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숫가마을도서관은 교촌마을 안에 있습니다.
서울에서 대전으로 온 지 일주일도 되지 않은 저는 교촌이라는 단어를 보면 한 가지밖에 떠오르지 않습니다.
바로 교촌치킨
1.18(토) 저희 추동팀의 첫 노는 날이었습니다. 저녁으로 교촌치킨을 먹기로 했습니다. 저희가 교촌치킨을 먹게 된 이유는 함께 활동하는 수현 누나의 남자 친구의 아버님께서 교촌치킨 기프티콘을 선물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우연과 운명이라는 것은 아주 작은 차이인 것 같습니다. 저희가 방문하기로 한 이응노미술관에서 걸어서 10분도 걸리지 않는 곳에 교촌치킨 집이 있었습니다.
추동에 오기 1주일 전에도 치킨을 3번이나 먹었습니다. 치킨을 좋아하고 자주 먹습니다. 그런 저에게 대전의 교촌치킨 만년점은 인생에서 두 번째로 맛있는 교촌치킨이었습니다. (광고 아님)
배불리 먹고 행복하게 누렸습니다.
이 세상 모든 치킨이 맛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날 먹은 교촌치킨은 참 맛있었습니다.
첫댓글 교촌마을에서 먹는 교촌치킨이라니, 운명적이네요
수현 누나의 남자 친구의 아버님...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