리적인 주관권을 갖추어 참부모의 자리까지 복귀해 나오셨습니다. 6천 년 섭리사의 뒤에는 이런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었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확실히 알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실 때 이 세상은 타락한 세상이기 때문에 효자, 애국자, 성인, 성자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불쌍한 인류를 구원하려고 해도 타락권 이하에서는 어찌하실 수 없습니다. 타락과 무관한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타락하지 않은 아담 해와 이상의 자리, 즉 완성된 후아담으로 오는 메시아가 하나님의 가정을 이루고 참부모가 되는 그 날만을 기다려 오셨습니다.
그런 가정 위에서라야 비로소 참된 효자가 나옵니다. 그런 가정을 바탕으로 세운 국가기반 위에서 참된 애국자도 나오는 것입니다. 그 기반이 세계적으로 넓혀지면 참된 성인, 그리고 천주적 차원에서는 성자가 배출됩니다. 그런 참된 가정의 바탕 위에서라야 비로소 하늘의 대신자가 나오고 상속자가 생깁니다.
본래 부자(父子)라는 말은 본연의 아버지와 아들딸을 말합니다. 그런 부자가 이루는 가정들이 모여서 나라를 이룹니다. 만민은 평화의 세계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평화의 세계는 오늘날 선진국들이 추구해 나가고 있는 그런 세속적인 방법과 그런 차원의 문화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참부모를 통해서 전해지는 참사랑의 문화를 중심삼지 않고는 방법이 없습니다.
설사, 오는 그분이 아무리 거적대기를 쓰고, 누더기 보따리를 짊어졌고, 색이 바랜 옷을 입고 있고, 천길 만길 구덩이에서 나와 기진맥진한 모습으로 나타날지라도 타락인간은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 참부모를 통해서 하나님의 심정에 접붙임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의 심정적 접붙임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까? 아버지의 복중에서부터 접붙임을 받아 가지고 그 아버지와 같이 살았다는 조건을 세운 다음에 어머니의 복중을 통하여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 태어나서도 그 부모님을 절대적 기준에서 모시고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주위의 친척들과도 인연을 맺고, 더 나아가서는 종족적 차원에서 인연을 맺어야 하며 민족, 국가, 세계, 천주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하나님과도 심정적인 인연을 맺었다는 조건을 세워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너는 내 아들이다” 하시지, 자기 자신의 사정과 이익만을 위주로 하여 인연을 맺은 사람은 하나님과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3. 종적인 참부모와 횡적인 참부모
여러분, 참부모라는 말은 하나님의 창조가 시작되기 전부터 하나님의 마음세계에서 시작된 단어입니다. 하나님의 창조로 인연된 모든 이상은 참부모를 중심삼은 참사랑의 이상을 표제로 해서 출발되었기 때문에 참부모라는 말은 창조 전부터 하나님이 바라셨던 소원의 말인 것을 알아야 합니다.
참부모를 찾아 세우기까지 하나님의 섭리노정에서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희생당했다는 사실도 여러분은 알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섭리노정에서 그때 그때마다 적절한 종교를 세워서 섭리해 나오셨습니다. 그래서 종교 가운데는 천사급의 종교, 가인적인 종교, 아벨적인 종교, 양자적인 종교, 서자적인 종교, 양부모적 종교, 참어머니격 종교, 그리고 참아버지격 종교가 있습니다.
기독교 역사를 놓고 보면 아벨격인 신교(新敎)와 가인격인 구교(舊敎)가 하나님 섭리의 전체 뜻에 맞추어 세계적으로 각 지역에서 각양각색의 문화권을 중심삼고 인류구원을 위하여 나름대로 애쓰고 있었던 모든 종교권을 통합해 가지고 하나의 나라, 하나의 세계, 즉 하나의 평화세계를 이루어야 했습니다. 모든 종교 중 주류종교가 기독교였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보이지 않는 바늘 끝이 하나님이라면 보이는 끝은 우리 인류의 조상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종적인 참부모입니다. 그런 하나님이 영계에서 자식들을 생산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영계에서는 생산이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횡적으로 아담 해와를 참부모의 자리에 세우고 그들을 통해서 하늘나라의 백성들을 배출하는 생산공장으로 만드신 것입니다. 수직은 한 초점밖에 없기 때문에 부피를 필요로 하는 생산은 할 수 없습니다. 생산에 필요한 부피는 수직과 수평이 만나서 면적이 형성될 때라야 생깁니다.
아기는 하나님이 낳는 것이 아닙니다. 참부모를 통해서 낳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인류의 종적인 참부모요, 그 종적인 참부모 앞에 참사랑을 중심삼고 90각도를 맞추어 횡적인 참사랑을 가진 레버런 문이 바로 인류의 횡적인 참부모의 자리에 서 있습니다. 참부모의 자리는 인류가 그토록 찾고 기다려온 구세주, 메시아, 재림주의 자리를 총체적으로 대변하는 자리요, 모든 종교의 가르침들 위에 섭니다. 종적인 참부모와 횡적인 참부모를 찾아 모시고 참사랑의 자녀들을 생산하게 될 때 무슨 다른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참부모라는 말 속에는 구세주, 메시아, 재림주라는 말이 모두 함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영계의 5대 종단 대표들과 모든 성현 현철들 그리고 심지어는 역사상 가장 악독한 사탄들로 간주되는 스탈린이나 히틀러 같은 자들도 레버런 문을 인류의 구세주, 메시아, 재림주, 참부모로 선포하고 그 분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데 생명을 바치겠다고 결의하는 결의문들을 속속 보내오고 있습니다.
생명의 창조에는 두 부모의 사랑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한 부모는 창조주가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즉 종적인 무형의 참부모이시고 다른 한 부모는 그 무형의 참부모가 당신의 창조이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실체를 쓰고 지상에 현현한 횡적인 참부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마음적인 참부모의 자리에 계시고, 횡적인 참부모는 몸적인 자리에 있게 됩니다.
4. 사랑의 일생
비록, 타락의 후예로 전락하고 말았지만 우리 모두도 이런 모습을 닮아 종횡(縱橫)의 사랑을 자유롭게 펼치고 즐기기 위해서 인간은 이중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종적인 내 자신은 우리의 마음입니다. 오늘날까지 사람들은 마음을 정확히 몰라서 고뇌하고 있었습니다. 불교에서도, 유교에서도 나름대로 마음의 정체를 놓고 정의를 내려보려고 애써 왔습니다. 그러나 마음의 뿌리가 되시는 하나님의 정체를 정확히 파악하지 않는 한 마음을 안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레버런 문은 마음의 정체를 확실히 손에 쥐어주듯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창조이상을 통해서 종적인 참사랑을 축으로 하여 횡적인 참사랑을 중심삼고 인간의 마음은 자리를 잡는 것이며, 전과 후를 연결하는 하나님의 참사랑이 더해져서 구형적이고 입체적인 이상이 실현됩니다.
그런 터전 위에서라야 동서남북의 어느 방향으로 통해도 힘의 소모가 없고, 또 언제 작동하더라도 좋기만 합니다. 거기에는 싫거나 나쁜 것이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습니다. 전혀 상충이 없다는 것입니다. 종적인 나와 횡적인 나는 하나님의 참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됩니다.
여러분의 마음이 지금도 갈등과 상충 속에 싸우고 있는 것은 타락으로 인하여 참사랑이 머무를 수 있는 종과 횡의 교차점이 90각도를 이루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 마디로 하나님의 참사랑이 없이는 절대로 몸과 마음의 완전통일을 이룰 수 없습니다.
여러분의 소유권 문제를 놓고 보아도 그렇습니다. 타락으로 인한 사탄의 참소권을 벗어난 본연의 소유결정을 위한 터, 즉 하나님의 참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된 몸 마음의 일체권을 확보해야 합니다. 하늘이 절대적 기준에서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는 자리까지 나아갈 수 있어야 비로소 여러분도 다시 하늘로부터 소유권을 재차 허용받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여러분의 전 소유권을 완전히 하늘 앞에 바치고 하늘의 인정을 받아야 다시 지상의 참부모를 통해서 하늘적인 소유권으로 돌려 받게 된다는 뜻입니다. 이런 천도(天道)가 있기 때문에 선생님은 한 번 사들인 것은 거지가 되더라도 팔려고 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그냥 한 개인이 아닙니다. 자신이 세계 전체를 대표한 중심이라는 확신을 갖고 살면 그렇게 될 수도 있습니다. 사실, 알고 보면 누구나 그런 생각을 갖고 살고 있습니다. 아들딸은 부모를 대표하고 있고, 부모는 그 가족을 대표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의 논리로 이제 여러분은 세계적 차원에서 승리한 레버런 문의 확고한 기반 위에 서 있기 때문에 반드시 레버런 문을 대신하는 자리에서 심정을 상속받아야 합니다.
여러분이 노동과 노력을 하는 것은 창조입니다. 일생 동안 일만 하고 살아도 피곤을 느끼지 않고 그저 즐겁기만 하며 하나님의 참사랑의 세계를 느낄 수 있는 길, 그리고 하나님을 위로해 드릴 수 있는 그런 길을 찾아가는 것이 사랑의 일생입니다. 하나님이 창조해 놓으신 것을 가지고 내가 취미 삼아 재미있게 하늘의 기념품을 만들고 살다 가겠다고 하는 그런 생각과 태도로 일생을 살아보라는 것입니다.
동서남북 전후좌우 어느 곳도 막힐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일생 동안 자연을 사랑하고 자연을 찾아 벗삼으며 살아왔습니다. 지구상의 바다라는 바다, 오대양과 육대주를 안 찾아가 본 곳이 없고 강이라는 강, 산이라는 산은 모두 찾아가 보며 사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선생님처럼 하나님의 사랑을 갖고 자연을 찾아 벗삼으며 주인을 못 만나서 탄식권에 처해 있는 자연을 해방시켜 주겠다는 마음을 갖고 살아야 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통일운동에는 산수원 운동이 필요합니다. 도시의 퇴폐한 문화에 사로잡혀 개인중심의 이기주의적 삶의 노예가 되어 환경을 파괴하고 각종 공해 속에서 허덕이며 자녀들의 정서적 발전을 막는 어리석은 삶의 틀에서 한시라도 빨리 탈출하는 것이 지혜로운 삶이 될 것입니다.
5. 하나님을 해방시켜드리는 지름길
불행하게도 인간조상 아담 해와의 타락으로 인해 하나님이 창조와 더불어 이상(理想)하셨던 참가정은 실현되지 못했습니다. 에덴 동산에서 해와는 뱀으로 둔갑한 천사장에게 유혹 당했고, 아담은 해와의 유혹을 이기지 못해 이기적인 거짓사랑을 이 세상에 심어 놓았습니다. 이처럼 인류의 죄와 불행은 인간조상 아담과 해와가 사탄을 동기로 해서 맺은 불륜한 사랑의 결과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복귀섭리는 우선 인간의 몸과 마음을 갈라놓은 갈등의 벽을 제거하고 참가정을 복귀하여 참사랑과 선(善)의 세계를 세계적 판도로 확대해 나오는 역사를 전개해 온 것입니다.
일찍이 이와 같은 하늘의 진리와 비밀을 간파한 본인은 지금까지 반세기 이상을 기독교인들, 더 나아가서는 모든 종교인들과 전 인류에게 설파해 왔습니다. 수십 수백으로 갈라져 있는 종교계와 기독교는 물론 인류는 이 진리가 아니고서는 통일시킬 수 있는 길이 전혀 없습니다.
하나님의 한(恨)이 무엇이겠습니까? 백성을 붙들고 우셨고 땅을 대해 우셨으나 하나님이 바라시는 승리한 아들을 붙들고 기쁨과 감격의 눈물을 흘려보시지 못한 것이 하나님의 한입니다. 즉, 하늘로부터 ‘너는 승리한 아들’이라고 인정받을 수 있는 사람이 없는 것이 인류역사를 통해 하나님의 한으로 남아져 왔습니다. 바꾸어 말하면, 잃어버린 아들딸을 찾기에 그토록 역사의 뒤안길을 헤매어 오신 하나님을 붙들고 목을 놓아 울어본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는 것입니다.
우리 인류는 이제 새로운 후천시대를 맞이하여 참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을 완성시켜드려야 합니다. 하나님 자체에 미완성 부분이 남아 있다는 뜻이 아니고 완전한 주체가 되시는 하나님 앞에 대상으로 창조를 받은 우리 인간도 완전한 대상, 즉 절대가치를 지닌 참된 대상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벌써, 그 자리에 서 있는 참부모를 닮아 하나님이 절대적 자리에서 절대상대를 확보하고 해방을 받으실 수 있는 참된 이상가정의 사랑의 주인이 되어야 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입니다. 주체적 하나님을 중심 삼고 선생님이 마이너스가 되어서 완전통일을 이룬 것과 마찬가지로 여러분도 참부모를 중심 삼고 실체적으로 플러스와 마이너스가 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하나되는 자리에 마음대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분은 먼저 여러분 육신의 부모에게 소속된 아들딸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딸임을 천명하고 나서야 할 것입니다. 설혹, 지금은 아직 여러분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딸이라고 외치기에 부족한 점이 있을지라도 참부모로부터 축복을 받고 참부모의 아들딸이 되었다는 조건적 기준에서라도 자신을 갖고 나아가야 합니다.
뿌리를 잘못 타고 태어났지만 그 뿌리를 잘라버리고, 줄기도 잘라버리고 참부모의 참된 혈통에 접을 붙여 새로운 순을 키워내는 것입니다. 그것이 여러분이 하나님을 해방시켜드리는 지름길입니다.
여러분이 아무리 충신가정이 되었다고 할지라도 국가가 없어지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아무리 충신이라도 나라가 없을 때는 역사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정을 통해서 나라를 찾아야 되고, 나라를 통해서 세계를 찾아야 되며, 세계를 통해서는 천주를 찾을 수 있어야 됩니다. 그런 자리를 확보할 때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이 천주의 주인과 같은 가치를 지니게 되는 것입니다.
6. 참해방·석방의 때인 후천시대
여러분, 우리는 후천시대를 열어가면서 새롭고 참된 하늘의 문화와 전통을 세워가고 있습니다. 그 예로 본인은 하늘의 명을 따라 지난 4월 18일에 ‘안시일’을 제정 선포하고 벌써 11회를 지냈습니다. 지난 7월 16일은 제1회 안시일을 맞이한 4월 27일로부터 만 80일째가 되던 날이었습니다. 재출발수인 8수가 귀일수요, 완성수인 10수와 더불어 80수를 이루었습니다. 참부모의 나이가 80세 되던 때 결실하고 선포했어야 할 하늘의 승리와 후천시대의 새 출발을 5년 연기하여 완결짓고 선포한 깊은 섭리적 뜻이 숨겨져 있었던 날입니다.
천일국 주인 된 여러분은 이 섭리적인 행사에 참석하여 하나님의 심정을 상속받고 새 부대에 들어갈 새 술로 다시 빚음을 받기 위해 이곳에 왔습니다. 밤과 낮을 가리지 않고 80여 평생 외길로 매진해 온 참부모의 섭리현장을 직접 목격하고 평화왕국의 창건에 앞장서는 역군들이 되기 위해 여기까지 먼 길을 달려왔습니다.
선천시대의 구습에 연연하지 않고 몸 마음 전체를 하늘 앞에 바쳐 진정한 천일국을 여러분 가정에서부터 찾아 세워야 한다는 천명을 받으러 오셨습니다. 천명은 거역할 수 없는 하늘의 명령입니다. 죽기 전에 자신을 산 제물로라도 하늘 앞에 바쳐서 책임을 완수해야 할 절대명령입니다.
여러분, 이제 인류는 역사상 전무후무한 참해방·석방의 때인 후천시대를 맞이했습니다. 태초에 아담 해와의 실수로 인해 거짓과 죄악의 피로 얼룩진 타락의 에덴 동산을 과감히 탈출하고, 하늘의 소명 앞에 비장한 각오로 일어서야 할 때가 왔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의 출애급 역사를 여러분도 잘 아실 줄 믿습니다.
21세기의 출애급 역사는 이제 여러분을 중심 삼고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그랬듯이 여러분은 더럽고 추악한 오늘의 현실세계로부터 모든 미련을 떨쳐버려야 할 때가 온 것입니다.
천명(天命)을 받아서 인류의 참부모가 된 본인은 천일국 4년인 금년 들어 하늘의 섭리를 승리와 영광으로 완결하고자 비장한 각오로 뛰고 있습니다. 지난 3월 23일 미국 국회의 상원빌딩에서 본인은 미국의 국회의원들은 물론 저명한 세계 종교지도자들이 함께 한 자리에서 ‘세계 평화의 왕’으로 추대를 받고 즉위식을 가졌습니다. 60억 인류를 위한 세계평화는 참부모를 축으로 하여 모든 종교와 사상이 참사랑권 내에서 화합되고 통일되어야만 가능하다는 엄숙한 하늘의 명령을 받들고, 본인은 그 뜻을 이루기 위해 더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7. 숙명적 삶
안시일이 제정되어 선포된 이제 하나님은 7일만에 하루씩 돌아오는 일요일에만 안식하시는 것이 아니고 잃어버린 모든 7일간은 물론 매 8일째를 안시일로 정하시어 경축하며 당신이 창조하신 영계는 말할 것도 없고 지상계의 만인만상으로부터 기쁨과 모심과 영광을 받으실 수 있는 하늘 참부모님이 되신 것입니다. 이제부터는 영계도 총동원되어 지상계를 협조할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렸습니다.
지난 5월 5일 제2회 안시일에는 역사적인 쌍합십승일을 제정하고 선포함으로써 하늘의 섭리가 귀일수요, 완성수인 10수를 맞는 세계, 즉 섭리의 완결을 보는 십승권의 세계를 개문했습니다. 후천시대의 맥을 이어가는 쌍합십승권의 완성은 결코 선포를 하고 기념식을 가졌다고 하여 자동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쌍합십승권은 참된 심정권의 완성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과 심정일체권의 자리까지 들어가서 “너는 내 아들이요, 내 딸이다” 하는 하늘의 인친을 받는 자리까지 나아가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제4회 안시일인 지난 5월 21일에는 ‘참사랑의 화합통일은 참된 이상가정의 절대 가치관’을 선포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참사랑의 실천이 여러분의 일상생활이 될 때 개인이나 가정, 국가, 세계까지도 화합통일이 성취되는 것이며 참된 이상가정의 절대가치도 바로 거기에서 창출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인간창조를 살펴보면 절대 주체의 자리에 계시는 하나님도 당신의 절대 상대가 되어 달라던 천명으로 인간을 창조하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타락으로 인해 그 천명을 끝까지 따르지 못했습니다. 그리하여 절대가치는 꿈도 꾸지 못하고 상대적 가치관에만 매달려 온 청맹과니의 생을 살아온 인류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참부모의 80여 평생의 삶의 모습이 생생하게 살아서 여러분을 인도하고 있습니다. 참사랑의 삶의 모습이 과연 어떤 삶인가를 확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고 또 주고, 용서하고 또 용서해 주는 참부모의 원수사랑의 표본적 생애 앞에서 그 누가 변명을 할 수 있겠습니까? 오직 절대신앙, 절대사랑, 절대복종의 길만이 여러분의 숙명적 삶이 되는 것을 확실히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탕감혁명, 양심혁명, 심정혁명의 삼대혁명을 여러분의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완수하여 참된 해방과 석방의 시대를 개문하는 하늘의 특공대가 될 것을 각오하고 나서는 사람들은 쌍수를 들어 하늘 앞에 그 결의를 맹세합시다.
이제 돌아가시거든, 부디 레버런 문이 오늘 저녁 여러분에게 드린 이 값진 천운의 선물을 귀하게 쓰시기 바랍니다. 자자손손 여러분의 가정에 영원한 전통이요, 보화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축복과 함께 안녕히 돌아가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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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주
하늘부모님 감사합니다
천지인 참부모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