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철 변호사 주장
고구려 대무신왕 테무친으로 부활
고구려 초기부터 쭈욱 사용되어온 대무신이라 이름이 천년 지난후에 몽골에서도 사용되었다고
그래서 징기스칸의 이름도 테무진이라고
김정민 박사 주장
몽골에서 한몽고대관계사연구로 박사학위 취득
왕건 = 왕간 = 왕칸
왕건의 할아버지 작제건(作帝建)
시호 경강대왕(景康大王)
묘호 의조(懿祖)
작제건 = 작제간 = 작제칸
왕건의 아버지 문명(文明),
초명은 용건(龍建)
칭기즈 칸이 ‘칸(=왕=황제)’이 되기 전 어릴 적 이름 ‘테무진’이다.
이 이름을 두고 일반적으로 역사학자들은 몽골어나 투르크어의 “터무르-진”또는 “데미르-친”, 곧“철인(鐵人)”이라고 본다.
그러나 이와는 달리 이 이름은 <원사>의 “태조기”가 보여주듯이 대무신(大武神), 곧 고구려 3대 대무신왕(大武神王)에게서 비롯된 것이다.
테무진의 가족과 자신이 칭기스 칸 자신이 고구려 대무신-왕의 후손임을 주장한 것이다.
‘칭기즈 칸’이라는 칭호의 유래
일반적으로 학자들은 몽골어나 투르크에 그런 비슷한 낱말조차도 없는데, 이 칭기스 칸이라는 말의 뜻을 “왕중 왕” 또는 “가장 위대한, 강력한 왕”이라고 본다.
그러나 이 주류학계의 견해와는 전혀 달리 이 칭기스 칸이라는 왕호는 발해 고왕 대조영과 그 아버지 걸걸중상 등의 호칭이었던 ‘진국왕(震國王)’또는 ‘진국공(震國公)’의 옛 소리인 ‘텡기즈 콘(Тenggiz khon=팅기즈 칸=팅궤트 칸)’에서 나온 것이다.
칭기스 칸의 손자 원세조 쿠빌라이 때 원나라를 방문한 마르코 폴로(Marco Polo)는 자신의 <동방견문록>에서 25회나 칭기스 칸의 이름을 언급하면서 그 가운데 딱 한 번만 제외하고 24번을 “칭기 칸”이라고 쓴다.
왜일까? “친기 칸”은 바로 원대 남인(南人)의 말로 “진국왕”이라는 소리이다. 곧 칭기스 칸은 ‘발해국왕(渤海國王)’이라는 뜻이다.
이는 곧 ‘세계 정복자’ 칭기즈 칸은 자신의 이름과 칭호를 통해 자신이 고구려 대무신왕의 후예이자, 발해국왕의 후손이라고 밝히고 자처한 것이다.
셋째 이유는 “몽골”이라는 종족칭 및 국명이다. <타리히 고지데(Tarikhi Gojide, 선별된 역사)>가 밝히듯이 칭기즈 칸은 자기 당시까지는 이름도 없던 그 땅의 여러 부족들을 통일하고 오늘날 “몽골(몽골리아)”라고 부르는 자신의 나라 이름을 처음으로 “몽골”이라고 붙이고, 자신의 종족을 ‘몽골’이라고 칭한 까닭은 무엇인가?
오늘날 학자들은 이 말을 보통 송나라인들의 기록 <흑달사략(黑?事略)> 등에 따라 “멍거(은, 銀)”라고 하는 몽골어에서 나왔다고 본다.
그러나 사실은 이와는 전혀 다르다. 칭기스 칸 자신과 자신의 종족이 “몽골”이라고 그가 이름 붙인 이유는 그 말이 바로 발해-말갈이라는 ‘말갈(靺鞨)’, 곧 고구려-말갈어로 “말/몰(馬)키우는 마을, 고을”을 뜻하는 ‘말골(馬忽)/몰 고을’이라는 말이다.
테무진(대무신), 칭기 칸(진국 왕), 몽골(말골)이 바로 그가 고구려-발해인의 후손임을 극명히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