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6:31]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오늘 저는 새벽에 육신의 아버지가 큰 소리로
“기선아!”하며 제 이름을 부르시는 소리에 잠에서 깼습니다.
지금까지 아버지를 간병을 하며 이처럼
뭔가를 부탁하실 때는 저를 부르셨는데
저는 오늘 새벽 아버지가 나를 부르는 큰 소리를 듣고
잠에서 깼음에도 아버지에게 달려 갈수 없었습니다.
이번 주 아버지께서 하나님 부르심을 받고
하늘나라 가셨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새벽에 아버지가 나를 부르는 소리에
깜짝 놀라 잠을 깨고는 이번 주 장례를 치르며 기도가운데
하나님께서 육신의 아버지를 위해 기도해야함을 알려 주심에
이른 새벽부터 아버지를 위해 기도하였습니다.
그러자 한 장면을 보여 주셨는데
저는 아버지가 한 아파트에 살고 계신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아파트로 아버지 친구 분들이 집들이를 하시려고
모두 찾아 온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내가 그 아버지 친구 분들을 보니
모두 예전에 돌아가시고 이제는 뵐 수 없는 분들이셨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오래도록 만날 수 없고 볼 수 없던 분들이
아버지에게 선물과 먹을 음식과 마실 술을 사 오셔서
아버지는 그토록 만나고 싶었던 친구들을 만나 무척 행복해 하시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아버지 친구 분들을 맞이하고 돕고자
함께하는 모습이었는데
신기하게도 제가 그 어르신들에게 이르기를
“저 보다 어린분이 계십니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한 분이 저보다 어리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보니 아버지도 무척 젊어 보이셨고
친구 분들도 무척 젊을 때 모습으로 보였고
나보다 어리다 하신분도 정말로 너무도 젊어져
나보다 어리게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천국에 이르면 이처럼 모두가 세대를 초월하여
모두가 젊어지고 심지어 나보다 더 어릴 수도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아버지와 친구 분들이 둘러 앉아
음식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셨는데
"우리가 얼마나 오랜만에 모두 만났는가?
그런데 그 세월이 어제 오늘과 같다!"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오늘 새벽 저는 저를 부르시는 아버지 음성을 듣고 깨어 기도하며
이러한 놀라운 뜻을 받고 몹시 기뻐하였습니다.
이번 주 아버지를 잃고 장례를 치르고
아버지가 없는 집을 홀로 지키며 무척 힘들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금식 기도하며 어제는
하나님께서 성령 충만함으로 지켜 주실 뜻을 주시고
오늘은 아버지를 잃은 슬픔에서
이처럼 천국에서 그토록 만나고 싶어 하시던 친구 분들을
모두 다 같이 만나 젊은 나이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 주심에
너무나 기뻤고 그 슬픔마음이 모두 위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다른 장면을 보여 주셨는데
이번에는 아버지가 젊은 나이로 커다란 요트에 타고 계신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아버지는 그 요트에서 낚시를 하고 계셨는데
순간 무엇이 잡혔는지 아버지는 낚싯대를 붙잡고 씨름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내가 옆에 서서 무엇이 잡혔는가? 하고 보았더니
거대한 상어가 잡혀 요동을 치고 있었습니다.
그러함에 아버지와 저는 큰 상어가 잡혔다며 좋아했고
아버지가 상어를 잡아끌어 당기며
무척 기뻐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하나님께서 이러한 모습을 보여 주심을
충분히 이해하였는데
제 아버지는 젊어서부터 낚시를 무척 좋아하셨고
홀로 계실 때는 늘 강가에 가셔서 낚시를 즐기셨습니다.
그러함에 평생 낚시를 즐기셨던 아버지를
이처럼 큰 요트를 타고 거대한 상어를 잡는 모습으로 보여 주시며
더 큰 즐거움으로 천국에 계심을 알려 주심이셨습니다.
그러함에 저는 오늘 새벽에 너무나 큰 위로를 받았고
아버지가 지금 천국에서 그 누구보다 더 행복해 하심을 보고
그토록 지금까지 병마와 싸우시며 힘들었던 아버지를 생각하니
비록 내가 아버지를 잃었지만 행복해 하실 것을 생각하고는
슬픔이 기쁨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하나님께 기도하며 간구하기를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이시여
오늘 주시는 뜻이 혹 비유로 알려 주심인지요?
아니면 정말로 내 육신의 아버지가 천국에 이르러
이처럼 정말로 행복해 하심인지요?
하고 내 육신의 아버지가 천국에 이르렀는지? 여쭈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한 장면을 보여 주셨는데
저는 휴전선과 같은 장소를 보았고
그곳에는 철책으로 가득했는데 그 철책이 겹겹으로 가득함에
그 누구도 이곳을 넘을 수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내가 어떤 한 사람을 보았는데
그는 한기범이었습니다.
그리고 내가본 한기범은 거대한 거인과 같아
이 높고 많은 철책을 단 한 걸음에 넘어 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뿐 아니라 내가 그곳을 넘어가기를 원하자
그 한기범과 같은 거대한 거인이 나를 붙들고는
결코 넘을 수 없어 보였던 철책을 순식간에 옮겨 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러한 장면을 보여 주시며
내 육신의 아버지가 이 세상을 넘어 천국에 이르렀음을 알려 주셨습니다.
내 육신의 아버지는 평생 하나님을 믿지 못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자녀가 하나님을 믿고 예수 그리스도로 구원을 얻고
천국 백성이 된다면!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만 구원 받으리라! 하시지 아니하시고
오늘 보여 주심과 같이 내 육신의 아버지도 천국에 이르는
“가족 구원”을 얻을 수 있음을 알기를 원합니다.
이처럼 매일 놀라운 뜻을 주시고
오늘은 이번 주 제가 아버지를 잃고 슬픔에 빠져 낙심하고 있을 때에
어제 낮에는 성령 충만함으로 지켜 주실 뜻을 주시고
오늘은 천국에 이르러 행복해 하시는 아버지를 보여 주시며
내 모든 슬픔을 기쁨으로 만들어 주시는
전능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첫댓글 아멘! 아멘!
너무나 인자하시고 자비로운 아버지 감사합니다 😢
아버지께 찬미와 영광 드립니다 💞💞💞
마라나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