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 사
삼라만상에 녹음이 짙어가는 이곳 대둔산 자락에서 전국 경찰가족 여러분을 모시고 대한민국 경찰불교회 창립5주년 기념법회에 임하여 축사를 드리게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먼저 바쁘신 가운데도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기 위해 적극 지원하시고 참석해 주신
존경하옵는 대흥사 조실 천운대종사님, 본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대흥사 몽산 주지스님, 광주전남사암연합회장 혜향스님, 그리고 여러 대덕스님들께 깊이 감사 드립니다.
또한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하였지만 오늘 이 기념법회가 진행되기까지 남모르는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대한민국경찰불교회장 한진호 서울지방청장님과 임원 여러분께도 그간의 헌신적인 노력에 경의를 표하며, 먼길을 마다하지 않고 전국에서 오신 많은 경찰 불자님들 에게도
이 자리를 빌어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본 행사 준비에 애써온, 김재병 전남지방경찰청 불교회장, 임근배 해남경찰서 불자회장을 비롯한 전남경찰 불자 여러분들께도 심심한 치하를 드립니다.
참으로 존경해 마지않은 천운대종사님과 그리고 불자경찰관 및 가족 여려분!
우리 경찰은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서도 불철주야 민생치안을 위해 꿋꿋한 마음과 정신으로 국민을 지극 정성으로 받들어 봉사하는 공직자입니다.
오늘도 경찰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한시도 쉬지 않고 전국각처에서 국민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삶을 영위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안전한 생활 치안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전국 경찰 불자여러분!
이곳 대흥사에 함께모여 비록 짧은 1박2일의 기간이지만, 부처님께 기도 정진하여 지혜를 닦아 부처님법을 치안현장에서 항상 몸소 실천함으로써 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히는 등불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득히 넓고 끝없이 펼쳐진 바다에서 항해하는 배가 길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나침반과 등대가 꼭 필요하듯이 대자대비 하신 부처님의 가르침을 우리는 늘 등불 삼아 그 어떠한 어려운 치안상황에 부딪치더라도 여유를 가지고 당당하고 멋있게, 경찰본연의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경찰 불자 여러분!
부처님의 가르침을 치안 현장에서 여법하게 실천하여 “믿음직한 경찰,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데 우리 모두 힘차게 매진 할 것을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이곳 대흥사에 모이신 우리 전국의 경찰 불자여러분과 가족여러분께 항상 부처님의 가피가 있으시길 간절히 발원하며,
오늘 창립5주년 기념법회를 위하여 공사다망 하심에도 자리를 빛내 주신 천운대종사님, 대흥사 몽산 주지스님, 광주전남사암연합회장 혜향스님, 내외귀빈 여러분, 불자회원과 가족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모두 성불하십시오
불기 2550년 6월 4일
전남지방경찰청장 치안감 홍 영 기
첫댓글 다시 봉독 합니다..나무아미타불...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