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로 )
치카산장(七卡山莊) - > 설산등산구(雪山登山口)/2.1km ->무릉농장버스정류장(武陵農場公車站)/7.9km
- 누적거리 : 10km
치카산장(七卡山莊/2,510m)
이름의 유래는 이전 등산구에서 7km에 위치했다는 설과 원주민 태야족(泰雅族)수렵장의 음역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항시 몇 동의 텐트가 치카산장과 369 임시야영장에 설치된 있는 것이 궁금하여 치카산장의 관리인이면서 주방일까지 맡고있는 小婷에게 물어보니 임대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매우 상냥하고 식사시간이 되면 일부러 와서 알려주는 친절한 원주민 아가씨입니다.
얼핏 보아도 50kg는 되어 보이는 부식을 짊어지고 힘겹게
치카산장을 향해 가고 있는 포터에게 "수고하십니다. 힘내세요" 하고 인사를 건넵니다.
저들의 노고가 있기에 맛있는 식사를 할 수가 있습니다.
왠지 넘칠듯이 아슬아슬합니다.
설산등산구(雪山登山口/2,140m)
간이매점과 화장실이 있습니다. 시간이 일러 아직 영업전입니다.
워낙 빨리 도망가서 사진으로 남기지 못했는데 1급보호동물인 아기사슴(山羌 - 일반 사슴보다 아주 작음) 이 눈 앞에서 후다닥 사라집니다.
원숭이가 씩씩거리며 달려들듯한 자세를 취하지만 다가오지는 않습니다.
블랙스완 : 역시나 물속에 있어야 그 자태가 우아해 보입니다.
야영장사무실 : 꽤 큰 규모의 야영장으로 방가로와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데크가 매우 많은데 올 때마다 한산합니다.
외부인도 이용할 수 있는 매점과 노천카페가 있고 전자렌지로 데워먹는 인스턴트 연어볶음밥도 맛있습니다.
간밤의 호우로 낙석이 되어 있습니다.
설산등산구(雪山登山口)와 무릉산장(武陵山莊)갈림길
대만매화갈고리연어서식지(台灣梅花鉤吻鮭)
유심히 강물속을 보았으나 부화기에만 거슬러 올라오는지 연어는 보이지 않습니다.
경화교(京華橋)
다리가 멋져서 건네보고 싶으나 출입금지입니다.
비오는 날에 라디오 음악채널에서 많이 선곡되는 1년 후배이승훈의 "비오는거리"를 들으면서 흥겹게 걸어갑니다.
억년교(億年橋)
거창한 이름만큼 오랜 시간 튼튼하게 버텨주기를 바랍니다.
호접화방(蝴蝶花坊)
무릉농장버스정류장(武陵農場公車站)
9:18 이란(宜蘭)향 국광버스가 정시에 도착합니다. 짐칸에 짐이 꽉차서 제 배낭은 차내에도 있는 공간에 둡니다. 차내 와이파이도 매우 안정적이고 좌석마다 USB충전포트도 있습니다.
운행중 중간 매점 화장실에 한번 쉬며 차내에서 취식도 가능합니다.
타이베이 신광미쯔코시백화점(新光三越百貨店)
향향신의점 (香香信義店/A9관 6층)
저의 오랜 친구이자 후견인들과 즐겁게 저녁을 먹었습니다.
파인애플새우볼(台灣鳳梨鮮蝦球)
돼지갈비(咖B肋骨排) : 대표요리
전복조림돼지고기덮밥(九孔鮑魚滷肉飯)
공심채(台灣腐乳空心菜)
튀김옷새우롤(虎皮鮮蝦卷)
새콤한생강 마쓰카시돼지고기(醋酸薑松阪豬)
동죽조개동과탕(大蛤蜊冬瓜上湯)
마무리는 춘수당(春水堂)의 진주밀크티(珍珠奶茶)로 합니다. 양이 너무 많아서 테이크아웃해서 숙소로 가져와서 다 마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