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깊은 정서를 표현하는 대표적인 노래로는
Les feuilles mortes (Autumn Leaves)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고엽" 이라는 곡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곡이지요.
샹송의 대표라고 할 만한 불후의 명작으로,
시인 자크 프레베르(Jacques Prevert)가 작사하고
조제프 코스마(Joseph Kosma)가 작곡했습니다.
원래는 1945년 6월 15일 사라 베르나르 극장에서 초연되었던
롤랭 프티의 발레 「랑데 부」를 위해 만들어진 곡입니다.
이듬해 46년 마르셀 카르네의 감독, 자크 프레베르의 시나리오에 의한 영화
「밤의 문」에 사용되었는데, 프레베르가 가사를 붙이고 여기에 출연한 이브 몽탕이
스크린 속에서 처음으로 불렀습니다.
1950년에 이르러 <Les Feuilles Mortes>는 세계적인 히트가 되었고
같은 해에 미국에서 자니 마더가 영어 가사를 붙여
<Autumn Leaves>라는 제목으로 빙 크로스비가 녹음했습니다.
이때부터 불어버전과 영어버전이 힛트를 치기 시작한거죠...
이 곡을
첫번째는 첼리스트 조윤경씨의 첼로연주로(이 분은 유튜브에서 "첼로댁"으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포레스텔라의 저음 가수인 고우림의 샹송으로 Les feuilles mortes
세번째는,
Layers Classic의 재즈풍의 4중주 연주로 분위기를 바꿔서 들어보고
네번째는,
청초한 목소리의 Eva Cassidy가 부르는 Autumn Leaves을 들어보고
마지막으로 고엽 가수로 가장 잘 알려진 이브 몽땅의 샹송
Les feuilles mortes 을 연속으로 듣겠습니다.
"고엽"의 연주와 노래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해 보세요.
00:00 01.첼로댁-Autumn Leaves
03:43 02.고우림 Les feuilles mortes (Autumn Leaves)
07:10 03.Layers Classic-재즈Autumn Leaves
11:14 04.Eva Cassidy - Autumn Leaves
16:02 05.Yves Montand - Les feuilles mortes (Live 1981)
* 녹음환경 *
녹음은 마이크 출력 -- H1 Essencial(오디오인터페이스)로 32bit 48khz로
녹음한 후에 볼륨 조절후 사전에 작업한 영상과 Mix.
. 마이크 : AZDEN SMX-30 스테레오 (120도, 40hz~20Khz)
. 오디오인터페이스 : Zoom H1 Essencial
. PC-FI : 전용 미니PC(M700 Desktop Tiny -ThinkCentre)
. 윈도우용 플레이어 : JRiver MediaCenter v28 (KS MODE)
. USB 연결 : 24 bit 192 khz
. 스피커 : DAVIS Acoustics MIA 30, 88 dB, 55hz ~ 20 Khz, 8옴
. AMP : AmPurify AP-4 Real Full Digital AMP(8옴 126W/CH)
첫댓글 싱크가 맞지 않아서 다시 업로드 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풍경과함께 감미로운 목소리와 연주 잘 감상했습니다.
쉽사리 오지않던 가을이 이곡과 함께 차갑게 다가왔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추워진날씨 힐링툴로 건강하세요~~~~♡
"쉽사리 오지않던 가을이 이곡과 함께 차갑게 다가왔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오늘 아침이 시적인 표현으로 다가옵니다.
11월 이맘때 감상하기 좋은 아름다운 음악입니다!
다 좋은데 마지막 곡이 참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