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의 몸이 어찌 된건지...
수시로 배가 고파요...
그 와중에 뭘 먹으면... 밥을 제대로 먹어도 한 30분 지나서 부터 소화가 시작이 되는듯 하다가
두시간 정도면 소화 완료... 화장실 가서 잔여물 반납하고... 바로 또 배고파요... ㅠㅠ
숙변이라도 남아줘서 뱃속에 뭐가 좀 들어있는 듯한 느낌을 좀 간직하고 싶어요... ㅠㅠ
아침 기상 직후 : 물 마시고, 토마토 갈아마시고, 오메가3, 종합비타민, 비타민C 먹고
출근길에 사과 하나 우걱우걱 씹어 먹고...
지하철 타고 사무실 앞에서 아메리카노 한잔 사들고 사무실 들어가면 7시 반 정도 됩니다.
빠르면 9시 정도부터 배고프기 시작합니다. 살짝 참다가 쵸코렛 한두개나, 닥터유 에너지바 작은거 두개 정도나,
견과류 한줌 먹어 주고나면...
한 30분 후에 화장실 갑니다.
나오면... 바로 배고파 집니다.
점심 아무리 배불리 먹어도...
두시간 정도면 화장실 갑니다.
역시 나오면... 바로 배고파 집니다.
오후에도 오전때처럼 간식 좀 먹거나, 아예 오후 서너시쯤 럭셔리한 커피숍 가서 아메리카노 한잔에 케익이나 샌드위치 먹고...
한시간 정도 후면 화장실 갑니다.
역시 나오면... 배고파 집니다.
6시에서 6시 반쯤 퇴근길에... 배고파 죽습니다.
진짜 죽을것 같거나 머리가 아프거나 할 정도면 던킨 도너츠 가서 도너츠 + 아메리카노 한잔 마셔 줍니다.
지하철 타고 집에 갑니다. 집앞 역에서 저지방우유 300ml 짜리 하나 사 마십니다.
집에서 식사 전 오메가3 먹습니다.
일반식으로 저녁 식사 합니다.
운동출발 준비 하면서 단백질 보충제 먹습니다.
운동 합니다.
운동 끝나고 보충제 먹습니다.
집에 들어가기 전에 아메리카노 한잔 마십니다.
집에 들어가서... 화장실 갑니다.
배고파 집니다. ㅠㅠ
아무리 화장실을 가서 반납을 한다고 해도... 이놈의 배고픔... 너무 잦은거 아닌가요?
먹는것이 몸으로 흡수가 되긴 하는건지...
지금 상황에서 배고픔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수시로 계속 먹어주면...
벌크업 제대로 될듯 하면서... 몸이 벌크업 되는 이상으로 통장 잔고는 컷팅이 될듯 할 정도 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