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청화대 기계자동화학과에 합격한 이겨레의 아버지입니다.
아들놈이 중국 청화대에 입학하느라 고생 좀 했죠.
청화대는 가야겠지, 공부는 해야겠지, 중국어로 하는 수업은 어렵지,
본부장님은 볼 때마다 ‘잘 되 가냐‘고 은근히 압박하시지,
원장님은 ‘아이구 이놈아, 제발 좀‘으로 시작하는 설교로 죽을 맛이었을 겁니다.
어쨌든 합격했습니다.
심양에 와서 학교를 몇 군데 옮겨본 지도 모르겠습니다.
제일좋다는 실험중학부터, 한국학생 한 명도 없는 분교까지, 온갖 짓을 다 해 봤죠.
아이가 요구하는대로요.
참담한 실패를 겪었지요.
비싸게 배웠지요.
그건 모두 일장일단이 있었지만 2년을 헤메다가 한국학생들도 수업이 가능하다는 조선1중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조선1중으로 와서야 제대로 배우고 자기가 원하는 대학에 갔습니다.
학부모입장에서 애들을 어떻게 공부시킬 것인가? 하는 문제는 중국유학을 생각하는 모든 학부모들의 공통적인 고민일 것입니다.
제 자신도 아이들 둘을 중국에서 유학을 시키면서 엄청난 수업료를 지불하였고 아이들 또한 여러 가지 재미있는 인생경험을 하였고 또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중국에 한국투자기업의 법인장으로 근무하던 중에 아이들을 데려 와 놓으니 중국을 좀 안다고 생각하여 여러 가지 시도를 마음대로 할 수 있었던데서 도리어 시행착오도 많았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많은 학부모들이 아이들 중국유학에 대해 고민이 많으실텐데 궁금한 점이 있으면 저한테 물어 보시는 것도 한 방법이 될 것입니다.
저도 지금은 한국에 나와서 조그만 사업을 하느라 정신없이 바쁜편이지만 학부모님들의 고민의 양과 질을 제가 경험 해 본 바가 있어 가능한 한 성심껏 같은 학부모 입장에서 답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비싼 수업료 안 내도 간접경험으로라도 배울 수 있을테니까요.
제메일은 duckjy@hanmail.net이고요. 010-4849-2219입니다.
요즘은 주로 경기도 안산에 있습니다.
상담료는 다음에 만날기회가 있을 때 소주 한 잔이면 됩니다.
오늘 마침 시간이 나길래 학교홈페이지에 글을 남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