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腦卒中)은 뇌혈류 이상으로 인해 갑작스레 유발된 국소적인 신경학적 결손 증상을 통칭하는 말이다.
뇌졸중은 증상에 대한 용어로서, 의학적인 질병으로 칭할 때에는 뇌혈관 질환(腦血管疾患, cerebrovascular accident, 줄여서 CVA)이라고 한다.
한의학계에서는 뇌졸중을 ‘중풍(中風)’ 혹은 이를 줄여서 ‘풍(風)’이라고 지칭하기도 한다
.[7]국내에서는 암이 가장 높은 사망 원인이지만 이는 위암, 폐암, 간암 등의 세부 분류로 따졌을 때는 아니며 단일 질환으로 인한 사망율 1위는 뇌졸중이다.
또한 운이 좋아 살아났다고 해도 최악의 경우 반신불수 신세가 되어 가족까지 힘들게 할 수 있는 질환이기도 하다.
뇌졸중의 경우 골든 타임(증상 발현 후 3시간 이내 --> 현재 뇌경색의 경우 정맥내 혈전 용해술 시행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4시간 30분 이내에 사용하면 효과가 있음이 입증되었다.
그 중에서도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무조건 빨리 가라) 이내에 즉시 응급실로 가야 한다.
40-50대 이후의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나 30대에도 발병할 수 있는 질환이니 참을 수 없는 수준의 두통이 있을 경우 만사 제쳐두고 반드시 병원으로 가서 진찰을 받아야 한다.
급한 경우는 CT를 찍고 약간의 여유가 있을 경우는 MRI나 MRA를 통해 진단을 받는다
사망하지 않고, 다행히 반신불수 신세를 면한다고 해도, 경우에 따라서 시각과 청각에 문제가 생기고 언어에 문제가 생기고, 또한 지능의 감퇴와 정신적인 이상도 동반하기 때문에.[8]신경외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및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의 협진이 그 어느때보다 필요하다.
또한 후유증으로 인해 힘든 재활 치료를 겪어야 하기 때문에 재활에 노력해야 한다
4.1. 뇌경색 ¶
경색(infarction): 허혈성 괴사(ischemic necrosis)를 뜻한다.
허혈이란 쉽게말해 혈관이 막히는 것이고 괴사는 세포가 죽는걸 의미한다.
따라서 뇌경색은 뇌혈관이 막혀 뇌세포가 죽는것이다.
뇌로 통하는 주된 혈관은 양측 경동맥과 척추 동맥을 거쳐 윌리스 순환계를 통해 뇌의 각 부분으로 피가 공급되는데 우회로 설정이 되어 있어서 어느 정도는 막혀도 다른 우회로로 혈액이 공급되나 여기에 혈전이나 색전이 껴 순환계를 급하게 막히게 되는 경우 우회할 틈도 없이 뇌로 영양 공급이 끊어져 뇌조직이 파괴되는 질환이다.
뇌 혈관이 막히는 후천적인 위험 인자는 혈전을 잘생기게 하는 모든 생활습관에서 비롯된다.
흡연, 고혈압, 당뇨 및 고지혈증 등이다.
주로 겨울철에 노인 연령에서 잘 발생한다.뇌경색 발생의 주요 인자로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이 있다.
이는 심방이 분당 수백회(300회~)이상 뛰는것으로 심방이 이렇게 뛰면 수축을 하는게 아니라 그냥 파르르 떠는거다.
이런 경우 심방수축이 안되어 심방의 피는 고여있게 되고 우리몸의 고인 피는 굳는다.
굳은 피는 혈전을 형성하고 이 혈전이 뇌로 가면 뇌경색을 일으킨다. 이런 심방세동이 있는 경우 항응고치료를 받으면 뇌경색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치료 시행 전 위험도 평가로 CHADS2 score 라는게 있는데 이에따라 항혈소판요법을 할지, 항응고요법을 시행할지 결정한다.
증상 발생 4시간 30분 이내일 경우 급성기 치료 중 정맥내 혈전용해술(intravenous thrombolysis : r-tPA)의 사용이 가능하다.
의사의 문진과 신경학적 검진, 혈액 검사 및 응급 영상 검사를 통해 금기 사항이 없고 혈전용해제 치료 적응증에 해당할 경우에
부작용 가능성으로 신중한 사용이 필수적이다. 정맥내 혈전용해술이 실패하거나 적응증이 되지 않을 경우 동맥내 혈전용해술을 시행할수도 있다.
고령 및 만성질환자의 경우에는 치료와 합병증의 득실을 잘 따져서 치료방법을 선택한다
뇌경색의 분류는 다음과 같다 (TOAST classification 이라는 건데 단점도 많으나 오래 써왔고 편해서 그냥 쓴다고 생각하면 된다).일과성허혈발작(transient ischemic attack) -
뇌졸중의 전 단계로 보아 뇌경색으로 분류되지 않는다. 질병분류기호도 (G45)로 다르다. 24시간 내에 증상이 호전되지만 향후 지속적인 예방적 치료(혈압 및 혈당 조절, 아스피린 복용 등)를 받아야 한다.
호전되었다고 이후 치료를 하지않거나 예방을 하지 않는다면 향후 뇌경색이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급격히 증가한다.
대혈관질환에 의한 뇌경색(cerebral infarction in large vessel disease) - 동맥경화로 경동맥 또는 척추동맥에 동맥경화반이 형성되고 이곳에서 발생한 혈전이 급성혈관폐색을 유발하거나 혈전이 떨어져나가 색전증을 일으키는 경우.심장질환에 의한 심인성 뇌경색(cerebral infarction in cardiogenic embolism) -
심장 또는 전신에서 발생한 혈전이 떨어져 나가 뇌졸중을 일으키는 경우.소혈관 질환(small vessel disease) 또는 열공뇌경색(lacunar infarction) -
작은 뇌혈관에 발생한 뇌경색으로 주로 고혈압이 주된 위험인자이다.기타 드문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뇌경색 -
전신홍반성루푸스(SLE) 등 자가면역질환, 멜라스증후군(MELAS)등 선천적 질환 등으로 인한 경우.원인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