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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NGO신문=임화영 시민기자]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지구 내 곳곳에 산업폐기물이 무단 투기되고 있고 곳곳에 쓰레기가 방치돼
인근 주민에게 피해를 끼쳐 민원이 제기 되고 있다.
6일 본지 취재 결과, 인근 주민들의 민원에 도화1구역 재개발조합은 빈집 곳곳에 쓰레기가 난무하는데도 치운다는 말 만하고 그대로 방치하고 있다.
특히 생활 쓰레기뿐만 아니라 산업폐기물 및 폐가구들이 무단 투기되어 가피 지역이 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좁은 골목에 수개월째 방치돼 여름장마철 주변 하천오염이 우려되고 있다.
도화1구역은 주택재개발사업은 지난 2020년 2월 정비구역(변경) 고시되었고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변경에 따르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동 372-18번지 일원 정비구역면적 81.788㎡ 부지에 건폐율 18.08% 용적률사업시역 329.23%(뉴스테이 인센티브 25%포함)을 적용해 지하4~지상40층 총 2351세대규모로 공공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며 시공사는 대림산업(DL이엔씨)이 건립할 계획이다.
하지만 분양시장 및 건설경기 침체로 착공을 미루고 있고 쓰레기 무단 투기 및 지역 정화 활동을 벌이고 있다곤 하나 거의 방치 수준이다.
도화1구역 재개발조합 관계자는 주위 가정에서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여 발생한 것이라고 답하고 있지만 처리에 대해서는 뚜렷한 답을 못했다. 산업폐기물과 폐가구 장기 방치에 대해서도 곧 치우겠다는 언급을 할 뿐 정확한 대답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미추홀 자원순환과 담당자는 현장에 나가 지도점검 및 단속을 할 예정이라고 하나, 재개발구역은 주택조합의 사유지나 마찬가지로 구청에서 철저히 지도 점검하여 무단투기및 폐기물 무단적치 등 단속을 강화할 필요성이 대두된다.
한국NGO신문 임화영 시민기자 (koreama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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