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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전선
1976.03.01 (월), 한국 경북 대구교회
여기가 경북 어디예요? 대구지요, 대구? 「예」 대구 하면 무슨 생각이 나요? 큰명태와 같은 바닷고기를 대구라고 그러지요?(웃음) 그렇잖아요? 계속하는, 계속한다는 것을 경상도 사투리로 뭐라고 그러나요? 계속하는 것을 '대구 대구' 그런 말 써요?
대구는 반대를 제일 많이 하는 곳
여기 대구 하게 되면, 통일교회 역사에 있어서 언제나 생각되는 것이 뭐냐? 반대를 제일 많이 하는 곳이다 이런 것이 생각되어져요. 여러분 증에서 지금 여기에 들어온 식구들은 옛날에 뭐 대구에서 반대했는지 어쨌는지 모를 거예요. 그렇지만 통일교회에 반대하는 데에 공을 들였다면, 공을 쌓았다면 첫째 되는 곳이 경북의 중심인 대구예요. 기분 좋지요? 기분 좋아요, 기분 나빠요? 「기분 좋습니다」 그래, 대구가 반대했는데 기분이 좋다는 말이예요? 여러분은 기분 좋을는지 모르지만 나는 그것을 생각하면 기분이 좋지 않아요. 그래서 사실은 대구를 안 올 건데 이렇게 왔다구요. (웃음)
자, 이제는 만났으니 싸움을 하든 이마를 맞대고 얘기를 하든 뭘해야 되겠어요. 내 한 가지 묻겠는데, 오늘 여기서 선생님을 처음 보는 사람 한번 손들어 보자구요. 아 이 사람들, 오지 못할 사람들이 왔구만. 사실은 이번에 통고하기를 '많은 사람들이 오면 분주스럽고 다 그러니. 동네가 분주스럽기만 하니까 중심식구들이나 한 2백 명, 백 오십 명 오지' 그랬는데 이렇게 많이 왔다구요. 그렇게 오고 싶었어요, 여기 아저씨? 「예」 왜 그렇게 오고 싶었어요? 선생님이 어떻게 생겼나 좀 가 보자 하고 선생님 얼굴을 보러 왔어요, 선생님 말씀 들으러 왔어요? 예? 「말씀요」 말씀? 말씀은 가만 보면 말이예요….
지금 경북지구에 와서 보니 '월 1인 전도를 생명시하자'고 했는데, '생명시하자'와 '생명시한다' 중에 어느 것이 좋아요? 거 '하자'가 좋아요, '한다'가 좋아요?(웃음) 월 1인 전도를 생명시하자 그랬으면, 그걸 생명시 했어요? 「예」(웃음) 매달 한 사람씩. 한 사람 이상씩 전도했겠지요? 몇 사람씩 전도했어요? 여기 대답하는 아씨. 아씨인지 뭐 각시인지 모르겠구만. 「지금 하고 있습니다」 하고 있는데, 책임 완수했나요? 「예」 대답을 하는데 '예' 하고 얼굴을 들지 못하고 '예', 그건 벌써 책임 못 했다는 말이라구요.
자 그럼, 책임 못 한 사람들한테 오늘 좋은 말씀을 해줘야 되겠나요, 책망의 말씀을 해줘야 되겠나요? 「모두 다…」 뭣이? 그럼 좋은 말을 먼저 할까요, 책망하는 말을 먼저 할까요? 「책망…」 매를 먼저 맞고 상을 받아야지, 상 받고 매맞으면 이건 잡친다구요. (웃음)
여러분들, 선생님을 좋아해요? 「예」 얼마나 좋아해요? 「말로 형용 못합니다」 그럼 주먹으로 형용하나요?(웃음) 그래. 동정은 많이 하겠지요? 그렇지요? 「예」 만약에 선생님이 힘들게 될 때는 여러분이 대신 짐을 짊어져야 되고, 선생님이 욕을 먹게 되면 대신 욕을 먹어 줘야 되고…. 여러분은 그럴 거라구요, 좋아하니까. 또, 선생님이 쫓기게 되면 여러분이 대신 쫓겨야 되고, 그럴 수 있어요?「예」 정말이예요? 「예」 나 지금 피곤하다구요. (웃음) 입술이 이렇게 부르텄는데, 대구 사람들 인심이 좋으니까 대구가게 되면 말씀을 한번 안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서 하나님이 보우하사 이렇게 입술을 부르트게 했다구요. (웃음)
피곤해 가지고 입술이 부르텄는데 말씀을 길게 해야 되겠어요. 짧게 해야 되겠어요? 「길게요」(폭소) 예끼 이놈! 거 무슨 그런 말이 있어? 동정하고 좋아하고, 모두 다 협조한다고 하더니 뭐 피곤하더라도 그저 더 더욱 피곤하소' (웃음) 그게 좋아하는 표정인가요? 자, 그러니까 그렇게 알고….
옛날에는 내가 말씀도 참 많이 했다구요. 오늘도 내가 지금 말씀할 내용은 많습니다. 며칠이라도 할 수 있는 내용이 있지만, 오늘은 될 수 있으면 간단히, 될 수 있으면 간단히 하겠어요. 내가 또 서울에 여덟 시만 되면 가야 돼요. 여덟 시면 떠나기로 약속했어요. 그렇지요?여덟 시에 출발이예요. 작정한 시간이 여덟 시예요.
그러면 여러분들이 '선생님이 올 때 조금 늦춰 왔는데…' 할는지 모르지만 거 늦춰 온 것은 할 수 없었어요. 차가 안 오니까 어떻게 해요? 내가 뭐 미리 시간 전에…. 한 15분 늦었나요? 한 15분 늦은 것은 뭐 할 수 없다구요. 또. 네 시에 시작한다고 해 놓고 들어오자마자 말씀하지 않고 여태것 있다가 한다고 할 거예요. 그것도 할수없어요. 여러분들이 자리 정돈을 잘못했기 때문에 기다리느라고 늦었지, 뭐. (웃음)
그러니까 그렇게 알고, 잠깐 동안 말씀한다고 해서 섭섭히 생각하지 말라구요. '아이구, 뭐 선생님이 옛날과 달라졌어. 미국에 갔다 오더니 옛날과 달라졌다' 그러지 말라구요. 달라지지 않았어요. 피곤해서 그러니까 그렇게 알고 잠깐 동안 말씀해 보자구요.
전경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체성을 확립해야
자 그러면, 여러분들 무슨 제목을 가지고 얘기할까요? 여러분에게 좋은 제목을 가지고 얘기할까요, 선생님 좋은 제목을 가지고 얘기할까요, 하나님 좋은 제목을 가지고 얘기할까요? 「하나님…」 하나님 좋은 제목, 그러면 좀 섭섭하지요. (웃음) 하나님만 좋으면 돼요? 하나님도 좋고 그다음에는? 「선생님도 좋고」 선생님도 좋고 그다음엔? 「저희들도 좋고」 그래, 여러분들도 좋고 그런 제목 가지고 얘기하자구요. 그러면 그런 제목이 도대체 무슨 제목일꼬 생각할 때, 그게 무슨 제목이겠어요? 자 여러분도 좋고, 선생님도 좋고, 하나님도 좋을 수 있는 제목이 무슨 제목일꼬? 이렇게 모여 앉아 가지고 그저 노래나 하고 춤이나 추는 거예요?
오늘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볼 때에, 통일교회가 내적이라 하면 이 경북 전체 도민은 뭐예요? 「외적」 외적이예요. 여러분의 마음이 내적이라 하면 몸은 뭐예요? 「외적」 외적이예요. 완전한 인격자 하면 뭐냐? 몸과 마음이 하나된 사람이 완전한 인격자느니라, 이렇게 보는 거예요. 그러면, 오늘 통일교회하고 경북하고 내외가 하나 안 되게 될 때에 통일교회 경북식구도 기뻐하고, 찾아온 선생님도 기뻐하고, 하나님도 기뻐할 것이다, 그래요, 안 그래요? 「안 그렇습니다」 듣기는 바로 듣는구만, 안 그렇다는 거예요.
그러면 먼저 경북식구로서 해야 할 책임, 경북 통일교회 교인으로서 해야 할 책임이 무엇이냐? 주체성을 확립한 내적인 기준을 공고화시켜 가지고 외적인 전경북에 영향을 미칠 수 있게끔 하는…, 그래야 보다 차원 높은 하나님의 뜻에 일치될 수 있는 경북으로 만들 수 있는 거예요. 그럴 때에 그것이 바로 경북 사람이 기뻐하는 일이요, 그것이 바로 선생님이 바라는 것이요, 그것이 바로 하나님이 바라는 것이다. 이렇게 봐요. 알겠어요?
그러면 가만히 앉아 가지고 그런 일이 되겠어요? 「안 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돼요? 「움직여야 돼요」 움직이는 데는 어떻게 움직여야 돼요? 그저 입 다물고 손 가만 있고 움직인다고 하기만 하면 돼요? 그러면 나도 이렇게 움직이기만 하면 되겠구만. (웃음) 한 시간 이렇게….
목적을 향하여서 사상을 주입시켜야 되고, 우리 전체 마음이 방향을 몰아 가지고 그곳으로 전진해야 돼요. 전진할 뿐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 앞에 옳지 못한 것을 전부 다 흡수 소화시키든가, 흡수해서 다 먹어 버리든가, 그러지 않으면 전부 다, 지갑에 손을 넣었으면 그 손을 꺼내서 전부 다 밟아 버리든가 해서 말이예요, 어떻게 하든지 나쁜 것을 처단해 버리고 좋은 것만 남길 수 있게끔…. 그래야, 보다 차원 높은 경북을 만들 수 있는 것이고. 그렇게 될 때 하나님이 기뻐할 것입니다.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뭐든지 우리는 그냥 생각만 해서는 안되는 거예요. 노력을 해야 돼요. 노력만 가지고 안 되겠다 이거예요. 좀더 강력히 해 가지고, 반드시 승패를 결하고 난 후에야 내적인 통일교회도 좋고 경북도 좋을 수 있지, 그냥 그대로 의논적으로 타협적으로는 안된다 이거예요.
지금은 반대하지만 알고 나면 찾아오게 되어 있어
이 대구가 기성교회의 아주 골수분자 본부라구요. 여기 제일교회 목사 하면 통일교회 반대하는 데 기수지요, 기수. 여기 어느 권사인가, 임권사 왔구만. 임권사님 사위인데….(웃음) 세상이 참 얄궂다구요. 이거 장모님이 다니는 교회인데. 그래도 인간의 도리상으로 보게 된다면 말이예요, 장모님을 위해서 이거 반대는 안 해야 할 텐데 극성맞게 더 반대를 잘해요. 그런 사위가 있다는 거예요. 그거 칭찬할 만하지요? 오늘 이 말이 쓱그 목사한테 들어갈 거라구요.
자,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우리를 대해 가지고…. 우리가 그들 앞에 선전포고했어요. 그들이 우리 앞에 선전포고했어요? 우리가 그들이 가만히 있는데 여기 경북 제일교회에 주먹질을 해 가지고 싸움을 걸었어요, 거기에서 통일교회에 주먹질을 해 싸움을 걸었어요? 「거기에서…」 그러면 어디가 불법침입자예요? 「기성교회요」 기성교회는 통일교회에 대한 불법 침입자다, 그런 결론이 나온다구요.
그럼, 가만히 있는 사람을 주먹으로 닥달하고 주먹으로 들이 갈기면 맞는 사람이 선한 사람이예요, 때리는 사람이 선한 사람이예요? 「맞는 사람요」 여러분도 그렇게 알아요? 경북 사람도 그렇게 알아요? 「예」 여기에 있는 사람의 아버지나 삼촌이나 사돈의 팔촌 가운데는 기성교회의 목사, 혹은 장로도 있을 터인데 그래도 괜찮아요? 「예」 정말 괜찮아요? 「예」 허허, 그거 이상하구만요. 하여튼 우리가 가만히 있는데 왜 통일교회를 자꾸 공박하고 못살게 그러느냐 이거예요. 그거 이상하지요? 왜 그럴까요? 문선생이 못나서 그랬을까요, 문선생이 잘나서 그럴까요? 「잘나서요」 얼굴 보고 얘기하는 게 아니지요. (웃음) 얼굴은 이렇게 못생겼다구요. 하여튼 문제의 사나이가 나타났다 이거예요.
그러면 가만두면 어떨 것이냐 이거예요. 기성교회 교인 다 잡아먹는다구요. 다 잡아먹는다구요. 가만히 놔두면 전부 다 벌써 통일교회로 오지 말라고 해도 온다구요. 그거 오게 돼 있다구요. 아무리 생각해 봐도, 밤에 생각해 보나, 낮에 생각해 보나. 변소간에 들어가 생각해 보더라도 그건 들어오게 돼 있다구요. 그렇지요? 「예」 똑똑하다면 오게 돼 있고, 눈알 두 개가 똑바로 박혀 가지고 방향성을 똑바로 볼 수 있으면 반드시 통일교회에 찾아오기 마련이다 이거예요. 눈이 좀 애꾸가 되고 말이예요, 뭔가요. 저 사시 눈을 가진 그런 사람은 옆길을 가지요, 옆길. (웃음) 바른 눈을 가졌으면 똑바로 가게 돼 있기 때문에, 알아보고, 알고 난 후에는 안갈래야 안갈 수 없다 이거예요. 큰 사태가 벌어질 거예요. 30년전 이대사건이나 연대사건과 마찬가지의 사건이 대구시에도 벌어진다는 걸 그들은 알았다 이거예요.
매디슨 스퀘어 가든 대회 이후 우리를 보는 눈이 달라지고 있어
오늘날 미국에 있어서 선생님이…. 몇 해 안되지만 단기간에 이 거대한 민주세계를 움직이는 그런 미국이 나한테 지금 야단맞고 있다는 거예요. '아이고, 저 레버런 문이 왜 나타나서 이 미국천지를 요란스럽게 해. 문제의 사나이, 문문문 제제제 사나이다' 그런다구요. (웃음. 박수) 거 좋아서 그래요. 어때서 그래요? 「좋아서요」 좋아서 그래요? 좋아서 그럴게 뭐예요? 좋지 않아서 그런다구요.
보라구요. 자 이거 우리 아들딸은 세계에 유명한 노벨상을 받은 학자 중에 세계 첫째로 꼽히는 학자들이 수두룩한 그 대학교의 문하생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그 사람들은 말은 안 듣고, 이거 난데없는 황인종, 제일 못사는 한국 땅의 레버런 문…. 한국이라면 그 사람들은 쓰레기로 안다구요. 임자네들은 뭐 버티고 앉아 가지고 '나 잘났다' 하지만 말이예요. 그 패들은 임자네들 대해 가지고 쓰레기로 알아요, 쓰레기. 기분 좋지요? 이 쓰레기통들아! 기분 좋지요? 「아니요」 기분 좋아요? 처음 온 양반들 '아이쿠 우리 보고 쓰레기통들이라구? 그럴 거라구요. (웃음) 그건 내가 얘기하는 게 아니예요. 미국 사람이 그러니까 할 수 없다구요.
자, 쓰레기통 기분 좋아요? 「아닙니다」 쓰레기통으로 안다구요. 여기에 뭐 교수가 왔든 무슨 목사가 왔든, 전부 다…. 쓰레기라고 하면 좋아요? 이 쓰레기, 인간 쓰레기. 나라로 보게 되면 나라 쓰레기로 알고 있는 그런 천지에서, 이거 생각만 해도 그럴 수 없는 곳에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없는 황인종 가운데에서 그 레버런 문이라는 사람이 나타나 가지고, 이거 서양천지, 금세기 천하의 모든 문명을 전부 다 재기시키고 발전시킨 그런 괴수들, 그런 조상들의 세계에 와 가지고 뭐 야단법석을 일으켰다는 거예요.
맨 처음에는 '흥, 너 며칠 가나 보자. 뭐 어떻고 어때?' 그랬어요. 우리 매디슨 스퀘어 가든 대회 할 때는 '흥 만원시킬 게 뭐야. 흥!’ 이러는 걸보고 '야 이 자식들아. 너들이 바람 들었지 나는 바람 안 들었어' 생각한 거라구요. 나는 꼭꼭 화약을 쟁이고, 공기 하나 들어갈 수 없게끔 딱 쟁여 가지고 딱 지금 장진을 하고, 방아쇠를 걸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거 총 알 없다, 알 없다' 생각한다구요. '이놈의 자식아, 알 없어? 한번 쏘라고?', '쏴라, 쏴라' 쏴도 좋다고 하면 증인을 한 백 명 세우고 드르르륵…. (웃음) 그랬다구요. 그렇게 해서 한 대 갈기니까 이제 문제가 되어 가지고…. 그래, 문제가 벌어졌다구요. 기분 좋소? 「예」 기분 좋을 게 뭐예요? (웃음)
그래 가지고 말이예요. 아주 상상할 수 없는 인원이 모여들었다구요. 매디슨 스퀘어 가든은 굉장하다구요. 운동장인데 큰 운동장이예요. 말 타고 달리는 경마도 하는 그런 곳이라구요. 여기에 역사적인 초만원을 해놓으니 얼마나 놀랐으면 뉴욕 타임즈가 1면에 톱 뉴스로…. 그거 여러분 봤나요? 이래 가지고 뭐 어떻고 저떻고…. 그렇게 한번 찔러 놓았더니 '그거 구경할 것만 안 된다. 통일교회에 한번 가 보자'(웃음) 눈이 멀기 시작하는 거예요. 눈도 멀기 시작하고, 입도 막혀 가지고 '아하 뭘하나 보자' 이렇게…. 뭘하긴 뭘해? 너들 못된 눈은 뒤집어 놓고, 잘난 눈은 감게 하고…. 뒤집어 놓으니 못 보고, 감으니 못 보고, 이래 돼 있으니 나 할 짓 다한다 이거예요.
이래 가지고 이제 상당히 유명해졌거든요. 레버런 문 모르는 사람은 미국 사람이 아니라구요. 그거 산돼지하고 친구나 하고 사는, 신문도 보지 않고, 라디오도 못 듣고, TV도 보지 못하는 그런 사람들이 무슨 사람이겠어요? 그렇잖아요? 그렇게 유명해졌다구요. 그 유명한 레버런 문얼굴이 이렇게 못생겼다구요. (웃음)
자, 그런 다음에는 또 싸움을 내가 거는 거예요. 양키 스타디움으로부터 워싱턴 대회…. 지금 뭐 독립 2백 주년 대기념시대가 왔다 해 가지고 미국 조야가 쾅창쾅창 하는 판에서…. 쾅창도 박자가 맞아야지요. 쾅창, 그다음에는? 쾅창쾅창만 하면 재미없어요. 쾅창쾅창 찌르륵 소리가 들어가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쾅창쾅창 하는 거기에 하나의 베이스를 넣든가 앨토를 넣든가 찌르륵 할 수 있게끔 해야 되겠어요. 그 놀음을 지금 내가 하려고 하는 거예요. 미국 역사에 없는 하나의 돌파구를 만들어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래서 양키 스타디움 싸움으로부터 워싱턴 싸움을 해서 2백 년 기념대회를 향해 가는 미국 국민이 지금 아주 신경이 곤두서 있는데 내가 훅 불어 버리려고 그런다구요. 기분 좋아요?「예」 (박수) 그만두라구요. 시간 없다구요. (웃음) 시간 많은 때나 박수하는 것이지요.
지금까지는 통일교회가 공격만 받았지만 이제는 공격할 때
자. 이렇게 그 사람들이 반대하고…. 요전에는 뭐 불란서에서…. 거 신문 봤어요? 어저께인가? 중앙일보에 뭐 어떻고 어떻고, 문이라는 사람이 희대의 거인이니 뭐 해 가지고 이 시대의 뭐라구요? 「영웅」 뭐 언제는 역적이고 이단이라고 하더니, 한편으로는 또 '오! 이 시대의 회귀한 거인 이요, 시대의 영웅이다'라고 해요. 거 기분 나쁘지 않지 않지 않지요. (웃음) 자, 영웅 좋아해요? 「예」 부디 우리 아가씨들은 좋아하는 영웅한테 시집 갈싸. (웃음) 그러면 좋겠지요?
이미 싸움은 벌어졌다 이거예요. 이미 문제는 대립적인 현상의 결과로 나타났어요. 그런데 문제는 내가 지금까지 공격해 보지 못했다는 거예요. 지금까지 까닭 없이 공격을 받았어요. 좋은 일을 하려고 하는데 까닭 없이, 밥을 안 먹어도 자기들보다 안 먹고, 나라를 위해 충성을 해도 자기들보다는 잘했고, 무슨 일이든지 앞서서 하는데도 불구하고 까닭 없이 공격했어요. 그랬어도 30년 동안 입을 다물고 있었다구요.
거 참는 사나이, 잘한 거예요, 못한 거예요? 대구 사람들, 어떻게 생각해요? 대구 사람들은 목곧이라고 하지요? 경상도 목곧이. 한번 박아대면 벽이 나가더라도 나갈 때까지, 안 나가면 다리를 차고 꽁지로 버티고 내던지는 거라구요. 목곧이는 그런 거예요. 경상도 패들은 그렇지요? 경상도 사람 같았으면 뭐 몇년 동안 참겠어요? 내가 평안도 사람이니, 평안히 사는 사람들이니까 참고 있지만. (웃음) 안 그래요? 목곧이들이 참을수 있어요?
여러분 중에 처음 오신 어르신네가 있으면 조금 이해하시라구요. 보라 구요. 젊은 사람들을 지도하려니 젊은 사람의 마음에 맞춰야 되거든요. 그렇잖아요? 「예」 할아버지 내놓고 젊은 사람들 대해 이야기해도 욕먹지만 말이예요, 젊은 사람들은 많았는데 할아버지만 대해서 '여보소, 그렇고 그렇고, 아이고 어떻고 어떻고' 이래도 안 맞는다구요. 템포가 빨라야 돼요. 표정이 풍부해야 되고, 말을 강약을 맞춰 총알같이 해야 돼요. 어떤 걸 좋아해요? 그런 걸 좋아하지요? 그저 방실방실 웃는구만. 좋은 모양이지?(웃음)
자 그러면, 그렇게 맞고만 있어 가지고 뜻이 이루어져요? 이거 욕이나 먹고 도망이나 다니고, 몰려 다니고 그래 가지고 경상북도가 좋아질 수있어요? 여러분 통일교회 식구들이 좋아질 수 있어요? 통일교회를 지도하는 문선생이 기뻐할 수 있어요? 통일교회를 세운 하나님이 보게 될 때 좋아할 수 있어요? 없다 이거예요. 없다 이거예요. 참던 배를 이제는 열어 놓고 일시에 총으로 드르륵 사격하는 거예요. (웃음) 사격을 하는 데는 횡적으로 이렇게만 하는 게 아니예요.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다 하는 거예요. 집중사격을 해서 일시에…. 말 만해도 기분 좋지요? 그러면 좋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다방면 사격을 해야 되겠어요. 기성교회는 기독교 가지고 땅 땅, 기독교라는 장총 하나 가지고 '떼꿍 땅, 떼꿍 땅, 통일교회 반대 통일교회 이단 떼꿍 떼꿍' 그러고 있다구요. (웃음) 우리는 다각적 사격이예요. 포를 쏘고, 기관총도 쏘고, 아래도 쏘고, 위에도 쏘고…. 자, 이거 통일교회가 도대체 뭔지 모르겠다구요. 하는 게 왜 이렇게 많아요? 그렇지요? 이래도 바쁘고 저래도 바쁘고 하고 나도 또 바빠요. 하면서도 바쁜 동시에 하고 나서도 또 바쁘다구요. 지금 그런 일을 하고 있어요. 그게 뭐냐? 다각적 사격이다 이거예요. 이래서 사방으로 사격을 해 가지고….
통일교회를 반대하지만 그 통일교회 반대하는 목사님의 사모님은 통일 교회 패가 된다 이거예요. 아버지는 통일교회를 반대하지만 그의 아들딸은 통일교회 편 돼야 된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예」 원수를 갚는 중에서 이렇게 하는 것이 제일 지독하게 원수를 갚는 거라구요. (웃음) 반대 하는 사람의 여편네가 통일교회 식구가 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반대 하는 아버지의 아들딸이 통일교회 식구가 된다구요. 식구를 까꾸로 하면 구식이 지요. (웃음)
그렇기 때문에 그 반대하면 반대하는 목사가 거느리는 그 장로와 그 교인을 통일교회 식구 만드는 것이 작전 중의 최고의 작전이요, 전술 중의 최고의 전술이라구요. 근사하지요? 아무리 적군 총사령관이 돼 가지고 큰 호령을 하면 뭘해요? 그 병사는 전부 다 '야, 진격! 할 때 '후퇴' 할 수 있게끔 반대편의 장군이 조종할 수 있으면 졌지, 별수 있어요?
그래서 그런 작전을 국내적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해야 된다구요. 내가 선전포고했어요. 그래서 작년 1975년의 희망의 날 대향연 대구 공설 운동장 대회의 한날이 지금도 추억에 새롭도다! 알겠어요?「예」
기성교회와 통일교회의 싸움은 이미 결정났다
뭐 그 너저분한 목사들, 목사 짜박지들 말이예요, 이제는 내가 공격을 할 거라구요. 어디 한번 해봐라, 내가 사격을 할 텐데 받아 봐라! 옛날에는 너희들이 사격했지만 이제는…. 세상 돌아가는 이치가 양지가 음지가 되고 음지가 양지가 되잖아요? 그렇지요? 그게 천지의 이치이거늘 못난 통일교회가 하나님의 보호 아래 이제 잘난 통일교회가 되었으니 못난 기성교회를 업신여기자, 한번 공격해 보자 해서 내가 공격해 보는 거라구요. 기분 좋아요? 「예」 내가 기성교회같이 치사하게 무지하게 아무 목사 인신공격은 안 하는 거라구요. 가만히 있다가 슬쩍슬쩍 해가 떠올라 오면 올라가고, 또 해가 지게 되면 쓱 자고, 또 아침이 되면 또 올라가고 또 올라가고 다 올라가 가지고 기성교회 종각 꼭대기에 있는 그 십자가를 내가 짤라 버릴 거라구요.
통일교회가 십자가를 좋아해요? 「싫어합니다」 예수가 죽으러 왔어요, 살러 왔어요? 「살러 왔습니다」 예수를 내가 만나 봤어도 그런 예수는 아니더라 이거예요. 살고 싶었기 때문에 세 번씩이나 기도했어요. '아바 아버지여, 할 수만 있으면 이 잔을 나에게서 피하게 하시옵소서, 그러나 내 뜻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 거 살고 싶어서 그랬어요, 죽고 싶어서 그랬어요? 「살고 싶어서요」 죽으러 왔어요? 그 시시한 말, 이론에 닿지 않는 말은 집어치우라는 거예요.
내가 목사들을 만나게 되더라도 세 마디 안팎의 말로 입을 다물게 해서 조져 놓을 거라구요. 그렇게 못난 사나이로 지금까지 취급했어요. 지나가는 행인을 동네에 소문을 내 가지고 못난 거지꼴을 하고 매일같이 출입한다고 해서 문전걸식하는 거지로 취급하면 곤란하다는 거라구요. 그 나라의 정세를 알기 위한, 그 나라를 살피기 위한 마패를 찬 사나인줄 모르더라 이거예요. 마패가 뭔가요? 「암행어사」 여러분, 암행어사 좋아해요? 내가 하나님의 암행어사일지도 모르지.
그렇기 때문에 기성교회를 샅샅이 내가 불어 버리면 이건 전부 다…. 누더기 보따리를 다 알지만 내가 종교인이기 때문에 차마 그 놀음을 못하겠다 이거예요. 내 입으로 악담을 하지 못하겠다는 것입니다. 그 대신 너희들을 교육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요리 몰고 저리 몰아 피할래야 피할 수 없게끔 코너로 몰아 가지고 손들게 해 놓고, 무릎을 꿇게 해 놓고, 전부 다 정비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어때요? 멋져요? 그런 실력이 있는 사람이라구요.
보라구요. 이대 연대를 내가 6개월 동안에 내 손아귀로 소화하려고 했던 사나이라구요. 이렇게 되면 기독교가 7년 이내에 통일교회의 진리 앞에 굴복할 것이라는 자신을 갖고 나타났던 사람이라구요. 그런 통일교회 가…. 내가 미국이라는 생소한 땅, 없어도 자유롭지 못한 땅에 가 가지고, 환경과 풍습이 다른 그런 이국 땅에 가 가지고 3년 이내에 미국을 전부다 들었다 놓을 만큼 한 수완이 있는 사나이라면 그거 잘났지. 못났어요? (웃음) 잘났어요, 못났어요? 「잘났습니다」
그건 뭐 여러분들이 신문 지상을 통하여 다 아니까. 이제는 미국 대사 관에서도 전부 다 레버런 문을 시시하게 알았다가 다시 보고, 미국 조야의 상원의원, 하원의원들도 전부 다 우습게 알았다가 '예' 할 수 있게 되었으니, 내가 이제는 드러내 놓고 얘기해도 창피하지 않게 되었기 때문에 얘기하는 거라구요. 이거 촌사람, 경상도 사람, 시골에서 살던 각시들 젊은네들을 모아 놓고 내구 자랑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구요. 알겠어요?「예」 이제 그만한 네임 밸류(name value:이름이 지닌 선전 가치)가 붙었기 때문에 얘기하는 거라구요, 여러분이 모르니까.
자, 가만히 있는 게 장정이예요, 한번 해보는 게 장정이예요? 「한번 해보는 거요」 여러분, 챔피언 걸고 싸우는 레슬링 대회에 가 봤어요?「예」가 봤으면 알 거예요. 링에 올라올 때, 지금까지 챔피언하던 녀석은 척 이래 가지고 뭐 어떻고 어떻고 이러고 나오지만, 처음 나오는 녀석을 보게 된다면 허리를 굽히고 우물거리고 쓱 나오는데 싸움은 해봐야지요? (행동으로 표현하심 )
자, 통일교회가 졌어요, 기성교회가 졌어요? 「기성교회가요」 아직까지는 지지 않았지요. (웃음) 자 통일교회가 이기겠나요, 기성교회가 이기겠나요? 「통일교회가…」 사태는 이미 결정난 거예요. 나 혼자하고 저들은 18개 교단이 합해 가지고 하고…. 자기들과 같이 간단한 사나이가 아니라구요. 다각적인 전술을 배워 왔고, 그러한 전략적 전술의 내용을 가지고 추진시키는 사나이가 일방적 사격에 나가자빠질 것 같으면 벌써 30년 전에 다 망했을 거예요. 그렇게 반대하는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반대하는 그런 상황 가운데서도 그렇게 발전해서 세계적 기반을 내가 혼자 닦았다 구요. 자, 그게 쉬운 일이예요? 쉬운 일이예요, 어려운 일이예요? 「어려운 일입니다」 얼마나 어렵겠느냐, 얼마나? 얼마나 어렵겠느냐 이거예요.
이건 뭐 서론 얘기가 너무 길어졌다구요. 길어졌지만 할수없다구요. 얘긴하다 보니 그렇게 된 것이니까요.
일선을 좋아하는 하늘의 정병이 돼야
오늘 제목을 무엇으로 할 것이냐? 하나님도 좋아하고, 여러분도 좋아 하고, 나도 신나는 제목을 취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결론을…. 그 제목이 무슨 제목이겠어요? 가만히 있는 제목이겠어요. 후닥닥 뛰고 그저 콩볶듯 투닥투닥 볶는 제목이겠어요? 점잖은 제목이겠어요, 숨이 가쁘고 그저 긴장하는 제목이겠어요? 뱃사람들은 말이예요…, 부자(父子)끼리 뱃놈, 뱃사람 되지 말라고 그런다구요. 태풍이 불어올 때는 아버지보고도 '야 이 자식아! 가져와' 그런다구요. (웃음) 그거 얼마나 바쁘면 그러겠나요? 아버지 체면 살리다가는 다 죽는다구요. 사람이 번뜻 보이니까 '야 이 자식아' 하는 거예요. 그렇다고 내 들었어요. 내가 지어서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렇대요. 그와 마찬가지로 지금 때가 그 이상 바쁘면 좋겠나요, 그보다 덜 바쁘면 좋겠나요? 「더 바빠야…」
자 그러한 입장에서 볼 때, 무슨 제목을 가지고 할 것이냐? 이제 제목을 말할 거예요. 오늘 말하려는 제목은 뭐냐? 그래서, 무슨 전선? 심각한 전선? 생사 판결하는 전선? 싸우는 것이니까 무슨 전선이 돼야 되겠어요. 일선 좋아요, 나빠요? 일선 좋아해요? 일선 좋아하는 장병이 되거든 그 군대는 승리하는 거예요. 일선을 싫어하는 장병이 되거든 그 군대는 패배하는 거라구요.
통일교회의 여러분들은 하늘의 정병이거늘…. 일선 좋아해요? 「예」 나빠해요? 「아니요」 나빠해? 「좋아합니다」 이것들아 나빠해! (웃음) 이거 봐요. 좋아하지 않는 눈치라구요. 진짜 좋아한다면 선생님이 이럴 때 '너무 좋아합니다' 하고 야단할 텐데 가만 있다구요. 그래 일선 좋아 해요? 「예」 이거 가르쳐 주니까 '예' 해요. (웃음) 얼마만큼 좋아해요? 생명을 걸고 승리를 쟁취할 때 기뻐하는 것만큼 좋아해야 되는 거예요. 그러면 그거 얼마나 신나겠어요?
그래서 오늘은 제목이 '최후의 전선'입니다. 최후의 전선인데 최후의 전선에서 패자가 될 것이 아니라 승자가 되기 위하여 최후의 전선을 겨누어 나서는 것이 통일교회 무리들이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무슨 전선? 「최후의 전선」 최후의 전선이예요.
자 30년 동안 싸움해 왔는데 이 싸움이 그치면 좋겠나요, 안 그치면 좋겠나요? 대한민국 백성들도 보게 되면 '아이구, 거 종교인들 왜 싸워? 이래요. 기성교회 그것들은 통일교회가 잘되면 배가 아파서, 이웃 사촌 논밭 사면 배가 아파서…. 그게 될 민족이예요, 망할 민족이예요? 「망할 민족…」 망할 민족입니다. 그러면 기성교회가 될 곳이예요, 망할 곳이예요? 「망할…」 그러니까 망하고 있어요. 통일교회가 망할 곳이예요, 안 망할 곳이예요? 「안 망할…」 통일교회는 흥하고 있어요. 그러면 다 됐지요 뭐. 그러면 내가 패자예요, 승자예요? 「승자요」 암만 떠들어도 나는 승자의 넥타이를 떡 매고 왔다구요. (웃음) 한번 재 보는 거지요 뭐.
자, 선생님이 가라사대 '최후의 전선'이라고 하였거늘 도대체 최후의 전선이 뭐예요? 「마지막 전선」 '제일'이란 말을 집어넣어야 돼요. 마지막 전선이라고만 하면 안 돼요. 거 대답 잘했다구요. 시험 만점입니다. 제일? 마지막 전선이예요. 그럼 이 전쟁이 끝나는 날엔?「승리」 승리…. 전쟁이 없지요. 기성교회하고 이맛살 찌푸려 가면서 나 그러고 싶지 않다구요.
건강해야 하나님의 뜻을 성사할 수 있다
기성교회하고 통일교회하고 족보 내용을 떡 알아보니까 통일교회는 동생뻘이 되고, 기성교회는 무슨 뻘이예요? 「형님뻘」 형뻘! 야, 이거 태어나도, 하필 그렇게 태어날 게 뭐야, 이게? 그렇게 돼 있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가라사대 그렇다 하더라는 것입니다. 그거 물어 보라구요, 그런가 안 그런가.
그래서 통일교회도 기성교회도 닮은 데가 없더라? 「있더라」 있더라! 왜? 한 아버지의 아들딸로 태어났으니 어디엔가 닮아 있다는 거예요. 좀 짓궂은 놈, 얌전한 놈, 둘이 조금 다를 뿐이지요. 어디가 짓궂어요? 「기성교회요」 기성교회가 짓궂고, 얌전한 것은? 「통일교회」 통일교회. (웃음) 그 얌전한 녀석은 언제나 짓궂은 녀석한테 야단당하게 마련이라구요. 그걸 볼 때, 어머님 아버님이 척 보게 될 때, 야단하는 녀석이 보기 좋을까요, 야단당하는 녀석이 보기 좋을까요? 「야단당하는…」 둘 다 보기 싫다는 거라구요. (웃음) '야 이 녀석아! 야단당하고도 왜 가만히 있어, 이녀석아!' 어머니 아버지는 그런다구요.
우리 어머니 아버지는 그러던데 여러분 어머니 아버지는 안 그래요? (웃음) 야, 이거 지지리 얼마나 못났으면 짓궂게 그러는데도…. 한번 턱을 들이대고 '형이면 형이지 뭐야 뭐? 이렇게 잘못할 수가 있어? 동생을 올바로 교육해야 할 텐데 형이 뭐야? 이런 형은 배때기를 얼마든지 찔러도 부끄럽지 않다구' 하면서 몇 번 배때기를 찔러 대고 그래야지, 가만히 있어 가지고 되겠느냐 말이예요. 어머니 아버지가 볼 때 기분 좋겠어요? 여기에 온 이 아저씨는 어때요? 아들이 있다 할 때 짓궂은 형이 동생을 자꾸 건드릴 때 동생이 가만히 있는 게 좋아요? 발길로 한번 차 가지고, 울면서라도 척 한대 차가지고 형님이 뭐냐고 한 번 그래야 그 녀석 그거 쓸만하다 하지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다는 거라구요.
마찬가지 이치라구요. 통일교회가 가만히 앉아만 있어 가지고 안 되겠다구요. '자. 오라, 해 가지고 잡아치우고, 그다음에는 슬슬 밟고 넘어가야 돼요. 그러면 '이야! 거 못나 가지고 무력해 가지고 그러지 않았구나. 이야! 저런 수완도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그랬었구만. 그래 잘났구나' 하는 거예요. 어머니 아버지가 볼 때에 기쁜 마음으로 가라사대 '너는 나의 상속자가 될 것이다' 이럴 거예요. (웃음) 내가 어머니 아버지라 해도 그럴 거라구요. 그거 옳소, 안 옳소? 「옳습니다」 옳다구요.
그와 마찬가지의 이치로 하나님이 가라사대 형제끼리…. 짓궂은 기성 교회가 얌전한 통일교회에 대해 야단해도 통일교회가 가만히 있는 것을 하나님이 볼 때 여기에 희망을 두겠어요? 세상에 제일 짓궂은 녀석이 누구예요? 사탄인데 사탄이 그러면 그냥 둘 수 있어요? 그 짓궂은 녀석을 가만히 보아 오며 참다가, 그저 한번 감태기를 씌워 가지고 망태기에다 집어넣어 까꾸로 매다는 그런 놀음을 한다고 해서 하나님이 기분 나빠하지 않을 거라구요.
자, 기성교회가 돈으로 하면 나도 돈으로 할 것이고, 기성교회가 힘으로 하면 나도 힘으로 할 것입니다. 여러분들 싸우라면 잘 싸울 거라구요. 내가 명령만 하면 말이예요. 그렇지요? 그 닥치는 대로 그저 해치워라 하면 잘할 거라구요. 그렇지요? 「예」 그런 일을 안 해서 그렇지요. 나도 그렇다구요. 나도 이만하면 몸이 똥똥한가요. 뚱뚱한가요?(웃음) 어디 똥똥해요, 뚱뚱해요? 작아 가지고 뚱뚱한 것은 똥똥하다고 하고, 커 가지고 늘씬하게 뚱뚱한 것은 뚱뚱하다고 그러는 거예요. (웃음) 자 그러면, 뚱뚱해요, 똥똥해요? 「뚱뚱합니다」 뚱뚱하다구요. 허우대가 그만하면 목사들은 내가 뭐 왼손으로 얼마든지 굴려 버릴 수 있는 능력을 가졌어요. 운동은 못 하는 게 없고, 안 해본 운동이 없다구요. 지금도 담 같은 것은 휙 넘어간다구요. 그거 해보라고 하면 곤란하지만 말이예요. (웃음) 여기서야 그렇게 할 수 없지요.
그렇기 때문에 세계에 없는 이런 일대 혁명을 내가 꿈꾸고, 하나님의 명령에 의해 가지고 '네가 건강하지 않으면 이 뜻을, 이 위업을 완수 못할 것이다' 하는 천명(天命)을 받던 그날부터 모진 훈련을 한 사람이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도 제주도에 가 가지고 내가 아직까지 싸워야 할 이 무대, 황무지와 같은 개척지가 많은데 이 개척지에 달리는 사나이와 같이 말을 타고 달리고, 마차를 타고 달려야 할 터인데 내가 졸자가 되어 서는 안 되겠다 해서…. 제주도에 가서, 산을 넘어라…. 돌-돌밭이 참 많더라구요-돌을 차 버리고 넘어가자…. 젊은 놈들을 한 20명 데리고 갔더랬는데, 이 녀석들 전부 다 늘어졌더라 이거예요. 얼마만큼 따라오나 보자 해 가지고 봤더니 전부 다 나보다 나이가 절반밖에 안 되는 것들이 후줄근해 가지고 '선생님, 내일은 쉬면 좋겠습니다', '그래 그래야지' 그렇게 될 때까지 나는 앞에 서서 달렸어요. 그래서 돌아와서 척 보는 나도 고단했지만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구요. (웃음) 그런 걸 보기 위해서 그런 거지요.
꿩을 잡는 데도, 꿩에 총을 쏘는 데도 이들은 '꽝꽝' 해도 안 떨어지는데 나는 '꽝' 하면 떨어지는 거예요. 그거 기분 좋더구만. 너희보다 내가 나이 많더라도, 아무리 제자가 잘났더라도 이 나이 많은 선생님한테 못이긴다 할 때에 이 스승은 기분이 좋을싸. 나쁠싸? 「좋습니다」 좋을싸! 쉰 아홉 마리를 쐈는데 내가 마흔 두 마리를 쏴 버렸거든요. 「아!」 아, 나 한 마리 주지 않고…. (웃음)
내가 아직까지 가야 할, 모진 풍상을 겪더라도 밀고 나가야 할 길이 남아 있는 거예요. 그래서 미국에 가서 새벽같이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가 가지고 하루 종일…. '미국놈이 얼마나 질기나 보자. 배 타고 나가자 하는 녀석들이 없을 때까지 한다' 하고 해봤더니 그다음부터는 '배 타자' 하는 녀석들이 한 녀석도 없어요. '배…' 하면 눈이 척…. (웃음) 좋아하는 녀석이 있으면 이 녀석이 얼마나 질긴 보자고 계속적으로 이틀 동안 자지 않고 말이예요, 들어왔다가는 밥 먹고 또 나가는 거예요. 이러니까 쿠르륵…, (웃음) '자 또 갈까?', '아이구 안 가면 좋겠습니다' 이래요. 그러면 그렇지…. 그런 훈련이 필요하다구요.
건강하지 않고는 이런 대위업을 성사 못 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지금도 내가 50이 넘었지만 젊은 사람에게 지지 않아요. 내가 씨름에서도 안 진다구요. 내가 배지기도 잘 뜨는 사람이라구요. 왼걸이도 잘 한다구요.
승패의 결정은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적으로
자, 그런 사나이가 모진 매를 맞아도 가만히 있고, 욕을 먹어도 가만히 있고 길가에 가다가 부딪혀도 이거 이거…. 얻어먹는 밥목사들 말이예요, 이거 목사들을 가만히 보면 요즈음 밥목사들이 많다구요. 그것들 그것 뭐 거리에 가다가도 전부 다 훅 불어 버릴 그러한 능력이 있는 사나이지만 못난 놀음을 했다구요. 왜? 하나님이 그런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는걸 알았기 때문이예요.
그렇지만 언제나 그래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한 때가 온다는 거예요. 옳고 그른 것을 판단지어야 할 최후의 한 날이 올 때는, 그때는 사나이답게 칼을 뽑고 나서야 돼요. 그래서 내가 미국에 다 기반 닦아 놓고 여기 한국에 찾아와 가지고 국제기동대를 모아서 한번 함포를 들이대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인천상륙작전이 있었지요?「예」 함포로 뚜퉁 쾅쾅 쉭-쾅 이래 가지고 한 때…. 이 인민군은 어떻게 됐어요? 이놈들, 때를 잘만났다구요. 도망 갔다구요.
자, 우리 대구작전에서 승리했나요, 패했나요? 「승리했습니다」 승리했기 때문에…. 사내들은 뭐 이겼는데 승패 대결은 뭐…, 또 와서 그럴 필요 없다구요. 이다음에 와서 암만 하려고 해도 이미 다 끝났다구요. 이 대구 역사의 기록을 깨뜨렸거든요. 한국집회사상 기록을 깼다구요. 여의도 대회도 기록을 깼어요. 누가? 「아버님이요」 '우리 선생님이' 그래야지요. 아버님 하면 여러분이 빠지니 섭섭하잖아요? '우리 선생님이' 하면 괜찮아요. '선생님이' 하면 여러분이 빠지잖아요. 그러니 그럴 때는 '우리 선생님이' 하는 게 좋다구요. 누가 이겼어요? 「우리 선생님이…」 그렇지 그렇지. 경상도 사람도 우리 선생님, 전라도 사람도 우리 선생님, 강원도 사람도 우리 선생님, 평안도 사람도 우리 선생님, 돼지 우리에서 꿀꿀 하는 돼지까지도 우리 선생님…. (웃음)
지금 때는 종교를 믿는 사람은 힘을 가지고 싸우는 게 아니라구요. 실적을 가지고 싸워요, 실적. 알겠어요? 총칼을 가지고 싸우는 게 아니예요. 실적을 가지고 싸우는 것입니다. 나라를 누가 많이 사랑하느냐 할 때, 통일교회가 기성교회보다 나라를 사랑했다면 이 나라 이 민족 앞에 어느 교회가 필요하냐? 통일교회가 필요하다는 거예요. 그러한 길을 가기 위해서는 통일교회 교인은 자기가 희망을 품었던 대학교를 다 집어치워야 합니다. 예쁘장한 각시들이 대학을 나와 가지고 다음에 소망의 남성을 만나서 결혼의 행복한 꿈을 꾸고 있는 그것도 짤라 버려야 합니다. 가슴 아픈 일이예요. 인간으로서는 하지 못할 일이예요.
우리는 그것을 단연코 행할 수 있었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그 개인 남편이 불쌍한 것보다도 남편의 후손이 불쌍하고, 더 나아가서 이 삼천만 민족이 불쌍한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삼천만 민족을 살리기 위해 서는 자기가 사랑하는 남편도 넘고 가야 되겠다 이거예요. 사랑하는 가정도 밟고 넘어가야 되겠다 이거예요. 이것이 천리가 바라는, 역사가 바라는 충의 길이요 효의 길인 것을 나는 알았기에 단연코 민족이 반대하더라도 우리는 그렇게 가는 것입니다.
어느 한 날 실적을 가지고 논하게 될 때에 한국 문화사 가운데에 통일 교회의 명분은 그 이하일 수 없는 것입니다. 민족이 잠자고 있을 때 우리는 깨어 있었고, 민족이 놀고 있을 때 우리는 일했고, 민족이 도망가게 될 때 우리는 일선에서 싸웠다는 실적이 있게 될 때는 지금 있는 이 삼천만 민족은 물론이요, 후대 후손은 기필코 통일교회 사상 앞에 머리를 숙이고 문의해 올 날이 오는 것입니다. 그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런 놀음을 해 온 거예요.
30년 세월이 지나고 보니 통일교회의 문 아무개는 성공한 사람으로 알려지게 됐고, 통일교회는 세계적 기반으로 발전하게 됐어요. 그렇지만 기성교회 자기 이름을 가지고 천하에 호령하던 모든 노회장, 총회장은 내가 죽기 전에 다 죽어갔더라 이거예요.
이런 싸움에서는 싸울 재미도 없다구요. 30년 전에 적극적으로 반대하던 그런 목사들은 다 죽었거든요. 자, 이거 졸개 새끼들을 대해서는 싸울 기분이 안 난다구요. 그렇지만 이제 만약에 반격을 해오는 날에는…. 이런 생각을 안 할 수 없어요.
이런 싸움으로 맞는 것이 한 민족권 내에서 머무르면 모르지만 세계에 여파를 미쳐 가지고…. 앞으로 통일교회가 가는 길이 만민이 가야 할 길이요, 하나의 천리가 세운 그런 본연의 뜻인 것이 확실히 드러나게 될때, 한국 기성교회 자체가 행한 행동이 세계 인류와 전세계 기독교인의 갈 길을 막아 버린 그런 원인이 될 때는 한국 기독교는 멸망해야 된다 이거예요. 그때에 가 가지고 규탄을 받아야 돼요.
그 규탄을 받게 될 때 한국의 기독교가 규탄받음과 동시에 한국 민족이 규탄받게 되는 거라구요. 반대하는 데 있어서 한국 민족을 대표해서 기성교회가 반대했기 때문에…. 그럴 때가 되기 전에 이것을 정리해 놓고 바로잡아 놓아야 되겠다 하는 이런 생각을 했기 때문에 선생님이 1975년에 들어와 가지고 힘의 대결을 했던 거예요. 그래서 이 전국의 팔도강산은 통일교회 문 아무개 바람으로 한번 휩쓸어 간 것을 여러분은 아시지요? 「예」 알아요, 몰라요? 「압니다」
여러분을 때려 몰았던 것은 민족적 기반을 닦기 위해서였다
오늘 통일교회 교인 여러분들이 이 대회 하는 데 돈 한푼 헌금했어요? 했어요. 안 했어요? 「안 했습니다」 헌금은 커녕 돈을 받아 쓰고 다녔지요? 그 돈을 누가 벌었어요? 내가 도둑질해 왔어요, 벌어 왔어요? 「벌어 왔어요」 뭘해 가지고? 사기해 가지고? 「아니요」 아니라구요. 피눈물을 흘려 가지고, 불철주야 자지 않고, 먹지 않고, 쉬지 않고…. 왜? 한국을 사랑하기 때문이예요. 이꼴로 이랬다가는 역사적인 인류 앞에 규탄을 받을 한민족의 미래가 비참하겠기 때문에 내가 선두에 서 가지고 서구의 지원 부대를 몰아서 이 팔도강산을 휩쓸었습니다.
그것은 통일교회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돈으로 말하면 막대한 돈을 써 버렸어요. 그리고 전국에 있어서 2백 개에 해당하는 교회를 일년에다 지어 버렸다구요. 돈이 적지않게 여기에 들어갔지요? 통일교회 교인은 전부 다 누더기 보따리를 지고, 거적대기 문 달고 다니는 거지인 줄알았다구요, 거지꼴. 거지 취급 받고 사람 취급을 못 받았다구요. 돈도 없는 거렁뱅이인 줄 알았다구요.
그런 무리들 앞에 부끄러움의 패자의 무리를 만들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여기에 선 스승은 벌써 15년 전부터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전반적인 만반의 대비책을 강구해 가지고 경제, 문화등 각 분야에 해당하는 길을 닦아 오기에 쉬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어요. 알겠어요?
여러분이 보리밥을 먹는 것도 먹지 말고 전부 다 굶으라고 재촉하며 때려 몰았지만 마음에 아픔을 머금고 명령을 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너희들이 지금 보리밥을 먹고, 혹은 이밥을 먹고 잘사는 것보다도 틀림없이 더 잘살 수 있는 때를 내가 만들 것이다 하는 자신을 가지고 여러분을 수난길에 몰아낸 거예요.
그래서 민족을 사랑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여 민족에 있어서 기억의 대상으로 남길 수 있고, 추앙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애국애족하는 이런 단체의 명분을 남기기 위해서 몰아냈던 거예요.
그것이 세월은 흘러 10년이 지나갔고, 무정한 10년의 눈물의 길, 20년의 더더욱 비통한 그런 역사적 비운의 길이었지만, 흘러가는 세월과 더불어 통일교회는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여기를 거슬러 올라가 가지고 한국을 넘고 대양을 건너 가지고 지금에 있어서는 오대양 육대주 127개 국에 해당하는 선교부를 설치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아 버렸다는 거예요.
이것은 여기에 선 선생님이 잘나서 된 것이 아니라구요. 하나님이 보우하사…. 그 하나님은, 기성교회가 부르는 하나님은 같은 하나님인데 내용적인 입장에 있어서는 다르다구요.
그러면 그 다른 내용 중에서 어느 것이 하나님이 좋아하는 것이냐 하면, 기성교회가 믿고 바라는 그 내용과 통일교회가 믿고 바라는 그 내용을 비교하게 되면, 통일교회가 바라고 믿고 나가는 내용을 하나님이 더 좋다고 하기 때문에 하나님은 기성교회를 버리고라도 통일교회를 축복한 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성교회는 망하는 가운데서도 통일교회는 발전할 수 있었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우리는 모진 길을 걸어온 거예요. 용서 없는 길을 걸어온 거예요. 한치의 걸음걸이라도 전진을 다짐했고, 하루의 잠자리에서도 전진을 다짐하는 이런 싸움의 준비를 거쳐 가지고 최후의 전선을 맞아 세계적인 승패의 결정. 판정승이 아니라 KO승 할 수 있는 결정타를 날리지 않으면 안될 싸움터를 향해서 준비해 왔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어요. 알 만해요? 「예」
민족의 비상시에 대처한 축복가정
선생님이 36가정, 72가정, 오늘날 축복가정을 잘살라고 축복을 해주었고, 아들딸을 낳으라고 내가 권고해 됐지만, 집이라고 해야 하꼬(はこ)방 짜박지인 집에서, 살림살이라고 해야 남비 짜박지 접시 짜박지 몇 개를 가지고 그래도 살겠다고 했지만, 이것조차 못 하게…. 다 파 버리라는 거예요. 교회 간판이고, 축복가정의 위신이고 다 털어버려라 이거예요.
이래서 1970년도에서부터 3년간 이 나라 이 민족이 비상시에 처해 있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방향을 모르는 민족 앞에 방향을 제시해 줘 가지고…. 자기 아들딸만 생각하는 이 민족을 가지고는 나라를 구할 수 없기 때문에, 자기 아들딸을 희생시키더라도 말없이 교육을 해야 할 책임을 느꼈기 때문에, 전국에 있어서의 통일교회 축복가정들은 1970년부터 1972년도까지 3년 동안 모진 풍상을 각오하고 자기 사랑하는 아들딸을 고아원에 갖다…. 고아원에서 누가 맡겠다나요? 그래서 할 수 없이 버리고, 야밤에 던지고 길을 떠난 사람이 없나, 또 자기 외갓집, 사돈의 팔촌집에 가 가지고 아무개 아들이라고 이름을 써 놓고 부디 내가 어느때 돌아올 때까지 좀 봐 달라고…. 그러니 그거 죽일 수 있어요? 그러니 어머니 아버지를 대해서 얼마나 욕하겠어요? '그 망할 것. 천벌을 받을 것' 하는 갖은 수욕의 비난을 다 받았어요.
그런 가운데에 욕은 하지만 그래도 죽을 자리에 있는 어린 것에게 밥을 먹여 살려 주고…. 욕하는 가운데에서 우리 통일교회는 발전할 수 있고, 민족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반을 닦아 가지고…. 가만히 보니까 그 어머니 아버지가 버리고 간 게 아니라구요. 알고 보니 나쁜 쌍년이 돼 가지고 버리고 간 것이 아니라는 거라구요. 돌아와 가지고 목을 놓고 흐느껴 우는 정경을 그들이 바라볼 때 탄복할 수 있는 사연들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 어머니와 자식 사이에는 이 나라 이 민족을 살리지 않고는 죽을 수없다는 결의를 다짐하는 불타는 애국정열이 그 가슴에 품어질 수 있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런 역사를 지나온 통일교회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원수들이 아무리 입놀림을 하고 반박하더라도 말없이 내일의 한 때를 희망으로 삼아서, '한 때에 두고 보자. 한 때에 두고보자. 누가 하나님의 편에 섰더냐? 한 때에 두고 보자' 하고 하나님을 대신해서 주먹을 쥐면서 다짐하던 일이 얼마나 많았느냐 이거예요.
경북의 이 땅을 나도 촌촌을 방문하고, 이 고속도로를 지프차로 달리고, 좋은 길, 삼등 도로를 달리면서 '이 경북 산야는 나를 알 것이다' 이거예요. 팔도의 산야는 알 것이다, 이 삼천만 민족은 모르더라도. 어느한 때에 겸손히 머리 숙여서 거룩함을 찬양할 날이 올 것을 믿으면서 30년 생애, 젊은 청춘시대로부터 지금까지…. 60당년이 멀지 않은 이런 입장에 있다는 것을 생각할 때, 기가 막히다면 기가 막힐 거라구요.
자기를 위한 생애의 걸음을 그렇게 걸어왔다면 허무한 것으로 결론지을지 모르지만, 내 생애의 페이지 페이지는 민족을 위하고, 이 나라 이 민족뿐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천륜의 도리를 밝히겠다는 이런 역사적인 배경을 짊어지고 왔기 때문에, 이 짊어진 짐이 상처를 입을까봐 내 가슴을 헤치고 창칼을 정면적으로 맞아들였고, 총탄 앞에 정면적으로 서는 이런 놀음을 해왔다 이거예요.
그러한 사람이 이단자로 몰리고, 이 민족의 배역자로 몰렸다는 사실을 하나님이 알 때에 참을 수 없었을 것이다 이거예요. 우리 친척이 나를 이해 못 하고, 혹은 동지들이 이해를 못 하고, 통일교회 교인들이 나를 이해 못 할지라도 하나님은, 하나님만은….
그렇기 때문에 배고플 때 친히…. 옛날의 엘리야가 문제가 아니라구요. 나에게 밥을 갖다 먹였고, 사람을 시켜서 밥을 날라다 줬고, 잘 자리가 없으면 이불을 갖다 자리를 펴 놓고 모셔들이는 일을 얼마든지 겪었어요. 누구도 알지 못하는 심정을 지니고 민족애와 세계애를 붙들고 가겠다고 가다 허덕이며 쓰러질 수 있는 자리에 임하게 될 때는 하나님은 반드시 붙들어 줍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책임이요, 사명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몇 번이고 망하고, 몇 번이고 쓰러질 수 있는 자리에서, '야, 아무개야! 난 너를 지키겠노라' 하신 하나님의 그 말을 얼마든지 나는 기억하고 있는 거라구요. 어느 누가 반대하더라도 '내 갈 길의 장래를 두고 봐라. 광명이 같이할 것이요. 저들이 가는 길을 두고 봐라. 암흑이 같이할 것이요. 내 아들딸은 풍성히 잔치를 할 것이지만 저들을 봐라. 비운에 사무치게 될 것이다' 하고 꿈같은 얘기를 했어요.
상상할 수 없는 역사시대의 서글픈 입장에서 권고하던 하나님의 사정을 붙안고 가다 보니 이제는 명실공히 통일교회 문 아무개는 세계적인 명인(名人)이 됐습니다. 미국 조야에서도 문제가 될 것이고, 앞으로 세계의 어디에 가든지 문제가 될 수 있는…. 그건 내가 그렇게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살아 있으니까 그렇게 된 거라구요. 그거 이해돼요? 「예」
국가기준을 넘어서기까지의 노정
이래서 통일교회 역사가…. 여기 대구에 앉아 있는 여러분들은 편안하게 앉아 있을는지 모르지만 우리는 집회장이 없어서 서 가지고 예배를 얼마든지 봤다구요. 눈 구덩이에서 얼마든지 예배를 봤다구요. 내가 여기 대구에서 한 달에 열세 번이나 이사한 사나이예요. '이놈의 땅' 하고 저주를 할 것이지만, 그래도, 요나를 시켜서 니느웨성에 예고하라고 했는데 니느웨성이 전부 다 멸망하기를 바라 가지고 도망가던 요나를 고래뱃속에 처넣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았기 때문에, 하나님이 멸망시키겠다고 할때는 나는 '아버지여, 한 번 더 참아 주시오' 할 수 있는 여유만만한 여력을 가지고 대구성을 찾아 주겠다고 생각한 사나이라구요.
자, 이렇게 30여 년의 곡절의 사연이 많은 걸음을 걸어와 가지고 뭘하자는 거냐 이거예요. 국가를 우리 편에 세우고, 세계를 우리의 편에 세우고, 이 악마와 더불어 대결하자는 거예요. 악마와 대격전을 하는 거예요. 누가? 내가 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내가. 그런 싸움을 하는 거예요.
여러분, 지금 그렇잖아요? 힘의 세계에서 무슨 가라데(일본 특유의 권법)라든가 무슨 뭐 무술세계에서는 서로가 힘의 위세를 나타내기 위해서 대결을 하잖아요? 그럴 수 있지요? 그거 알지요? 그 대결에서 패하는 날에는 없어지는 거예요. 내가 그런 것을 알고 방어해 왔습니다.
한국에서는 내가 30년 동안 입을 딱 봉하고…. 한국은 상대도 안 된다, 이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한국에서는 청파동에서 30년 동안 허리 부러진 호랑이 모양으로 내가 공석에…. 선생님이 언제 대중집회를 한 번 해봤어요? 안 해봤지요? 해봤어요, 안 해봤어요?
1976년도에는 이 축복가정들을 중심삼고 내가 민족 앞에 모든 것을, 투입할 수 있는 것을 다 투입했어요. 이 영적인 민족적인 기준에 있어서는 종교 하면 통일교회를 들 수 있는…. 그건 국가나 일반 사람이 보더라도 명실공히 통일교회가 그럴 수 있다 하는 내용을 딱 제시해 놓게 되면 내가 한국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거라구요.
그래 가지고 내가 1972년도에 미국을 건너간 거예요. 건너갈 때…. 그걸 사탄들이 알아요. 얼마나…. 김포공항에서도 마사(魔事)지, 일본에 가서도 마사지, 캐나다에 가서도 마사지, 미국 국무성에서는 문 아무개가 들어온다고, 문제의 사나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못 들어오게 요리 막고 조리 막았어요. 그렇지만 하나님이 보우하사, 안 될 것 같으면서도 되는 것이요, 못 갈 것 같은데도 가는 거라구요.
이래서 미국에 들어가자마자 선전포고를 한 거라구요. 기독교 하게 되면 미국이 세계 본영지라구요. 거기서 '내 이 사나이는 오늘날 기독교를 중심삼고 이 미국에서 공격을 한다' 해 가지고 선전포고를 했다구요. 3년동안에 선전포고를 해 놓았어요. 선전포고하는 그 3년 동안에 많은 주(州)를 다니며 많은 집회를 하면서 상장, 표창장을 많이 받았지요. 명예 시민증도 많이 받고…. 알겠어요? 미국에서 무려 1,200장에 해당하는 표창장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역사 이래 아시아인으로서 미국 천지에 와가지고 그런 표창장을 받은 사람이 없을 거라구요. 알겠어요? 결국은 일대 선풍을 일으켜 가지고, 일대 공격전을 펴서 대환영을 받고 1974년 12윌 28일에 환국(還國)한 거예요. 한국으로 돌아온 거예요.
그다음에 1975년에는 한국에서 작전(구국세계 대회)을 한 거예요. 그거 왜 그러냐? 지금까지 복귀섭리는 국가기준을 향해서 올라올 때까지는, 국가기준까지 올라올 때는 꺼꾸로 올라오는 거예요. 국가기준을 넘어서 부터 횡적으로 가는 것을 모른다구요. 1972년까지는 우리 통일교회가 이 대한민국을 중심으로 까꾸로 올라왔지만, 올라 오는데 밟혔지만 뚫고 올라와 가지고 이제는 국가기준을 넘어섰어요. 그 기반을 닦았기 때문에 내가 횡적인 이 세계 기독교를….
세계 기독교의 중심 국가인 미국에서 승리한 의의
오늘날 대한민국 기독교 앞에 공세를 받던 이런 통일교회가 대한민국 내에 있어서의 기독교면 기독교…. 너나 나나 피장파장 마찬가지다 이거 예요. 하나님은 네가 책임 못 할 때는 네 복을 내게 인계해 줄 것이다! 이런 기반을 닦았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은 망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국가적 기반의 기독교 기준을 중심삼고 대등한 아벨적 자리에 섰다는 거예요. 통일교회나 기성교회나 하나님 앞에는 마찬가지 입니다. 왜 그러냐? 통일교회가 더 하나님 앞에 소망적인 기반을 닦아 놓았기 때문에, 국가적 기준이 마련돼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세계적으로 연결시켜 가지고….
이제는 탕감복귀원칙에 있어서 기독교가 반대했으면, 잘못했으면 벌을 받아야 된다구요. 이걸 용서해 줘야 되겠으니 할수없이…. 용서해 줘야 된다 이거예요. 이거 30년 원수인데 용서해 줘야지, 용서 안 해줘요? 그걸 보면 내가 없었다면 하나님도 이 이상 못 참겠다 할 때가 많다구요. 용서해야 된다구요.
그러나 탕감복귀원칙에 있어서 기독교가 쳤으니 내가 한번 치는 거예요. 국가적 기독교를 쳐서는 안 된다 이거예요. 세계적 기독교를 들이치는 거예요. 그런데 이 녀석들이 반대하지 않고, 싸우지 않고 환영했다는 거예요. 그리하여 세계적 기독교 중심 국가인 미국에 있어서 승리의 기반을 닦았기 때문에 횡적인 세계의 기반이 연결됐어요. 가인 아벨 원칙 알지요? 가인 아벨의 원칙이 원리적 기준에 일치됨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하늘땅의 승리의 패권을 짊어지고 비로소 한국 땅에 찾아온 거예요.
한국 땅에 찾아와 가지고 뭘했느냐? 이제는 한국의 기독교를 실체로 공격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이래서 지금까지 모든 잘못한 것을 청산지어 주고, 탕감시켜 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한국 기독교가 가만 있으면 되는데 악착같이 반대했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악착같이 반대했다 이거예요.
만일에 통일교회가 졌으면 큰일난다는 거예요. 그들이 악착같이 반대 하고 싸웠지만 통일교회가 승리했나요, 졌나요? 「승리했어요」 그것은 거지들한테 물어 봐도 통일교회가 승리했다고 한다구요. 그건 이 나라 대통령보고 물어 봐도 승리했다고 그런다구요. 이 나라에서 통일교회를 제일 싫어하는 정보원보고 '이 싸움에 누가 승리했느냐? 고 물어 보면 거 통일교회가 승리했다고 그런다구요. 저 아주머니는 기성교회에 다녔던 아주머니예요? 「예」 승리했다구요. (웃음) 기성교회가 졌다구요. 그건 내가 얘기 안 해도 아는 거예요.
보라구요. 예수시대에는 로마정부하고 유대교가 한 짝이 돼 가지고 예수를 몰아냈지만 오늘 이 시대에 있어서는 기성교회하고 정부가 싸워 가지고…. 기성교회가 미우니까 할 수 없이 정부가 통일교회를 좋아하지 않을 수 없게 됐어요. 알겠어요? 탕감복귀원칙이 국가적 기준을 중심삼고 이것이 원리적으로 그렇게 알뜰하게 들어맞았다구요. 그렇지요? 「예」
레버런 문은 자그마치 세계무대에 나서서 싸울 수 있는 사람이지, 대한민국 국가무대에서 싸울 사람이 아니라구요. 내가 세계적인 시대가 될 때까지는…. 내 때를 아는 사람이라구요. 강태공이 꾸부러진 낚시로 낚시 했다고 그러나요? 「곧은」 왜? 무슨 왕을 만나기 위해서? 때를 만나기 위해서예요. 누굴 만나기 위해서요? 마찬가지라구요.
통일교회 문 아무개의 욕을 많이 했지만 목사 중에 나를 본 사람이 없다구요. 기자들이 통일교회 문선생을 욕을 많이 했지만 기자 중에 통일교회 문선생을 만난 사람이 하나도 없다구요. 알겠어요? 뱃심이 대단하지요 뭐 동아일보 무슨 일보에서 오는 것들을 문전에서 다 쫓아 버렸다구요. 내가 장사도구로 이용 안 당한다구요. 내가 필요할 때 부를 거라구 요. 뱃심 좋게 하고픈 대로 다했지요.
지금 미국에서도 그런 거라구요. 언론기관들이 이제 나만 만나는 날에는 언론계의 영웅이 되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만나러 와도 만나 줄 게 뭐예요? 미국 대통령도 신문쟁이들을 제일 무서워하는데도 불구하고 이 레버런 문이 뭐 신문쟁이들을 무서워해요? 아니예요. 왜? 뭐 욕을 먹을 대로 다 먹었다구요. (웃음) 이제 욕할래야 할 게 없다구요. 암만 긁어대고, 암만 했댔자 뭐 그 이상 할 수 없다구요. 그래서 욕하더라도…. 이제는 욕먹고 살쪄야 되겠다 연구했다구요. 욕먹고 살찌자 이거예요. 나는 칭찬받고 살찐 것이 아니라구요. 욕먹고 이만큼 뚱뚱해졌다구요. 욕먹고 살쪘으니 욕먹지 않으면 잠이 안 온다구요. (웃음) 그거 좋지요? 그거 얼마나 신나는 놀음이예요? 다른 사람들은 남이 욕할 때는 눈이 뒤집어 지고 그러는데 나는 욕을 먹게 되면 잠이 쿨쿨, 코를 골고 잠자고 말이예요…. 욕을 실컷 먹게 되면 우리 방에 와서 코를 골며 죽 잠자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죄지은 사람은 다리를 꼬부리고 '으흐흥' 앓는 소리를 해야 되고, 매맞은 사람은 다리를 펴고 코를 곤다는 거예요. 그건 이치에 맞는 말이라구요. 그렇게 해 가지고 풍자적으로 나와 봤다 그거예요. 그러다 보니 결국은 뭐냐 하면, 미꾸라지가 뭐 된다구요? 「용」 용 됐다 이거예요. (웃음) 알겠어요? 「예」 옛날에는 나는 미꾸라지인 줄로 알았다구요. 미꾸라지 같았는데 용이 됐지요. (웃음)
병난 기독교를 치료할 수 있는 의사는 통일교회
그렇기 때문에 2천 년 동안 이 고질된 전통이라는 이 틀거리에 썩어 붙은 기독교를 내가 뿌리를 뽑아서 뒤집어 놓아야 되겠다는 거예요. 혁신을 해 버려야 된다구요. 기독교가 병이 났어요, 안 났어요? 「났습니다」 병이 났지요? 「예」 병이 났으면 그 집 안방에 대고 '야, 병났다. 의사 나와라' 그래요? 의사는 어디서 불러 와요? 「병원에서요」 밖에서 불러와야 된다구요.
집에 불이 났다고 할 때 소방수는 집 안방에서 뛰쳐 나오느니라. 「아닙니다」 사이렌 불고 안방에서 뛰쳐 나오지요? '애앵…' 하고 말이예요. 안방에서 뛰쳐 나와요? 「아닙니다」 난데없는 딴 곳에서 뛰쳐 들어오느니라. 마찬가지라구요. 병난 기독교가 정신을 차려야 돼요. 불이 붙어 있는 기독교는 정신을 차려야 돼요. 자기를 살려 줄 자가 그 안방에 있는 게아니예요. 딴 데서 담을 넘어오는 무리를 환영할 줄 알아야 산다는 거예요. 문선생 철학으로 그렇게 보는 거예요. 만일에 통일교회가 병나게 될때는 내가 고쳐 줄 것이 아니라 딴 사람이 고쳐 줘야 돼요.
기성교회와 통일교회를 두고 보면 우리가 안방이예요, 이웃 동네예요? 「이웃…」 이웃 동네지요. 망하게 될 때 '얼른 망해라. 얼른 망해라' 그것이 선한 사람이예요, 망하는 사람을 후원하는 사람이 선한 사람이예요? 「후원하는 사람…」 우리가 후원하겠다는 거예요.
'목사들 월급 받아서 생활 못 하겠다면 내가 한 달에 얼마씩 대줄께' 지금 그러고 있다구요. 돈 대준다고 하면 이런 밥목사들이 얼마나 몰려 오겠어요? 한 사람 앞에 매달 15만 원씩만 내가 주겠다 하게 되면…. 그거 대줄 수 있다구요. 몇만 명도 대줄 수 있는 능력이 있다구요. 그러면 한꺼번에 기성교회 목사들이 통일교회 목사 되겠지요? 그렇게 데려온 목사는 쓸데가 없다구요. 이건 뭐 돼지새끼라고 볶아 먹겠나, 개새끼라고 장조림해 먹겠나 말이예요. (웃음) 그런 시시한 놀음 안 한다구요. 정상적으로 해도 내가 할 수 있다구요.
하나님도 친구가 필요해
미국에 장로교 무슨 총회에서 몇십만 불 선교자금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내가 대줄께' 그랬어요. 그럴 수 있는 기반을 닦았다구요. 장하지요? 「예」 누가 장해요?「우리 선생님」 우리 선생님이라니… (웃음) 내가 장한 게 아니라 우리 하나님이 장해서 그렇게 된 거예요. 내가 그런 주인을 알았기 때문에 꽁무니를 붙들고 안 놓지요. 그분이 말을 타거든 나도 타고, 그분이 한 볼때기 먹으면 나도 주워 먹어 보고…. 나 그렇게 생각 하는 거예요. 하나님은 망할 줄 모르는 하나님인 걸 알았기 때문에 척 붙들고 가는 거예요.
굴구멍 지나갈 때는 하나님이 눈을 감기 전에 나는 먼저 감는 거라구요. '가소! 그렇지만 하나님의 다리가 떨어지기 전에는 나는 안 떨어집니 다' 이건 찰거머리예요. 그렇게 지독하다구요. 하나님도 지독한 사나이를 만났다구요. 알겠어요? '역사 이래에 저렇게 지독한 사나이가 없을 것이다' 하는 그 없을 것이다 하는 사나이가 누구라구요? 「우리 선생님」 문선생이라는 사람입니다. (웃음) 농담이 아니라구요. 물어 보라구요. 그런가 안 그런가?
그 내용을 말하게 되면 틀림없이 '그랬구나' 할 내용이 얼마든지 있다구요. 나는 하나님의 뒷다리를 붙들고 안 놓고, 허리를 붙들고 놓는 것을 좋아하겠어요, 안 놓는 것을 좋아하겠어요? 「안 놓는 걸 좋아해요」 그러면 하나님이 내가 허리를 붙들고 안 놓는 걸 좋아해요? 「….」 정말 그래요? 「예」 정말 그래요? 「예」 아니 혼자 가기도 힘든데 붙들고 안 놓는데 좋아요? 차 버리지요. 지금 때는 비상시대예요, 비상시대. 이거 급류가 흐르는 강을 모자가 건너가서 둘이 피안(彼岸)에 도착해 가지고 살아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그럴 때는 업고 가면 둘 다 죽겠으니까 할수 없이 허리띠를 붙드는 거예요, 놓지 말고 차더라도, 그저 이리 채이고 저리 채이더라도 붙들고, 헉헉헉 이러면서도 붙들고…. 이걸 놓치는 날에는…. 그럴 수 있다구요. 그럴 수 있는 일이 있을 수 있다구요. 그거 이해돼요? 「예」
그와 마찬가지로 하나님 허리를 붙들고, 하나님 밴드(허리띠)를 붙들고…. 이게 끊어지게 되면 배꼽줄을 내서라도 쥐고 안 놓쳐야 된다구요. (웃음) 안 놓쳐야 된다구요. 만약에 차서 내 다리가 부러져 끊어져 나가도 이건 안 놓는다, 그래야 된다구요.
자 그러면, 하나님이 기분 나쁘겠어요, 기분 좋겠어요? 「기분 좋아요」 참 거 별수가 다 있구만. (웃음) 기분 좋겠어요, 나쁘겠어요? 「좋아요」 얼마만큼 좋을까요? 하나님도 말이예요, 하나님도 친구가 필요하고 동무가 필요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필요해요」 하나님이 뭘 필요해요? 동무가 뭘 필요해요? 「상대…」 그래. 거 원리 가르쳐 준 게 죄야. 그래, 그래.
보라구요. 내가 한 가지 말할께요. 통일교회 선생님이 이만했으면 대한민국에서 못난 사나이가 아니라구요. 그렇지요? 「예」 그건 공인하지요? 「예」 이런 사나이가 감옥에 들어가 있을 때, 외롭고 처량할 때 있었던 한 가지 일화가 있어요. 그거 들어 보고 싶어요? 「예」 무엇이 부럽더냐? 날아다니는 파리가 부럽더라! (웃음) 철창문으로 인사 없이 턱 들어와 가지고는 쓱…. 거기서도 먹을 것을, 내가 밥알을 떡 줘 모아 가지고…. 밥이 아까우니까 먹던 것에 침을 발라서…. 이렇게 해서 부르면 와서… 내가 파리 잘 잡는 걸 연구했다구요. 주는 대로 싹 와 가지고 .나중에는 다리를 그저 벌리면 들어온다구요. 잡아 가지고는 뭐하느냐? 할 수 없지만 말이예요. 잔인하지만 할 수 없어요. '야, 내 외로운 아무개 아니냐. 너 나하고 친구하자구. 친구 할래 안 할래? 하고 말을 하면, '그래 그래' 대답 한다구요. (웃음) '내가 잔인하게 하고 좀 못살게 그러더라도 좀 참아' 하면, '그래 그래' 한다구요. 그건 내 말이지요. 조건을 세우기 위해서 그렇게 하는 거예요.
통일교회 교인들 여러분 조건 좋아하지요? 「예」 내가 조건 좋아하는 것을 가르쳐 줬기 때문에 나도 조건 좋아한다구요. 그래서 할수없이 '너는 날 수 있고 나는 날 수 없으니 할 수 없이 네 왼쪽날개 조금찢고 오른쪽 날개도 조금 찢자' 하면, '그래 그래' 대답 잘 한다구요. 보라구요. 파리는 뭘 먹어도 빌며 먹는 거라구요.
(앞에 앉은 여자식구에게) 가까이 오지 말라구. 가까이 오면 나이 많은 선생님의 침이 튀는데, 얼마나 기분 나쁘겠어? 괜찮아? 그 이쁘장하게 생긴 얼굴에 침이 튀기는데 게 기분 좋아? 괜찮아, 어때? 「괜찮아요」 그래야 덜 미안하지요. (웃음)
이래 가지고 이 날개를 3분의 1만 짤라 놓으면 못 날아갑니다. 바른쪽 왼쪽을 그렇게 짤라 놓고 하루 종일 동무 하는 거예요. '야 이놈아. 너 가지 마라' 혼잣말로 '가지 마라 가지 마라: 이 녀석아 너 기합이다' 했더니…. '에이 이놈!' 가다가…. 말을 참 잘 들어요. (웃음) 정신이 통일 됐기 때문에…. 여러분, 최면술로 동물도 최면하지요? 파리도 참 내 말 잘 듣더라 이거예요. 저기까지 갔다가 '와라' 하면 오고 말이예요. 얼마나 파리가 내 동무 잘 되어 주는지 몰라요. 알겠어요? 「예」
자. 하나님이 혼자예요. 둘이예요? 「혼자요」 왜 혼자일꼬 둘이지? 여호와 하나님이 절대적으로 둘이다? 「하나입니다」 둘이예요! 「하나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쓸쓸해서 어떻게 살아요?(웃음) 그 하나님이 외롭겠어요, 기분 좋겠어요? 「외로워요」 그래서 여러분, 시를 쓴다든가 하는 문학가들은, 글을 쓰는 작가들은 고독한 사람들이예요, 대개. 그래서 여기 상대적 조건을 찾기 위해서 시를 쓰고, 문학작품을 중심삼고…. 작품을 보고 혼자 좋아하는 거예요. 그렇다구요. 술 먹는 사람은 그와 마찬가지로 술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런 상대적 요건이 필요합니다.
고독한 것보다 율동적인 것을 좋아하시는 하나님
만일에 그런 사람이 없으면 하나님도 종이 짜박지를 빨간 종이 짜박지, 노란 종이 짜박지를 꿰어 가지고 혼들어도 보고 싶겠나요, 안 싶겠나요? 이런 손수건이 있으면 '아이쿠, 참 좋다' 얼굴을 쓱 닦고 '아이구 시원하다' 그러겠어요. 안 그러겠어요? 그거 틀림없어요.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절대자이시지만 혼자 살기를 좋아하지 않는 하나님이예요. 내가 알아보니 그렇더라구요.
기성교회 목사님들은 하나님은 절대적인 분이기 때문에 혼자 있어도 '허허허허. 나 하나님은 권위와 찬란한 영광을 자랑하나니라' 이렇게 언제나 웃고, 그저 만복이 그저 뚜둑뚜둑 흐르고 사는 줄 알고 있다구요.
여러분, 지금 박대통령이 혼자 사는데 그거 불쌍해 보이시우, 장해 보이시우? 「불쌍해 보입니다」 왜? 「상대가 없기 때문에…」 지시하면 천하가 다 일시에 움직일 수 있는 그런 놀라운 자리에 있는데, 왜?「상대가 없기 때문에…」 왜 상대가 없어요? 「부인이…」 자기 딸이 있잖아요, 딸? (웃음) 깊은 마음 가운데 마음을 주고받을 수 있는 상대가 없기 때문에 불쌍한 분이시라고 하는 결론을 내릴 수 있는 거예요. 그거 이의 없지요? 「예」 이의 없다구요.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천하를 다스릴 수 있는 권위가 있고, 천지를 지은 능력이 남고 남더라도 그거 해서 뭘 하느냐? 자기 마음을 줄래야 줄수 없고 받을래야 받을 수도 없는 자리에 서게 될 때는 그 하나님도 고독한 하나님이예요. 하나님 자신도 고독한 것은 싫어하신다는 것을 여러 분이 알아야 된다 이거예요. 아시겠어요? 「예」 문선생이 감옥에 있을 때 파리 보고 좋아하던 것과 마찬가지로 파리보다도 나은 사람이 있게 되면 얼마나 좋아할 것이냐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허리를 붙들고 문선생이 좋아하자고 허리띠가 끊어지고 혁대가 늘어나도록 안 놓고 이러면 하나님이 발길로 차겠나요? 차더라도 좋아서 차겠어요, 싫어서 차겠어요? 「좋아서요」 싫어서 차겠어요? 좋아서 차게 돼 있지, 싫어서 차게 안 돼 있다 이거예요. '야야, 어서 한번 쥐어 봐라. 내 허리를 누가 한번 쥐어 봤겠니? 야, 어서 쥐어 봐라. 놓지 마라' 한다는 거예요.
너 얼굴이 왜 이상하고 그래? 이다음에 신랑이 방에 들어가서 그 눈을 보면 도망가겠는데? 뭐 자기 얘기 하는데도…. (웃음) 그런 사람은 계모가…. 야, 너 계모한테 자랐니? 어머니 아버지 있니? 있어, 없어 대답 하라구? 「있어요」 계셔? 그러면 왜? 「……」 습관적으로 그렇구만, 벌써 그런 사람들은 자유스럽지 못한 환경에서 자랐다구요. (웃음) 그렇지 않으면 무슨 고민이 있든가….
자, 하나님한테 물어 보라구요. 암만 울어보라구요. '혼자 계시는 게 좋소? 하고 물을 때, '좋다' 한다면 하나님은 우리 인간이 필요 없다구요. 하나님은 인간이 필요 없어요. 그런 하나님이 무슨 사랑…. 사랑해서 뭘해요? 사랑을 가졌다는 하나님인데 그 하나님이 인간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사랑해서 뭘해요?
자 남편이 있고 아내가 있는데 둘이 사랑한다고 하면, 남편이 '여보' 하면 부인이 '예이' 하고 말이예요, 또 부인이 '여보' 하면 '으흥' 해야지요. 그래야 거 박자가 맞아야지요. 여기서 '콕' 하면 '그렇소' 그래야 재미가 나지요. 그렇잖아요? 알겠어요? 할머니들도 그렇지요? 지금 나이가 많아서 영감은 없지만 '손주야. 오라. 아무개야! 복동아! 흐흐흐흐' 그럴 때는 좋거든요. 그렇지요? 「예」 다 그런 거예요. 인생살이가 그렇게 돼있고…. 인륜이나 천륜이나 다 비슷비슷한 거라구요.
하나님이 고독한 것을 좋아한다고 할 때, 그 하나님을 믿는 신도가 있다면 그 신도는 미친 것들이예요. 정신 빠진 것들이라구요. 내가 알아본 하나님은 고독한 하나님이 되고 싶어하지 않아요. 풍류객이라구. 바람이 불고 억수같이 냇물이 흐르고…. 봄날에 개울가에 버들강아지꽃이 피고, 나비가 날아들고, 벌이 날아들고, 향기가 풍기는 거기서 낮잠자고 싶은 그런 봄동산을 좋아하지요. 모든 천지가 화동해서 박자를 맞춰 가지고 소리를 하고 움직이는 율동적인 걸 좋아하지, 고독한 걸 하나님이 좋아 하지 않는다구. 그럴 것 같소, 안 그럴 것 같소? 이 아주머니 그럴 것 같아요. 안 그럴 것 같아요? 대답해 보라구요. 얌전한 아주머니. 왜 그래요? 아주머니보고 물어보는데 옆의 사람은 왜 자꾸 찌르노?(웃음) 그런 사람은 남편 사랑을 잘 못 받습니다. 흡족한 남편 사랑 못 받고 살아요. 뭐.
하나님도 고독한 하나님을 좋아하지 않는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통일 교회 문선생은 고독한 문선생이 되기를 원한다 이거예요. 「아니예요」 그럼 뭐예요? 풍류적인 문선생이 되고 싶어요. 시를 읖고, 노래…. 내가 노래 하나 할까요? 「예」 여러분들 좋으라구요?(박수) 노래하면 말씀 끝나는 거예요? 「아니요」 노래할까요, 말씀을 계속할까요? 「말씀요」 그렇지, 알기는 아니까 . (웃음)
보라구요. 벌써 여섯 시가 넘었구만. 한잔 먹고 하자구요? 「예」 손님 대접을 잘 해야 복을 받소. (웃음) 이렇게 생각하면 통일교회 참 재미있는 곳이라구요. 거 왜 재미있는 곳이예요? 문선생이 재미있는 사람이라구요. (웃음) 세상에서는 '아이고, 문 아무개를 만나면 홀딱 반한다'는 소문났지요? 반할 만도 하지요, 뭐 사실적으로 보면. (웃음) 입술이 이렇게 생겼으니까.
좋다는 것은 언제나 어디 가나 영원해야 한다
자. 그러면 우리 통일교회 패들 여러분은 고독한 것 좋아해요? 「아닙니다」 그러면? 「……」 동네방네 환영하고 박자 장단 맞춰 주는 걸 좋아 하지요? 「예」 그러면 지금까지 통일교회 간 길이 그랬어요, 안 그랬어요? 「안 그랬습니다」 그러면 나빴어요? 결국은 나빴구만요. 나빴어요, 좋았어요? 「좋았습니다」 그럴 때는 입 다물고 가만히 있는 거라구요. (웃음) 눈은 이렇게 내려다 보고 말이예요.
그러면 통일교회 문선생이 30년 동안 핍박받고, 반대를 받을 때 고독 했겠나요, 기분 좋았겠나요? 「고독했습니다」 고독했다 이거예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돼요? 고독했으면 어떻게 할 테예요? 죽든가? 죽든가 고독 하게 만드는 걸 없애 버리든가 둘 중의 하나를 해야 돼요. 그게 싫거들랑 죽든가, 고독하게 만드는 걸 없애 버리든가…. 그렇다고 해서 전부 다 죽여 버릴 수 없거든요, 종교인이니까. 할수없이 감화를 줘 가지고…. 흐린 물이 있거들랑 그 물이 맑아질 때까지 자꾸 생수를 퍼붓자 이거예요. 그러면 일년이 가고 십년이 가고 백년이 갈 때는 반드시 맑아질 것입니 다. 그때는 너도 좋고, 나도 좋고, 매부 좋고 누나 좋고 말이예요. 동네 사람 좋고 말이예요. 그럴 수 있는 때가 온다는 거예요. 알겠어요?「예」
그러면 한번 기뻐 가지고 끝나는 게 좋아요, 지금까지는 힘들었지만 한번 입을 벌려서 좋아 한다면 영원히 가는 게 좋아요? 「영원히 가는 게…」 그건 물어 볼 것도 없다구. 한번 기쁘게 시작했으면 영원히 어디에 가도…. 서양에 가나 동양에 가나, 안방에 가나, 앞동산에 가나 뒷동산에 가나, 어디에 가든지 좋을 수 있게끔 다 고독하지 않고, 문 아무개가 가는 곳에는 서양 사람, 파란 눈, 코가 왕코배기, 키가 전봇대 같은 사람이나 작다리 같은 사람이나 할것없이, 검둥이나 노랭이나 할것없이 어디 가든지 그저 만나면 좋아할 수 있는 때가 있으면 좋지요.
그러면 한국 사람만 좋아하는 문선생이 될 것이예요, 세계 사람이 좋아하는 문선생이 될 것이예요? 그거 문선생에게 물어 본다면 문선생은 욕심이 많은 사람이기 때문에 어떻게 대답할까요? 한국 사람만 좋아하는 문선생이 되겠다고 하겠어요, 세계 사람이 좋아하는 문선생이 되겠다고 하겠어요? 전부 다 겐마이(けまい;현미) 빵같이…. (웃음) 한국 사람들 얼굴이 전부 다 빵같이 생겼어요. 코가 있나, 뭐가 있나. 거기에 눈알은 먹으로 딱 그리다가 실수해 놓은 것처럼 돼 있어서 볼품이 없다구요. 개성이 뚜렷하지 않아요.
보라구요. 이 한국에 와 보니 여자나 남자나 얼굴이 전부 다 빵떡처럼 생겼어요. 나 동양 사람들이 왜 빵떡 먹기를 좋아하나 했더니 아마 얼굴이 빵떡처럼 생겨서 좋아하는 모양이지요? 보라구요. 저 보게 되면 그렇지요? 놀랄 만큼 둥그렇다구요. 코는 또…. 내 코는 좀 큰 셈이라구요. 서양세계에 가더라도 중치기는 되거든요. (웃음) 임자네들 코를 보니까 납작 붙었는데 이게 어디 뭐…. 자기 코가 납작한 사람은 전부 다 얼굴을 숙인다구요. 그거 보면 많거든요. 한눈에 다 보이거든요. (웃음)
또, 눈도 보면 경계선에서 들어가서 판자를 갖다 떡 붙여 놓은 것 같다구요. 내가 옛날에는 뭐 한국 여자들 잘나고, 한국 사람들이 잘난 줄 알았더니 말이예요. 자 이거 서양에 가 보니 참 잘난 사람이 있어요.
눈을 들여다보면 호수와 같은데 말이예요…. 거 미안합니다. 눈 좀 들여다 보자구. (웃음) 호수와 같은 아가씨 눈을 척 보게 되면 새파란 것이 이건 뭐 참 맑은 호수예요. 그 호수 같은 눈에서 떨어지는 눈물도 호수물같이 새파랄 것이다 이거예요. 그래서 들여다보니 그 눈에도 눈물이 나와요. 내가 한참 슬픈 얘기를 하게 되면 눈물이 씀벅씀벅 나와요. 하얀 옷을 입은 아가씨라면 눈물이 떨어진 자리는 파란 물이 들 것이다 하고 보면…. 파란 물이 들어요?(웃음) 들지요. 들어요, 안 들어요? 「안 듭니다」 왜? 눈물은 같다는 거예요.
왜 같아야 되느냐? 같은 심정. 사람은 같기 때문입니다. 동양 사람의 사랑과 서양 사람의 사랑이 달라요? 사랑은 같기 때문에…. 사랑의 부산물이 눈물이기 때문에 그 부산물은 동서양 고금을 막론하고 이것이 통일 되어 있더라 이거예요. 그것이 같기 때문에 내가 자신 있게 통일할 수 있다 생각한 것입니다. 눈물을 흘리는 날에는 통하거든요.
야, 야! (우는 애기를 대해 말씀하심) 어떤 녀석이야. 이런데서 울지 말라구. 그럴 때는 한번 그래야 되는 거라구요. 버릇이 없거든요, 사내 녀석이. 내가 선생이니 선생이 교육해야지요. 기성교회 목사 같으면 못한다구요. 아이고, 많은 사람이 있는데…. 많은 사람도 한 사람이예요, 한사람. 이렇게 생각하는 거라구요.
자, 문선생도 고독단신을 좋아하지 않는다 이거예요. 그렇지만 30년 동안 고독 생활을 하던 문 아무개가 그 고독단신 좋아하지 않으니 어떻게 할 거냐 이거예요. 내가 죽지 않으면 그걸 전부 다 없애 버려야 되겠다 이거예요. 방법은 그런 방법이예요. 그럼 뭘 할 것이냐? 그래서 할 수 없이 연구하는 거예요.
그러면 나만 좋아할 수 있나요? 다 좋아야지요. 잔칫날 잔칫집의 주인은 원수가 오더라도 상을 갖다 줘야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래야 그 잔칫날이 거룩해지는 거예요. 나는 그렇게 알아요. 아무리 원수가 오더라도 손님으로 나타날 때는 원수 취급해서는 안 되는 거예요. 똑같은 대접을 하고, 우리 집에 찾아왔으니 그날만은 손님대접을 깍듯이 해야 하나님이 볼 때 기억하는 가정이 되고, 잔칫날이 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어떠한 어려움도 참고 넘기면 비운의 역사가 흘러간다
자, 그와 마찬가지로 통일교회 교인만 좋아하고, 문선생만 좋아하고 말이예요, 문선생을 좋아하는 사람만 좋아하게 해서야 되겠어요? 기성교회까지도 좋아하게 만들자 이거예요. 자 그런데 그게 싫어요? 싫어해 보라구요. 싫어하는 녀석은 망한다 이거예요. 네 아들딸 두고 봐라 이거예요, 어떻게 되는지. 내 눈으로 많이 봤다구요. 나를 반대하다가 즉석에서 벌 받는 사람을 내가 많이 봤고, 나를 반대한 사람의 일족이 몇달 이내에… 하늘이 내게 '저 아무개 7개월만 두고 봐라' 이랬는데, 삼족이 쓰러져 가는 것을 봤다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몰라서 그러지요? 몰라서 그러니까 내가 한번 찾아주면…. 내 한번 부아가 나면 그것으로 끝나 가지고 비운의 역사가 여기에 하나의 꼬리를 감고 남겨질 것이지만, 내가 참고 넘으면 꼬리를 감을 수 있는 비운의 역사가 흘러가 버릴 것을 알기 때문에 참고 그들까지 좋아할 수 있는 잔칫날을 만들어 보자 하는 거예요. 이것이 문선생의 사상이예요.
그거 좋은 사상이예요? 「예」 기가 막히게 비참한 사상이지요. 그게 쉬울 것 같아요? 쉬워요, 나빠요, 어려워요? 「어렵습니다」 이 자식아! 이자식아! 이 자식아! (한 식구를 때리심) 아들이라도 세 대만 때리게 되면 '아버지, 왜 그래요? 한다구요. (웃음) 그런데 30년 동안 맞고 나서 가만히 가서 그걸 또 살려 주겠다면 그게 사람이예요? 때리고 때리면 기분 나쁘지 않아요? 「괜찮습니다」 이 녀석아 이렇게…. (웃음)
그러니까 이게 미쳤다는 거예요. 매를 맞으면서도…. 나 같으면 눈이 뒤집어질 텐데. 세상에 이런 교육자가 어디 있어요? 거룩한 곳에 들어와 가지고 주먹으로 볼따귀를 들이 때리고 머리를 들이박아 놓고 기분 좋으냐고 할 때…. 기분 좋으냐고 물어 보는 그 사람도 이상하지만 대답하는 사람도…. (웃음) 그건 미쳤든가 무슨 곡절이 있는 사람들이라구요. 그거 무슨 암호가 있든가 말이예요. 그거 기분 좋아요, 정말? 「예」 그 눈이 조금 돌았구만. (웃음) 내가 왜 이러느냐 하면 저 구석에서 졸려고 하는 아주머니 눈을 뜨게 하기 위해 내가 이러면 틀림없이 눈 뜰 것이다 했는데 눈을 떴으니 이젠 그만두자구요. (웃음) 신호를 이렇게 해 가지고 저기에서 졸던 아주머니를 정신차리게 하려고 했는데 이제 눈 뜨게 됐으니 성공이라구요. 기분 나쁘겠으면 한마디를 쓱 또 이렇게 해 놓으면 다 좋다고 하기 때문에 그러는 거예요.
또, 통일교회 문선생이라는 사람은 울지 않는 데서는 용서가 없어요. 사나이다운 데가 있지요. 지질하지 않다구요. 잘한 것은 잘했다고 하고, 못한 것은 못했다고 하는 거예요.
자 이거 저 아주머니는 왜 야단이예요, 왜? 내가 처음 보기는 처음 보지만 가만 있지 왜 그래요? 이 시간이 임자네들이 얘기하는 시간이예요? 내가 얘기하는 시간이지요. 옳지요?(웃음) 왜 이거 딴 데 보노?(웃음) 힘든 건 다 힘든 거예요. 힘드는데 왜 왔어요? 엉덩이도 아프고, 다 뭐 무릎이 아프지요. 나는 종일 서서 얘기하는데, 나도 힘들다구요. 내가 뭘 하려고 여기에 왔나? 다 그럴 걸 각오하고 오지요. 좀 참으면 될 게 아니예요? 이제 끝날 테니까…. 빨리 끝낼 거요. (웃음)
하나님이 계시다는 걸 확실히 체험해야
선생님은 통일교회만 가지고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구요. 통일교회만 가지고 좋아할 통일교회 문선생이 아니예요. 통일천하를 해 가지고 하나님을 거기에 가담시켜 가지고 좋아하자는 거예요. 이런 생각을 하는 거예요. 그거 멋지지요? 여러분들 할 수 없어서 그렇지, 할수만 있다면 하나님의 친구 한번 돼 보고 싶지 않아요? 할 수 없어서 그렇지 할 수 있다면, 하나님의 친구가 될래요, 하나님의 아들딸이 될래요? 「아들딸요」 친구가 되고 싶어요, 아들딸 되고 싶어요? 「아들딸」 그래, 통일교회는 하나님의 아들딸 되겠다고 해요. 친구가 되겠다고 해요? 「아들딸」 그러면 친구 단계는 넘어갔어야지요. 친구 단계는 넘어갔지요? 「예」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나 오늘 점심 먹겠습니다. 어디에 가서 먹을까요?’ 하면 '아무 데에 가서 먹어라' 그러지요? 그러지요? 「……」 그런 것 알아요? '오늘 내가 어디로 갈 텐데 어떻겠소? 일이 좋겠소, 나쁘겠소?’ 물으면 '오늘 좋다. 가라! 가라!' 그래요? 하나님 아버지라면 전부 다 같이 살고, 물어 보면 대답을 하고 그래야지요? 그래요, 안 그래요? 「……」 안 그래요, 그래요? 「그렇습니다」 안 그러면 가짜입니다.
통일교회는 차원이 다르다구요. 기성교회하고 비교하면 기성교회는 이다음에 천국갔다고 하겠지만…. 그래 놓고는 나를 만나지 못하니까 내가 지옥에 간 줄 알 거예요. '아이구 문 아무개 천국 온 줄 알았더니…', 자기 사는 곳이 천국이 아니예요. 거기는 낙원이지요. 지옥에 간 줄 알았는데 지옥이 뭐예요. 너무 높은 데 있어서 만나지를 못하는 거예요.
하나님을 친구삼고, 하나님의 심정세계를 논하고 있는데 하나님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고 믿고 있는 그 기성교회 목사 장로들 그것들 뭘해요?
보라구요. 한국의 유명한 목사, 유명한 박사라는 양반이 떡 우리 수련소에 들어와 가지고, '하나님의 뜻이 뭐요? 하고 물어 보니까 하는 말이 '하나님의 뜻이 뭐긴 뭐요? 쉽다면 쉬운 말이요. 어렵다면 어려운 말이지요' 답이 그거예요. (웃음) 그래 가지고 돼요? '거 물이요, 죽이요?', '죽같기도 하고 물 같기도 하지' (웃음) 그 식이라구요. 그래 가지고 안 된다구요.
통일교회 교인들은 하나님이 있는 걸 확실히 알아요? 체험해야 돼요, 체험. 체휼해야 돼요. 체휼해야 된다구요. 여러분은 마음이 있는 걸 알아 요?「예」 설명은 못 하지만 마음이 있는 것은 누구든지 알고 있다구요. 마찬가지로 마음의 중심인 하나님도 내가 설명은 안 하지만 계신 것은 천하의 무엇보다도 확실히 알고 있는 거예요. 벌써 틀려지면 마음에서 신호가 온다구요. '아 틀린 사람이다' 사람을 대하면 벌써 안다구요. 척대하면 벌써 마음 깊은 가운데 파장이 옵니다. 말하지 않지만 괜히 내게 있는 것을 주고 싶고, 도와주고 싶은 그런 사람들은 선한 사람입니다. 대번에 안다구요. 전도할 사람 알고 멀리 해야 할 사람을 안다구요. 그런 무엇이 있기 때문에, 통일교회 문선생은 그걸 알기 때문에 '내가 이 일을 성공한다' 결정하는 것은 성공하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큰일을 할수 있어요. 알겠어요? 「예」 그게 문선생이 결정해서 그래요? 하나님이 같이 하기 때문에 그래요.
그러면 문선생이라는 문 아무개를 잘 만났어요, 못 만났어요? 「잘 만났습니다」 잘 만났어요, 못 만났어요? 「잘 만났습니다」 못 만났어요, 못만났어요. 「잘 만났습니다」 욕먹는 사나이의 뒷걸음을 따라다니는 그 녀석들도 욕먹기 마련이예요. 그래도 좋아요? 「예」 그것은 세상에서 쌍것 들이예요. 그래도 좋아요? 「예」 그러면 할 수 없지요 뭐.
내가 이다음에 지옥에 갈지도 몰라요. 지옥의 맨 위 (웃음) 왕좌에 오를지 모르지요. 그러면 여러분이 지옥와 가지고 '아이고, 천국 왕좌에, 갈 줄 알았더니 선생님이 사탄세계 지옥의 왕자 되었구만' 할 텐데 어떻게할 테예요? 「좋습니다」 그래도 좋아요? 그래 그래. 그랬으면 됐다구요.
자, 지옥 가서도 딱 좋다 하면 하나님이 좋다고 하는 거예요. '지옥도 좋습니다. 지긋지긋한 자리에서 그저 얼굴만 보는 것만 해도 천국 가는 것보다 더 좋습니다' 하면 하나님이 어떻게 하겠어요? 하나님도 '좋은 것이다' 하는 거예요.
우리 통일교회만 가지고는 나는 외로운 사람이라구요. 여기 경상도 내기 요 대구, 명태 형님 같은 대구. (웃음) 나 이것만 가지고는 싫어요. 대구 여기가 130만이예요? 경북이 얼마예요? 5백만? 거 서울보다는 작구만요. 이거 경북 하나를 줘도 난 그거 원하지 않아요. 세계를 내가 한번 집어넣고 싶어요. 세계 사람하고 나하고 친구하고, 세계 사람하고 주고 받고 싶다구요. 나 그런 사람이예요. 기분 나쁘지요? 「좋습니다」 기분 좋아요? 「예」
그거 이상한 사람이라는 거예요. 사랑하는 남편과 사랑하는 아내 둘이 앉아서 속닥속닥하면서 '당신 날 사랑하지요?', 그래, 그래 사랑해', '얼마 만큼 사랑합니까', '아, 대한민국보다도 더 큰 사랑…', '얼마만큼, 세계보다 더?', '그렇고 말고 하늘땅보다 더 사랑하오. 몽땅 사랑은 나한테 밖에 없소' 이렇게 대답을 해 놓고는 '아이구. 그렇지만 나 세계 사람들하고 다 좋아하고 살고 싶은데' 하면 어떻겠어요? 기분 좋겠어요, 나쁘겠어요? 아가씨들 대답해 보라구요. 기분 좋겠어요, 나쁘겠어요? 대답해 보라구요. 요것 봐. 요거. 아까 내가 한마디 가르쳐 줬더니, 불리할 때는 대답 하지 말라고 했더니 대답 안 하는구만. (웃음) 기분 나쁘다 이거예요. 그러면 문선생 생각이 틀렸지요.
통일교인 다 버리고 세계 사람 다 좋아하겠다면 통일교회 패들이 기분 좋아요. 나빠요? 어디 좋아요. 나빠요? 좋아요, 나빠요? 「좋습니다」 그게 뭐예요?(웃음) 그 나라를 진짜 사랑하지 않고…. 좋아요, 나빠요? 그거 모르겠다! (웃음) 모르겠지요? 좋은 거예요, 좋은 거. 왜 좋은 거냐? 여러분이 지금 생각할 때, 내가 만나겠다는 그 남자와 그 여자라는 건 지금까지 남의 사람이라는 관념 가운데 있었기 때문에 나쁜 것이지만 그 사람들이 누이동생이요, 언니요. 자기 식구요, 형제라고 생각하게 될 때는 모든 것이 오케이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만민이 형제다, 만민이 형제다 이거예요. 내가 사랑하는 남편의 형제도 내 형제가 되고 내 형제도 남편의 형제가 되니. 그래 형제형제끼리 화목하는 것은 천리의 이치가 뒷받침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래서 온 만민은 자기 식구 이상과 같이. 동거할 수 있는 식구라고 하는 이름을 붙일 수 있는 그런 권위를 갖자 하는 것이 통일교회 주장입니다. 그거 멋져요? 멋지다는 반대가 뭐예요? 시시해요? 멋지우, 시시하우? 「멋져요」 멋지지요.
그래서 내가 우리 어머니를 데리고 다니면서 쓱 보는 거예요. 서양 여자들을 대해 가지고 얘기도 해주고, 찾아오게 되면 밤을 새워 가지고 얘기도 해주고 그러면 어머니는 그저 (표정을 지으심. 웃음) 이래야되겠어요, 해죽해죽해야 되겠어요? 응? 「웃어야 됩니다」 저. 교구장, 일섭이! 너 대구 식구 이쁘장한 각시들에게 밤을 새워서 얘기해 주면 임자 여편네가 좋아하든, 나빠하든? 「나빠합니다」(웃음) 그렇지. 그렇지. (폭소) 그 나빠하는 것은 딴 나라의 여자, 울타리 너머의 여자. 도둑 같은 여자인 줄 알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그것은 누이동생이라 이거예요. 누이동생이요. 그가 자기 언니요, 자기 혈족인 줄 알게 될 때는…. 우리가 그런 관념을 초월하지 않고는 통일세계는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머니를 내가 교육을 잘 했다구요. 나는 이러한 사나이인 것을 어머니가 아는 거예요. 선생이라는 사람은 어떠한 사람이다…. 시시한 사나이가 아니라구요. 알겠어요? 「예」 말을 하면 말한 대로 하는 것이지, 이랬다 저랬다하는 사나이가 아니라구요. 엄격하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그런 문제에 있어서는 절대적으로 잘 교육돼 있지요. 내가 이렇게 대하는 것은 누이동생과 같이, 언니와 같이 대한다 이거예요. 그 인생길에 있어서 곡절이 있으면. 암초에 부딪히면 오빠와 같은 입장에서, 형제지간에 사정이 있으면 밤을 새워 가면서도 그것을 해결해 주는 것이 천리가 공인하는 사랑의 길이라는 거예요.
이제 하나님은 통일교회를 통해 사탄세계에 공세를 취한다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라는 말이 있지요? 「예」 그 가정이 화평하면 천하가 화평할 수 있는 기운이 깃든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만민은…. 통일교회가 동생이라면 기성교회는 뭐라구요? 「형님요」 형님이라구요. 형님. 그 외 사람은 뭐냐? 또 다른 형님이예요. 소생 형님은 불신자요, 장성 형님은 기독교 신자요, 완성 동생은 통일교회 교인입니다. 여기 기성교회 목사들 왔으면 기분 나쁠 거라구요. '뭐 또 완성 형님? 완성 동생? 이럴 거라구요. 그래 그래, 양보할께. 제일 소생 동생. 제일 나쁜 것을 통일교회가 할 께, 형님 좋거든 해봐라, 이런 식이라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여러분 그것 환영해요?「예」
이래 가지고, 반대되는 모든 것을, 고독한 환경에 몰아넣었던 그들을 뿌리 뽑아 가지고 소화시키지 않고는 천하에는 태평세계가 올 수 없고, 하나의 세계가 올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런 세계가 오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그러기 위해서는 이걸 정리하는 운동, 정지작업을 해야 되겠어요.
그래서 선생님은 지금…. 1976년 금년은 역사적인 시대라는 거예요. 1976년이 역사적인 시대라는 걸 알아야 되겠어요. 싸움, 숱한 싸움이 있었다 이거예요. 노아 때의 싸움, 혹은 아브라함 때의 싸움, 이삭 때의 싸움, 야곱 때의 싸움, 모세 때의 싸움, 예수 시대의 싸움. 그 이후의 2천 년 동안 기독교문화권을 형성해 나오는 역사과정에 있어서도 수많은 싸움이 있었어요. 그렇지만 전부 다 패자가 되는 패전역사를 남겼던 하나님의 전략전술이었다 이거예요. 개인의 싸움에서 졌고, 가정의 싸움에서 졌고, 종족의 싸움에서 졌고, 민족의 싸움에서 졌고, 국가의 싸움에서 졌고, 세계의 싸움에서도, 언제나 패자의 쓴잔을 마셔 온 불쌍한 하나님으로 나왔다는 것을 우리는 알았다 이거예요.
그러면 우리 문 아무개가 이끌고 있는 통일교회는 뭘 하자는 것이냐? 패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승세자가 되는 것입니다. 승리는 공격하지 않고 찾을 수 없다 이거예요. 방어해서 얻은 승리는 영원한 승리가 아니예요. 또, 공격받기 일쑤예요. 공격해서 완전히 승리하게 될 때는 완전한 승리가 벌어져요. 완전히 쓸어버리게 될 때는 완전한 승리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방어전은 언제나 또 공세를 받기 마련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통일교회가 공세를 취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얼마든지 공격을 받아왔지만 공세를 취하는 날에는 승리가 벌어집니다.
지금까지 6천 년 역사는 하나님이 수호전(守護戰)을 해왔지만 이제부터는 공세전(攻勢戰)을 해야 돼요. 알겠어요? 누구로 말미암아? 기독교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라 통일교회로 말미암아…. 이런 전략적 계획이, 모든 플랜(plan;계획)이 다 되어 있다 이거예요.
지금까지 통일교인을 훈련시킨 것은 역사적 총탕감시대를 대비한 것
이래서 내 개인 일대에 있어서 세계를 대표한 개인들과 싸워 가지고, 그 싸움에서는 패자가 돼서는 안 됩니다. 내가 비록 몰림을 당했지만, 몰려 가지고 고독단신의 입장에 섰지만 내가 거느릴 수 있는 무리를 거느려 가지고…. 내가 거느린 사람들은 어떠한 정병보다도, 어떠한 군사보다 강력한 군사로서 훈련시켜 왔습니다. 그래 훈련돼 있어요? 여러분이 강력한 병사예요? 「예」 정말이예요? 「앞으로…」 앞으로? (웃음) 그럼 다 앞으로 되겠다는 패들이예요, 돼 있어요? 「돼 있습니다」 그렇지. 그렇지. 누구를 닮아서? 「아버님을 닮아서요」 그렇지 !
통일교회 교인들은 어디 가든지…. 보기에는 허수룩하게 생겼지만 말이예요. 쿡 찌르면 흠칫하지만, 그다음에 또 쿡 찌르면 흠칫, 또 쿡 찌르면…. (표정을 지으심. 웃음) 알겠어요? 그렇게 되는 거라구요. 아무리 골리앗 같은 사내가 나타나도…. 그래도 말 펀치가 세다구요. 그렇지요? 「예」
그런 의미에서 우리 통일교회 한 사람은 기성교회 몇 사람하고 같아요? 몇 사람이예요? 「백명요」 뭐 기껏 백 사람?(웃음) 세상 사람은 몇 사람이예요? 여러분, 여기 아가씨들 그저, 조그마한 아가씨들 보따리를 짊어지고 척 어느 동네에 들어가서 한 3개월 되면 그 동네가 전부 다 문제가 벌어지는 거예요. 그래요? 그런 일 해봤어요? 「예」 해봤지요? 각시 같은 아낙네가 문전에 나타나고 동네에 나타날 때 개가 컹컹 짓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웬일인지, 나도 모르게 동네도 모르게 말이예요, 더벅머리 총각들이 모여들고, 전부 다 '이래라' 하면 '예', '저래라' 하면 '예' 하는 거예요. 이런 것을 많이 봐 왔다구요. 그만했으면 잘된 거예요, 못된 거예요? 「잘된 겁니다」 그거 대학을 나와서 학력이 굉장해서 그렇지요? 「아니예요」 주먹이 세서 그렇지요? 「아닙니다」 그럼 뭐예요? 「말을 잘해 서…」 입 펀치! (웃음) 아무리 덩치가 크더라도 말에 지게 되면 여자한테 라도 꼼짝못하고 머리를 숙여야지. 그래야 된다구. 그런 사내가 될 때는 그저 불독 강아지가 돼 가지고, 남편이 그러면 '이놈의 남편. 선생님이 가르쳐 준 남편과 다르다. 이놈아? 하고 물어뜯어도 괜찮아요. 졌으면진 녀석이 뭘 잘했다고 사내라는 허울을 쓰고 말이예요, 꺼떡거리면 아예 발로 차 버리라구. 알겠어요?(웃음) 알겠나?「예」
선생님도 그렇다구요. 어머니한테 이론적으로 딱 지면 손드는 거예요. '내가 잘못했다' 그래야지요. 그게 멋이지. 이거 이 한국 사람들은 말이예 요. 시골 바가지 같아 가지고 지지리 아는 것도 없는 것들이 기분 나쁘 게…. 그건 망하는 거예요. 통일교회 교인 중에 그런 남자가 있으면 안되겠다구요. 안 그러겠지요, 이제는? 「예」 안 그러겠어요? 「예」
이제, 통일교회의 술어로 말해서 이제는 역사적인 총탕감시대가 왔다 이거예요. 내가 공석에 나타나서 여러번 말을 했지만, 통일교회 문선생 앞에 세계가 반대할 수 있는 한날이 와야 되겠어요. 동서양은 물론이요, 전세계가 통일교회 레버런 문을 추방하겠다는 운동을 해라 이거예요.
그런 때가 됐어요, 안 됐어요? 「됐습니다」 미(美)국무성에서 문 아무 개가 이거 문제의 존재이기 때문에 쫓아낼 수 있으면 무엇이든지 조건을 걸어 쫓아내려고 지금 연구하고 있다구요. 내가 그 나라의 법을 다 알고 하는 사람이라구요. 머리가 나쁘지 않기 때문에 이미 걸리지 않을 수 있게끔 다 해 놓았어요. 자, 쫓아낼 조건이 있어야지요. 그러니까 비행기 타고 떡 하와이에 내리든가 센프란시스코에 내리든가 하면 말이예요. 뭐 비매품 사 가지고 들어와 숨긴 게 있는가 해 가지고 꼬치꼬치…. 내가 벌써 다 점을 쳐서…. 점 쳤다는 얘기는 이상하지만, 미리 다 알고 준비했어요.
세계 앞에 빚지우는 사람은 세계의 주인이 된다
자, 그래서 미국이 이제는…, 보라구요. 나는 미국 국민한테 조금도 빚지지 않았어요. 나 대한민국 앞에 조금도 빚지지 않았어요. 대한민국 백성 앞에 조금도 빚지지 않았다는 거예요. 내가 역사적인 선조들 앞에 조금도 빚지지 않았다는 거예요. 수많은 인류가 살고 있지만 인류 앞에 내가 조금도 빚지지 않았어요. 내가 빚을 지웠다 이거예요.
선조들도 내 손으로 말미암아 혜택을 입었고, 이 세계 사람들은 내 손으로 말미암아 혜택을 입을 것입니다. 통일교회 교인이면 통일교회 교인도 나로 말미암아 빚을 졌다 이거예요. 졌나요, 안 졌나요? 「졌습니다」 졌어도 갚을 수 없을 만큼 졌다구요. 알고 보면 볼수록 눈물로 갚을래야 갚을 수 없고, 자기의 생명을 투입하고도 갚을래야 갚을 수 없는 막대한 빚을 졌다 이거예요. 일대에 몇수십 대를 가하더라도 갚을 수 없는 빚을 진 것을 알 것입니다. 빚진 사람은 강한 사람이예요. 약한 사람이예요? 「약한 사람요」 빚 안 진 사람은?「강한 사람요」 빚지운 사람은 강한 사람이예요. 그걸 알아야 됩니다. 통일교회 문선생은 하나님 앞에 빚지려고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한 사람을 지적해서) 이거 이 미욱하고 무식한 것 보라구. 이게 이게 틀린 거라구요. 공석에서 자기 이익을 위해서…. 이게 뭐야? 내리라구. 지지리 못난 것. 눈치가 있어야지, 눈치가. 그런 실례가 어디 있어? 제일 중요한 얘기를 하는데…. 그게 사탄이지 별것이야?
그렇기 때문에 미국 국민 2억 4천만이 지금 반대하지만, 수많은 언론 기관이 지금 반대하지만 그들은 이미 나한테 졌다는 거예요. 싸움은 이미 결정되어, 다 해결났다는 것입니다. 행차 후에 나발을 불고 있다 이거 예요. 나한테 졌다는 거예요. 내가 만약에 이 나라에 있어서 몰려 가지고 쫓겨나는 날에는 이 미국 국민은 세계 인류 앞에 추방당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입니다.
역사는 냉혹한 것입니다. 역사적인 비판은 냉혹한 것이고, 역사적 사실은 정의를 위해서 귀결되는 거예요. 빚 안진 사람을 빚진 자들이 추방할 수 있느냐는 거예요. 있어요? 그것은 천배 만배 배상을 가해 가지고 이자에 이자를 가해 가지고, 청산할 날이 반드시 오는 것입니다. 그 조상이 갚지 못했으면 수천만 대를 걸어 가지고 갚아야 하기 때문에 그 후손은 완전히 굴복하기 마련입니다.
빚진 민족이, 대한민국이 빚져 가지고 흥하는 민족이 돼요? 「안 됩니다」 빚진 민족은 흥하는 법이 없습니다. 가정에 있어서 빚진 사람이 흥하는 법이 없어요. 그 동네에 빚지고 사는 녀석이 그 동네를 움직일 수없다 이거예요. 빚지우는 사람은 중심자가 되는 거예요. 빚지우는 사람은 주인이 되는 게 원칙입니다. 빚지우는 사람은 주인이 되는 것이요, 빚지는 사람은 종이 되는 거예요.
나 통일교회 문 아무개는 기성교회한테 빚지지 않았다구요. 그렇지만 기성교회는 통일교회 문 아무개한테 빚졌다구요. 그들이 굶고 있는 걸 알면 나는 쌀도 사다 보내 주었어요. 누가 보내 주었는지 모르지요. 그 교인 중의 한 사람이 쌀을 사다 준 줄 알겠지요. 그게 원수인데도 불구 하고, 화약을 장진을 해 가지고 폭탄을 집어넣어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그런 놀음을 해온 거예요.
지금도 그렇다구요, 지금도. 오늘날 초교파운동을 중심삼고 내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고 있는 거예요. 그거 왜? 원수인 기성교회를 불쌍히 보기 때문입니다. 빚지지 않았다구요. 그렇지만 기성교회는 통일교회한테 빚을 많이 졌어요, 빚을 많이 졌다구요. 이번 대회(구국세계대회) 때도 우리 간부들이 청평 있을 때 나한테 와서 간청하기를, 모 도(道)의 국장까지 나한테 통고를 해오기를 '선생님, 이거 나 더러워서 못 참겠소. 이것들이 참소하고…' 이랬어요. 그렇다고 고소를 하면 안 되는 거예요. 전부 다 서릿발같이 잘라 놓았어요. 목사들 전부 다 걸리게 돼 있다구요. 선생님한테 전부 다 그런 고소장을 써 가지고 와서 선생님의 사인 해 달라고 하는데 그걸 척 보고는 가슴이 편안치 않았어요. 마음이 편안치 않았어요.
원수들의 목을 잘라 버리면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구요. 원수는 원수로 갚는 것이 아니라구요. 마음이 편안치 않다구요. 그런 말 듣고 결정하려고, 그래야 되겠다, 이것들 안 되겠다 이거예요. 한번 판결을 지어야지, 이것들 안 되겠다 이거예요. 그랬는데 마음이 편안치 않아요.
빚 갚는 데는 나한테 갚지 말고 만민 앞에 갚아라
이번에 큰 재판사건이 났습니다. 그래서 그걸 내가 책임질 것이다 했어요. 못난 동생이지만, 부모를 사랑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우리 집의 사건이기 때문에 이 대천지의 역사를 대신하는 입장에서 후대에 옳은 역사를 남겨야 되겠으니 내가 책임질 것이라고 한 거예요. 그런 각오를 했다구요.
자, 그런 사람이 나쁜 사람이예요? 그걸 나쁘다고 하는 사람은, 민족은 망해요. 그렇기 때문에 나를 망하라고 하는 그 민족은 망할는지 모르지만, 나를 배반하고 나를 반대하는 자는 망할는지 모르지만 나를 지지하고 나를 후원하게 되면 흥해요. 미국 국민이 만약에 내 말을 안 듣고, 내가 빚지지 않은 그런 귀빈인데도 불구하고 푸대접했다가는 하늘이 가만 안 둘 것이다 이거예요. 10년 후에 망할 것을 일년 후에 망할 것이다 이거예요. 무서운 말이라구요. 알겠어요?
여러분들 빚지는 것 좋아해요? 그 집안에 어머니 아버지가 있다 하더라도 아들 하나가 그 어머니 아버지 앞에 빚을 지우게 되면 그 어머니 아버지는 자기의 상속권을 그 아들한테 맡겨야 되는 거예요. 그렇지요? 「예」 그 나라에 충신이 있으면 그 충신이 군왕 앞에 지운 빚이 너무 많게 될 때는 그 군왕의 모든 영예에 충신을 동참시켜야 되는 거예요. 그렇지요? 「예」 또, 하나님 앞에 빚 안 지겠다고, 하나님 앞에 내가 빚을 지우고 가겠다는 사나이가 있어 가지고 그렇게 일심전력 살고 가는 사람이 있거들랑, 하나님이 빚진 자리에 서거들랑 하나님이 어떻게 하겠어요? '내 영광스러운 자리에 동창할지어다' 그러겠나요, 안 그러겠나요? 마찬가지 이치라구요.
그런 관점에서 볼 때, 통일교회 여러분, 통일교회 문선생한테 빚졌어요, 안 졌어요? 졌어요. 안 졌어요? 「졌습니다」 얼마만큼? 「헤아릴 수 없을 만큼요」 갚을 수 없을 만큼. 그거 언제 갚을 거예요? 여러분 일대에 갚을 거예요, 천년 만년 두고 갚을 거예요? 「일대에…」 갚을 수 있으면 일대에 갚아라 이거예요.
갚는 데는 나한테 갚지 말라는 거예요. 만민 앞에 갚아 주라는 거예요, 만민 앞에. 내가 당신 앞에 빚을 졌으면 갚는 제일 좋은 길이 있다면 그 빚을 대신 또 한 사람에게 지워 주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지워 주고 그 빚을 받겠다고 생각하지 말고 도리어 복을 더해 줘라 이거예요. 더 주고 싶어해라 이거예요. 그렇거들랑 선생님도 받을래야 받을 수 없어요. 양심적인 선생님이라구요. 알겠어요? 그럴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거라구요. 그게 통일교회가 가는 길이요. 하나님이 천리를 바로잡아 나오는 천리의 법도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렇게 가라고 하는 거예요. 나한테는 안갚아도 괜찮아요.
나는 내 힘으로써 내가 먹을 것을 다 벌었고, 세계에 내가 누릴 수 있는 모든 영광의 터를 다 닦았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나는 대한민국에 빚지지 않을 거예요. 이번에도 그렇구만. 요전에는, 몇년 전만 해도 공항에 드나들 때는 그저 문 아무개 하게 되면 기분 나쁜 얼굴로 대하고, 전부다 민족이 원수시했다구요. 요즘에는 점잖게…. 내가 원한 게 아닌데 차를 다 내보내 주고, 뭐 안내자가 있어 가지고 선생님을…. 이제는 비행기를 타도 그래요. 나 그거 싫다구요. 나보고 그러지 말고, 당신들, 여기 공항에 드나드는 외국 손님들한테 그래 주기를 바란다는 거예요. 그게 좋은 생각이예요, 나쁜 생각이예요. 「좋은 생각입니다」
그러면 대구, 지금 경북의 여러분들, 내가 돈을 한 1억쯤 경북교회를 지으라고 줄 터인데 받을 거예요. 안 받을 거예요? (웃음) 받겠어요, 안받겠어요? 「안 받겠습니다」 대답해 보라구요. 받겠어요, 안 받겠어요? (웃음) 빚지기 좋아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그것은 빚 갚지 못하면 오래 안 가서 빚으로 말미암아 망하는 거예요. 자식을 팔아서라도 갚아야 되고 여편네를 팔아서라도 갚아야 되는 것이 도리예요. 절대 빚지지 말아야 할 것이 지금까지의 문 아무개의 철칙이예요. 생활철학입니다. 하늘의 법도요, 통일교회 전통적 사상이 그것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최후의 전선을 향한 전술
나는 나이가 지금 60이 가까워 오지만 여러분에게 빚 안 지기 위해서, 입술이 부르트더라도 나는 가는 거예요. 말을 하는 거예요. 열두 시가 지나도 달려야 할 길을 달려가는 거예요. 내 갈 길이 바쁜 거예요. 이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왜? 내가 하나님 앞에 갚아야 할 일, 내가 맡은 바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예요. 책임을 못다 한 사람이 떳떳할 수 없다 이거 예요. 편안히 잠잘 수 없어요.
내 손길을 세계 방방곡곡 만민의 가슴 위를 덮어 주고 축복해 주기를 바라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 줄 내가 알았기 때문에, 내 손길은 갈 수 없지만 내 마음길은 어디에나 갈 것이다, 대양을 건너갈 것이고, 오대양 육대주를 건너갈 것이다 이거예요. 미대륙 뉴욕의 한 모퉁이에 있지만 미대륙 어디에나 있을 것이다. 내 눈물 소리가 울려가는 곳은 사망의 물결 위에 생명의 물결이 파동쳐 갈 것이다 이거예요. 기도를 하더라도 나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렇게 살다 보니 반대도 받았지만 그 반대는 결국 뭐냐? 통일교회 문선생을 선전해 주는 결과로 귀결되더라 이거예요. 알겠어요? 「예」 중앙일보 신문의 결론도 그랬지요. '반대하는 데 대해서 레버런 문이 아무 상관도 않고 한마디 말도 하지 않은 데 대해서 궁금증이 더하더라' 이렇게 결론을 지었지요?(웃음) 그게 작전이예요. 고차적인 작전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이제 총진군을 해야 되겠고, 최후의 전선을 향하여 총진격을 해야 할 텐데 무슨 진격을 할 것이냐? 폭탄을 붙들고 장진해 가지고 쏠 것이냐? 뭘할 것이냐? 우리의 전술은 무엇이냐 하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우리의 전술은 뭐냐? 기성교회면 기성교회에 빚을 지우는 전술이예요. 알겠어요? 반대하면 반대하는 자들에게 빚을 지우고 죽게 될 때 '나는 아무개에게 빚을 지우고 죽는다' 하는 날에는 완전히 그들은 굴복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는 대한민국 삼천만 민족 위에, 내 손이 비록 가냘픈 여자의 손이라도 이 손을 거쳐 대한민국 삼천만 민족 앞에 빚을 지우기 위해서 아득바득하는 아낙네라고 하면 그 여인은 거룩한 여인의 자리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목동의 꼴을 했든, 지게꾼의 꼴을 했든, 농군의 꼴을 했든 그것이 문제가 아니라구요. 그 마음과 몸이 이 민족 앞에 빚을 지우고, 이 땅 위에 내 정성의 빚을 지우고 가겠다고 하는 사람은 거룩한 사람입니다.
자연을 속일 수는 없는 거예요. 동산에 올라가게 되면 친구와 같이 복을 빌 수 있고, 말을 할 수 있고, '너는 나를 만나야 한 시간이라도 기뻐 하게 될 것이다. 네가 원하는 무엇을 내가 주겠다'고 할 수 있는 마음 자세를 가져야 돼요. 그런 자세로 만유의 존재를 대하고 사람들을 대해야 돼요.
서양 사람을 대해 가지고 내 손을 거쳐서 서양 사람에게 빚을 한번 지워 보자, 독일 사람 앞에 빚을 지우고, 일본 사람 앞에, 세계 만민 앞에 내 손을 거쳐 가지고 빚을 한번 지워 보자 이거예요.
여기에는 포탄이 있더라도 그 포탄을 쓸 필요 없고, 여기에 모든 군사력, 막강한 함대, 무슨 비행기, 현대 장비를 갖추었더라도 그 장비는 소용이 없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나는 대한민국에 있어서 대한민국 자체에 빚을 지우기 위해서…. 이 나라 이 민족 앞에 내가 여당이 아니예요. 야당 패들은 나를 여당이라고, '아 그들은 여당패'라고, 무슨 파라고 낙인을 찍어 말하지만 나는 무슨 파가 아닙니다. 나는 역사적인 공의의 파예요.
현재의 주권자를 중심삼아 가지고 국가가 지금 가는 방향을 갖추어 왔기 때문에, 그 국가 앞에 하나의 국민으로서 빚을 질 것이 아니라 빚을 지우는 길을 가자 이거예요. 그래서 통일교회를 통해 가지고, 국가의 비운이 사무친 그런 극난의 시대에 이 민족이 갈 수 있게끔, 그것을 후대의 빚으로 알 수 있게끔 우리가 지도해야 되겠기 때문에 우리는 별의별 놀음을 다하고 있어요. 체면 불구하고, 사정 불구하고 모든 것을 포기하고…. 욕먹기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 있고, 몰리기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에 있느냐 이거예요. 그렇지만 당신들 앞에 빚을 지워야 할 운명을 지니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놀음을 해왔다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사람이야 알아주든 몰라주든 역사를 통해서 반드시 그들이 빚진 것을 알게 될 때, 그때는 완전히 무릎뿐만이 아니라 가슴을 숙일 것이고, 머리를 숙일 것이고, 눈알이 땅에 닿음과 동시에 푸른 눈물을 쏟으면서 스스로 백배 천배 사죄하면서 속죄할 수 있는 굴복의 한 때가 올 것입니다. 이런 포탄을 쏘는 거예요. 이것을 전세계에…. 그래서 1975년에 선생님은 127곳에…. 독일 사람, 일본 사람, 미국 사람 이들은 각각 원수들이예요. 우선 원수들끼리 서로서로 네 마음을 줄 수 있고 네 생명도 엇바꿀 수있는 하나의 기원을 만들어 가지고 세계 만민 앞에, 싸움에 지치고 평화의 고갈에 허덕이는 이 인류 앞에 새로운 소망의 등불이 되라고 한 거예요.
앞으로 자기 부모가 있더라도 그 부모 앞에 희망이 없고, 자기 나라의 주권자가 있더라도 그들 앞에 희망이 없지만, 통일교회 전도사는 몰리고 쫓기고는 있지만 산골에서 만나는 그 자리가 아무리 속삭이는 자리일지라도 그 무엇보다 가치 있는 희망의 샘물이 솟아나는 골짜기가 된다 할진대는, 그 골짜기에서부터 새로운 샘물이 터져 나와 가지고 그 나라를 위할 수 있는 터전이 된다고 보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떠나게 될 때는 내가 '너 갔다가 못 돌아오는 거야. 이녀석아! 내가 미국 땅에서 반대 받고 있느니만큼 너희들도 반대 못 받으면 못 돌아오는 거야. 생명을 던져 주기 위해서 가는 길이니 엄숙히 그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면 사나이가 아니고 아낙네가 아니다'라고 권고해 가지고 하늘 앞에 천의를 걸고 맹세하고 떠나게 한 거예요.
포악한 악마의 무리가 아무리 득실거리고, 아무리 맹수의 떼가 자기 앞에 대든다 하더라도 이 절개를 지키면서 죽어가야 할 것이 통일의 무리다. 내가 맹수 앞에 먹히는 한이 있더라도, 맹수 앞에 내 일신을 주고 가더라도 사나이의 승리의 최후를 다짐하고 가겠다고 결의하라고 해서다 보냈다구요. 알겠어요?
천국은 빚진 자가 가는 곳이 아니라 빚지운 자가 가는 곳
여러분이 여자로 태어났으면 일개 여자가 아니라 전여성(全女性)을 대표하여 태어났다는 것을 자각해야 되겠어요. '나 여자는 이 40억 인류 가운데서 20억 인류를 대표한, 반을 대표한 여성의 한 사람으로 태어났다. 그런데 그 여자로서 얼마나 빚을 많이 져 왔느냐. 이 빚진 담을 내가 무너뜨릴 것이고, 나는 빚진 것을 갚을 뿐만이 아니라 내 최후의 죽어가는 때에는 한치라도 빚을 지우고 가겠다' 해서 그 영예스러운 자리에 동참하게 될 때는 틀림없이 천국 간다 이거예요. 여자들이 가지 못하는 최고의 천국에 갈 것입니다. 천국은 어떤 사람이 가는 곳이냐? 패자가 가는 곳이 아니예요. 빚진 자가 가는 곳이 아니라구요. 빚지운 사람이 가는 곳이요, 승자가 가는 곳이예요. 내가 아는 천국은 틀림없이 그렇더라 이거예요. 그것이 천국 가는 본질의 노정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남자들도 마찬가지예요. 남자는 일개 남자가 되지 말고 모든 남자를 대표한 남성이 되라는 거예요. 그런 길을 가야 돼요. 20억 남성을 대표해 가지고 오늘 역사시대의 우리 조상으로부터, 혹은 복귀섭리노정에 있어서 많은 선조들이 피살을 깎아 가지고 섭리적 전통을 남기기에 얼마나 수난길을 극복해 왔던고 거기에는 죽음길이 얼마나 곱쌓여 있고, 슬픈 눈물의 고비가 홍수와 같이 흘렀을 것이어늘 그러한 빚을 내 이 몸뚱이로서는 갚고 갚더라도 갚을 길이 없는 것을 알았다 이거예요.
천하에 죄를 짓지 않았어도 죄인과 같은 탈을 써 가지고 내 눈물을 한바가지 쏟아 내면서 억천만세에 한스러운 빚을 갚을 수 있는 하나의 조건을 세워 달라고 기도해야 돼요. 그 울부짖음이 하나님도 정도를 넘었다고 봐 가지고 '야 그만했으면 됐다' 할 수 있는 권고의 자리가 있기를 각오하면서 기도해야 되는 거예요.
그 속죄를 다할 수 있다면 내가 정성들여 내 집을 팔아서라도 줄 수있으면 주는 거예요. 내 아내를 팔아서라도 빚을 갚을 수 있다면 주는 거예요. 파는 것은 안됐지만 빚을 갚기 위해서, 그 아들딸이 갈 수 있는 후대의 길을 위해서 희생해야 되는 것이 부모의 도리인 것을 알고, 그런 일도 당당코 할 수 있는 마음 자세를 가지고 이 시대에 빚을 청산하겠다고 허덕이는 무리가 있거들랑 그 무리의 가는 길은 괴롭고 고단한 길이라 하더라도 망하지 않아요. 망하지 않아요. 만약에 그러한 무리가 망하게 될 때는 하나님은 없는 거예요. 그런 하나님은 필요 없어요. 그렇게 되면 하나님이 없는 거예요.
역사상에 없는, 인류역사를 대표해 가지고 어떤 시대의 인간이든, 모든 사람들, 어떤 단체, 어떤 나라를 막론하고 전부 다 하나님은 빚을 지우시는 주인공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런 빚을 진 만민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언제나 주인으로 모셔야 되고 중심으로 모셔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죽을 때는 하나님을 부르는 것이 당연한 결론이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빚지우는 생활을 하면 발전한다
나 문 아무개는 통일교회 여러분 앞에 빚지려고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그래 왔어요. 내가 지금 이스트 가든 궁궐 같은 집에 살고 있지만, 비가 내리고, 태풍 소리가 들려오면 나는 잠잘 줄 모르는 사나이가 되는 거예요. 내가 편안한 자리에 누울 수 없다는 죄책감을 느끼는 사나이라구요. 내 말로 말미암아 산지사방한 백 수십 곳에 흩어진 이들이 이 밤에도 옥중에 갇혀 가지고 고문을 받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신음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눈만 뜨는 날에는 '아버지여, 나로 말미암아 이렇게 됐고, 아버지로 말미암아 그렇게 됐거든 아버지도 빚지기를 싫어하고 나도 빚지기를 싫어하오니 이다음에 그들 앞에 갚아 주시옵소서' 이런 기도를 하는 거예요.
만약에 이런 심정적 빚을 지는 날에는 통일교회는 발전 못 하는 거예요. 후퇴해야 원칙이예요. 이러다 보니 대한민국 자체도 통일교회 문 아무개의 신세를 지게 되는 거예요. 대한민국도 나를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빚지우는 사람은 중심자가 되는 것이요, 책임자가 되는 것이요,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빚진 자는 아무리 잘났더라도 종이 되는 거예요. 지배당한다는 거예요. 오늘 경북 땅에 사는 여러분들, 정부에 빚지는 국민이 돼서는 안 돼요. 뿐만 아니라 통일교회에 빚지는 신자가 돼서는 안 돼요. 얼마나 지지리 못났으면 빚지고 사는…. 그런 처량한 망국지적이 될 것이예요? 그건 틀림없이 망하는 거예요. 여러분 친구 가운데 빚지기를 좋아하는 친구 좋아해요? 그건 임자네들도 안 좋아하지만 하나님도 안 좋아하는 거라구요.
천이야 만이야 수많은 종족을 넘고, 민족을 넘고, 나라를 넘고, 세계를 넘어 오대양 육대주를 활동무대로 삼아 가지고 손이 안 닿더라도 마음으로 눈물을 뿌리게 될 때 이 눈물이 떨어져 수증기가 되어서 이 온세계에 미치고, 내 정성어린 눈물방울이 떨어지는 것을 그 나라 백성은 모르더라도 그 나라의 산천초목은 알아 가지고 내 빚을 질 수 있는 은덕 앞에 머리를 숙일 수 있는 조건이라도 세워 달라고 기도를 하고 나온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러다 보니 망하라고 하는 사람은 많았지만 망하지 않았어요. 내가 망하지 않겠다고, 망하지 않기를 기도하지 않았지만 망하지 않았다구요. 하늘은 그런 사람들을 보호하고 그런 사람들을 남기려고 하는 거예요. 천운은 그런 사람들을 보호하는 거예요. 이 복은 그런 곳으로 몰리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일약 이 4, 5년간에 막강한 자력을 만들었고, 막강한 기반을 닦은 거예요. 알겠어요? 「예」
여기 아내 되는 여러분한테 말하노니 남편 앞에 빚지기를 좋아하는 아내는 열녀가 못 되는 거예요. 사랑을 받겠다고 하지 말고 말없이 남편 앞에 빚을 지워 봐요. 십년 세월을 끝없이 빚을 지워 봐요. 그러면 그 남편은 치마폭을 붙들고 나 살려 달라고, 영원히 굴복하더라도 살겠다고 하는 거예요. 남편 되는 분들이 있거들랑 그 아내 앞에 빚지지 말아요. 심부름꾼 아내가 아니라구요. 정서적인 면에서 빚지지 말고, 생활적인 면에서 빚지지 말고, 의리적인 면에서 빚지지 말아요. 그 아내면 아내에 대해서 염려할 필요 없어요. 빚을 지우고 또 지워 보라구요. 그 아내는 도망가라고 해도 안 간다구요. 발길로 차내도 안 간다구요. 거기서부터 평화의 사랑길은 열릴 것이고, 행복의 줄기는 거기서부터 연결될 것입니다.
통일교회 신도들 가운데 여러분 자신 자신들도 물론 그래야 되지만 식구 식구끼리 빚지기를 바라느냐 이거예요. 그건 망해요, 망해. 망하는 거예요.
통일교회는 빚 지우기를 좋아하는 패
우리는 이제 최후의 전선에 임해 가지고 최후의 공세를 하는데 무슨 총을 쏘고 무슨 포를 쏠 것이냐? 빚을 지우는 거예요, 빚을. 알겠어요? 「예」
2억 4천만이나 되는 미국 국민도 문 아무개에게 반대를 하지만 문 아무개에게 빚을 지는 거예요. 미독립 2백 주년의 금년을 맞이해 가지고 갈 길을 모르는 미국 국민 앞에 갈 길을 지향시키는 거예요. 지양이 아니고 지향시키는 거예요. 아무리 미국정부가 FBI, CIA를 동원해 가지고 나를 감옥에 가두더라도 나는 망하지 않아요. 내가 서대문 형무소에 갇히고 대한민국 전체가, 5대 장관이 나를 잡아 죽이려고 했지만 나는 약자가 아니었어요. 그들은 내가 감옥에 있을 때, 통일교회 교인들 전부 다 흩어져 갈 줄 알았는데, 남편도 안 찾아보고 형제도 안 찾아보는데 그들이 전부 다 와서 줄을 지어 밤을 새워 가면서 싸우면서…. 점점 줄이 길어졌어요. 그거 수수께끼라구요.
그거 왜 그러나요? 선생님에게 빚을 졌거든요. 빚을 졌는데 또 빚을 져요. 또 빚을 져요. 그걸 알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정성을 들여 하루 빨리 문제가 해결돼야 되겠다는 거예요. 문제는 간단한 거예요. 알 만해요? 「예」
경북교구장, 경상북도에 빚지지 말라 이거예요. 생명길을 찾지 못해서 황혼의 노정에 허덕이고 있는 불쌍한 무리들을 구원해야 되겠어요. 이들이 갈 인생길이 바쁜 것을 알아야 되겠어요. 지금 내가 자는 이 시간에도 한 생명이 죽어가는 거예요. 그가 바로 형님이요, 아저씨라는 걸 생각해야 돼요. 자기 어미 아비가 죽어간다고 하는 전보를 받고 날아갈 것이어늘, 그것이 일상 인간의 도리의 심정일는지 모르지만, 천리의 심정은 더 바쁘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나이 많은 할아버지 할머니를 데리고 밤을 새우면서 얘기해 줄 줄 아는 거예요. 우리 통일교회의 젊은 이 지도자들은 '아이구, 나이 많은 것 싫다' 이러는데 인간 대우를 그렇게 못 하는 거예요. 늙은이한테 빚지면 안 되는 거예요. 그가 정성을 위해서 왔을 때 내가 정성으로 대해 주지 못하면 내가 빚지는 자가 되는 거예요. 그래, 방안에서도 선생님이 앉으면 맨 꼬래비 자리에 앉아요. 이 시간도 나는 여러분한테 빚지지 않는 거예요. 그런 생활을 하는 사람은 흥한다! 알겠어요? 「예」 패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무슨 자가 된다구요? 「승자」 승세자가 되는 거예요. 승자가 아니라 승세자가 되는 거예요.
학교에 가 가지고 빚지고 공부를 하려는, 빚만 지려고 하는 학생은 나쁜 학생입니다. 학교에 빚을 지워야 돼요. 학교 교직원 앞에 모범이 되고, 학교 학풍을 중심삼고 선생들이 못 하는 것을 내가 할 수 있게끔 하는, 빚을 지우려고 노력하는 학생이 돼야 돼요. 학생들을 잘되라고 할 필요 없다구요. 잘돼 있어야지요.
가정 전체 앞에 빚지우려고 할 때는 가화만사성이라는 것 가르쳐 줄 필요 없다구요. 벌써 돼 있다구요, 돼 있다구요. 이 나라가 흥할 민족이면 교육이 필요 없어요. 대학을 못 나오고 일자무식이어도 좋아요. 빚 안지려고 하는 민족이 되거든 그 민족은 흥해요.
통일교회는 뭘하는 패냐 하면 빚지기를 제일 싫어하는 패요, 빚지우기를 제일 좋아하는 패입니다, 밤이나 낮이나. 그렇지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나 빚지는 것 좋아합니다' 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손들어 보라구요. 다 싫어해요? 다 좋아하면 손들어 보라구요. 「빚지우는걸 좋아합니다」 그래요? 그러면 빚지우는 걸 좋아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귀가 보배긴 보배구만. 그건 물어 볼 것 없다구요. 틀림없습니다.
제일 무서운 무기는 빚지우는 것
인생철학이 딴 데 있는 것이 아니예요. 간단해요. 복받겠다고 허덕이지 말라구요. 동네에 뽐내 가지고, 가장해 가지고 '내가 대접 받겠다' 하는 그런 가식이 필요 없어요. 동네에 빚지우자는 거예요. 환경에도 빚지우고, 생활에도 빚지우고, 심정에 빚지우면 완전히 굴복하는 거예요 알 만해요, 모를 만해요? 저 나이 많은 아저씨도 알겠어요? 저 머리가 허연 아저씨? 「예, 알겠습니다」
아저씨한테만 묻노니, 얼마나 빚을 지우고 살겠소? 대한민국과. 그 마을과, 그 군과. 더 나아가서는 아시아에, 더 나아가서는 세계에, 더 나아가서는 하나님 앞에 얼마나 빚을 지울 것이냐 묻게 될 때, 자신이 없거 들랑 하늘 보기를 부끄러워하고, 땅을 보기를 부끄러워하고, 사람 보기를 부끄러워하면서 자기가 죄인인 것을 자각하는 자리에 서거들랑 그 할아버지의 갈 길에는 구원이 있을 것입니다.
나이 많아서 자기 아들딸이 있다고 '아, 어른을 대접해야지' 소위 경상도 양반이라고 해 가지고 말이예요. '어른 대접해야지, 에헴. 야 아들 며느리야! 좋은 것이 있으면 나한테 갖다 먹여야 돼. 그게 효의 도리야' 그런 시시한 생각을 하지 말라구요. 죽을 때까지 밤이든 낮이든, 거동하기에 힘들거든 마음으로라도 빚을 지우라구요. 아들이나 며느리한테 손자들한테 빚을 지우라구요. 그런 건 얼마든지 있어요.
늙은 사람들은 밤잠 안 자는 복이 있다구요. 나이가 많으면 잠을 왜 안자느냐? 그 잠이라도 안 자야지. 잠만 자면 어떻게 되겠어요? 잠을 깨서는 일하다가 고단해진 아들 며느리가 있으면 찾아가 봐서 이불을 덮어 주고, 자기가 깨어 있으면 일어나 있으면 자기 이불을 갖다 덮어 주고 빚을 지워 보라구요. 그러면 할아버지 할머니가 죽을까봐 그 아들 며느리는 후들후들 떨 거라구요. 이건 '에이, 나한테 빚지워라. 빚지워라' 빚지우라는 건 다 싫어합니다. 에미든 애비든 할머니든 할아버지든 다 싫어한다구요. 맞아요. 안 맞아요? 「맞습니다」
제일 무서운 무기, 제일 강한 화살, 제일 멋진 총탄이 있고 포가 있다면 이 포탄이예요. 알겠어요? 이 포탄을 맞으면 왕도 옥살박살 깨지는 것이요. 포악한 악당의 괴수도, 독재자도 깨지는 것입니다. 그렇겠어요. 안 그렇겠어요? 「그렇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무기를 지녔습니다. 내 손에 무기를 쥐고 있어요. 말뿐이 아니라 심정적 무기를 지녔어요. 인간을 대표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심정을 대표해서 이 무기를 쥔 거예요. 하나님에게 빚지우고 싶어하는 그런 심정이 가득차 있거든 그 심정을 내가 이어받아 가지고 내 손이 가는 대로 그 빚을 지울 수 있게끔 내가 노력하자는 거예요.
그런 사람은 하나님의 안방에 자동적으로 들어가요. 하다 보면, 떡 잠자다 보면 혼자 자는데 하나님 품에서 품겨 자는 걸 발견할 것입니다. 내 손이 시커먼데 밤에 눈을 떠 보면 황금빛같이 서광이 비치는 손길을 볼 것입니다. 얼음판 위에 누워 처량한 객사의 신세가 될는지 모르지만 천국의 보좌에 누워 자는 자신을 발견할 것입니다. 그것이 사실이예요, 사실.
그런 걸 알았기 때문에 문선생이라는 사람은 지금까지 싸워 왔어요. 만약에 그것이 없다면 제일 고독한 사람이예요. 제일 불쌍한 사람입니다. 내 사정을 아는 사람은 하나도 없어요. 어머니 아버지도 모르고 처자도 몰라요. 여러분들도 모르는 거라구요.
그렇지만 내가 책임에 있어서 빚을 안 지고, 사명에서 빚 안 지고, 심정에서 빚 안 지려고 불철주야 허덕이는, 역사를 대표해서 최고로 허덕이는 사나이인 것만은 틀림없습니다. 내가 유언이 있다면 '나는 빚 안 지기 위해서 최후의 끝까지, 생명의 일각까지, 꺼질 때까지 허덕이고 간 사나이다' 하는 말을 비석의 비문으로 남기는 거예요. 이것이 유언이 될 거예요. 알겠어요?
빚이야 갚겠으면 갚고 말겠으면 말고, 갚고 싶거든 만민 앞에 갚아라 이거예요. 그러면 거기서부터 새로운 문화세계가 창조되고, 새로운 천지에 평화의 왕국이 개문될 것입니다.
최후의 전선에서 빚지우는 공세를 취해야
오늘 여러분이 먼길을 찾아오는 데 수고했어요. 지나가는 바쁜 길손을 만났지만 오늘 만난 이 일은 우연한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을 만나 최후의 전선이라 했는데, 이것은 공산당의 전략적인 이 세계의 전선을 말하는 것이 아니요, 민주세계의 전략적인 한국 삼팔선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우리는 근본적인 전선을 앞에 놓고 공세를 취하려는 것입니다. 그 공세는 무슨 공세? 빚지지 않기 위해서 빚을 지우는 공세를 취하자는 거예요. 이렇게 가거들랑 가는 곳마다 백전백승할 것입니다. 가면 갈수록, 그 전쟁이 치열하면 치열할수록 내 배후에 따르는 장병은 날이 갈수록 배가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미국에서 핍박받는 문 아무개의 뒤에는 점점점점 젊은 청년 기수들이 많아지고 있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어요. 그건 천리이치입니다. 아시겠어요? 통일교회는 반대 받으면서 발전하고 있어요. 그건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이제 최후의 전선을 향하여 해야 할 최후의 공격이 무엇이냐 하는 것을 알았다구요. 알았어요, 몰랐어요? 「알았습니다」 이 눈으로 빚지지 말라구요. 이 입으로 빚지지 말고, 이 손으로 빚지지 말고, 마음으로 빚지지 말고, 이 얼굴로 빚지지 말라 이거예요. 빚지지 말라구요. 자신을 자숙해 가면서, 내 환경에 빚을 지을 수 있는 그 무슨 길이 있거들랑 밤이야 낮이야 24시간, 시간을 초월하고, 체면과 위신을 넘어 가지고 행하는 것이 내 의무라고 알고 거기에 미쳐서 가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그 후손은 천하를 덮고 남을 수 있는 후손이 될 것이고, 그가 가는 뒤에는 죽음의 고독동산이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번성의 평화의 동산이 벌어질 것입니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천국은 거기서부터…. 무엇이? 천국은 어디서부터? 「빚을 지지 않는 자리에서」 빚을 지지 않는 자리에서부터, 빚지우는 데서부터…
통일교회 여러분들은 선생님 앞에 빚졌지요? 「예」 빚 갚는 길도 알았지요? 「예」 자 그래서 이제. 여러분의 마을에서 이제부터….
1976년, 이제 내가 미국에 가거들랑 모진 싸움의 그런 투쟁을 할 것입니다. 6월 1일 양키 스타디움 대회를 중심삼고 투쟁할 것입니다. 그건 역사적인 최후의 전선입니다. 최후의 전선입니다. 전세계 민주세계를 대표한 미국을 중심삼아 가지고 최후의 공세를 취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워싱턴 대회까지 끝내서 승승장구하여 장군으로서 내가 금의환향할 수 있는 10월달이 되거든 그때는 내 싸움은 일단락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세계에 대한 책임 사명과 내 수난 과정에 있어서 이를 악물고 바득바득 내 발에 구멍이 뚫어지는 이런 걸음을 걷더라도 그 걸음을 멈출 수없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나도 남과 같이 지팡이를 들고 세계를 찾아다니면서 여행할 수 있고, 남과 같이 집을 짓고 태평왕국을 노래할 수있는 그러한 평화의 시대로, 살 세계로 들어갈 것입니다. 내가 그렇게 살더라도 내 양심의 가책을 안 받는 사나이로 살다가 죽을 것입니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그렇게 되는 날에는 통일교회는 내가 죽더라도, 내가 일 안 하더라도 발전합니다.
이러한 공세의 전략을 거쳐 최후의 힘을 다해 가지고 최후의 전선에 임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멘' 해야지요. 같이 해보자구요. 아- 「멘」 자. '나 그러겠습니다' 하는 사람 손들어 보자요.
기 도
제아무리 몸부림치는 영웅이 있고 위인이 있다 하더라도 흘러가는 세월은 가로막지 못하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것은 자기 주장을 강조하는 자리에서 실패로 끝난다는 것을 알았사옵니다. 하나님의 심정 세계를 더듬어 보게 될 때, 이것을 가로막을 수 있는 것은 빚을 지지 않기 위해 몸부림치는 무리들로 말미암아 가로막을 수 있다는 것을 이제 알았습니다.
최후의 전선의 방어선이, 그 보루(堡壘)가 무엇이냐 하게 될 때. 빚 안지기 위해서 싸우는 병사임을 알았습니다. 농촌에 가게 되면 농촌의 농민 앞에 빚을 지우고, 자기가 있는 모든 환경 가운데에 빚을 지우고, 학교에 가면 학교 동료들 앞에, 학교 당국에 빚을 지우고, 이 경북이면 경북자체에 빚을 안 지고 전체 도민들 앞에 빚을 지을 수 있는 이런 놀음을 하는 사람이 있거든, 이런 무리는 틀림없이 하늘나라에 들어가고 남음이 있고, 더더욱 하나님의 아들이 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사람인 것을 이미 알았사옵니다. 최후에 공세하는 이 공세가 아니고는 이 세계를 평화의 세계로 만들 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예수님도 십자가 산상에서 죽어가면서 '저들의 죄를 용납해 달라'고 기도했던 것도 빚을 지지 않기 위한 예수님의 최후의 선언인 것을 알았습니다. 비록 목수의 아들로 태어나 젊은 청춘시대에 갈릴리 해변가에서 어부의 무리들과 생활을 하다가 비참하게 민족의 반역자로 몰려 죽었지만. 그 죽은 예수가 세계를 이렇게 수습해 가지고 문화의 세계를 창건할 줄이야 그 누구도 몰랐던 것입니다.
오로지 천운과 같이할 수 있는, 하나의 숨은 내용의 진리와 더불어 일치될 수 있는 자리에서 살아갔기 때문에 그 진리의 힘이, 천륜의 힘이 그러한 자리에 세운 것을 저희들은 알았사옵니다.
이제 내 자신이 흥하기를 바라거들랑 빚진 사람이 되지 말기를 결의했습니다. 흥하는 비결은 빚을 지우는 것임을 알았사옵고, 이제 그러기를 맹세하였습니다. 그러기를 결심 했사옵니다.
이 대구교회가 전국 교회 앞에 혹은 본부 앞에 빚지는 교회가 되면 이대구는 소망이 끊어진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경북에 있는 모든 지교회들이 대구 본부교회에 빚을 지기를 바라거든 그 교회 운명은 마지막에 처한다는 것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서로가 빚을 지지 않기 위해 위할 수 있는 자리에 서게 될 때, 그 교회와 그 환경 부락 가정 나라 세계를 막론하고 이것은 천국의 기지로 남아진다는 사실을 이제 알았사옵고, 부디 그러겠다고 결의를 하였사오니, 아버지여, 자기를 위하고 빚을 지려고 하는 마음이 있거들랑 이걸 때려 서라도 없애 주시옵소서. 위할 수 있는, 빚을 지을 수 있는 본연의 자세를 갖추어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이제 고향에 돌아가거들랑 벅찬 심정과 결의한 그 맹세를 가지고 돌아간 내일부터 실천하고도 남음이 있을 수 있는 무리들이 되게끔, 아버지, 협력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다시 그런 승리적 결과를 가지고 하늘 앞에 송영을 드리면서 만날 수 있는 그날이 있기를 바라며, 그때까지 꾸준히 싸워 전선을 사수하면서 전진하는 무리들이 되기를 바라며, 아버지의 가호와 축복이 더더욱 가하기를 바랄 뿐이옵니다.
만만세의 은사와 사랑이 길이길이 이들 위에 같이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써 아뢰었사읍나이다. 아멘.
기도 후 말씀
자, 손님 저녁 한번 대접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저녁 대접할래요, 안 할래요? 「하겠습니다」 저녁 줄래요, 안 줄래요? 「드리겠습니다」 내가 빚을 지는데? 나 빚 안지기 위해 저녁 안먹고 가겠어요. 「저희들이 빚을 많이 졌잖아요」 그래 조금 갚을래? 「예」 그것 해 놓고는 빚 안 졌다고 하려구?(웃음) 「아닙니다」 안 그래요? 그렇다면 먹고 갈께요.
자, 노래 한번 할까요? 「예」(박수) 같이 하는 거예요, 같이. (웃음) 내가 지금 목이 아프고, 노래하게 되면 머리가 더 아프다구요. 열을 내서 얘기하게 되면 머리 아프다구요. 그러니까 같이 해요. 우리 씩씩한 노래 한번 할까요? 「예」 싸우는 사나이, 사나이 알지요? ('광야 사나이'를 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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