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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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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주체, 노선 |
JR히가시니혼 도호쿠혼센 | |||
종별 |
특급 쓰가루 23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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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 |
485계 | |||
출/도착지 |
노헤지 |
→ 44.6km |
아오모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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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辺地 |
青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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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도착시각 |
2005.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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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 |
보통차 지정석(5호차 5번 A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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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임, 요금 |
Japan Railpass 사용 (정상비용 : 운임 740엔+지정석 특급권 1010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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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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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선판도 '성형수술'된 것...
오래된 차량이라도 새차처럼 깔끔하게 변신... (한지는 좀 오래 되었지만... ^^)
2002년, 도호쿠신칸센 개통과 함께 리뉴얼된 485계 차량으로,
하치노헤~하코다테 구간을 운행하는 '특급 하쿠쵸(白鳥)'와
하치노헤~히로사키 구간을 운행하는 '특급 쓰가루(つがる)'에 투입되며
쓰가루센(津軽線) 보통열차로도 운행한다.
(이 경우 특급요금 없이 특급형 열차에 승차할 수 있는 행운을~)
깔끔한 시트, JR히가시니혼 로고가 찍혀 있지만...
JR홋카이도 차내지가 비치되어 있다.
열차내 화장실에서 용변을 볼 때는 반드시 손잡이를 꽉 잡아야 한다.
(특히 큰 거!!)
안 그러면 대낭패... ㅋ
하긴, 쪼그려서 잘 조준해야(!) 하는 '동양식 변기'보다야 낫다지만...
세면대, 물비누를 사용한다.
아오모리의 유명한 온천, 아사무시온센(浅虫温泉)역 도착...
열차는 종착역인 아오모리(青森)역에 도착,
'회송'으로 바뀐 행선판...
아오모리역, 이른 아침이나 늦은 밤에 도착한 기억밖에 없다.
어두운 거리, 한산하다.
도쿄행 야행버스, JR패스로는 이용할 수 없다.
다시 아오모리역에 들어가서
삿포로(札幌)행 야행열차, 급행 하마나스(はまなす)를 기다린다.
아오모리역 구내까지는 DE10형 디젤기관차가 견인한다.
자유석에 승차하려는 승객들,
나도 예전에 '홋카이도&동일본 패스'로 여행할 때
저렇게 줄을 서서 기다린 적이 있었다.
내가 타고 갈 칸은 5호차 '드림카',
4호차 '카페트카'는 매진되어서 드림카 금연차를 예약했다.
No.45 |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화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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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주체, 노선 |
JR히가시니혼 쓰가루센, JR홋카이도 가이쿄센, 에사시센, 하코다테혼센, 무로란혼센, 지토세센, 하코다테혼센 | |||
종별 |
급행 하마나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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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 |
14계 | |||
출/도착지 |
아오모리 |
→ 491.9km |
삿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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青森 |
札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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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도착시각 |
2005.8.24~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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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 |
보통차 지정석(5호차 6번 A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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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임, 요금 |
Japan Railpass 사용 (정상비용 : 운임 7980엔+지정석 급행권 1770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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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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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카 시트, 다른 급행열차에서는 그린샤급 좌석이지만
급행 하마나스에서는 보통차로 되어 있다.
편의점에서 저녁거리를 사 들고 왔는데...
가만, 드림카 테이블은 너무나도 작아서 도시락을 놓고 먹기가 곤란...
그래서 객실 밖으로 나왔다.
여기서 먹으면 된다.
편의점 스파게티, 간단하게 먹기에는 좋다.
오렌지와 망고 과즙을 섞은 주스...
2개 100엔하는 빵,
하나는 애플 롤, 다른 하나는 치즈빵이다.
도쿄에서 삿포로까지 줄기차게 야간이동을 하려면 거쳐야 하는 열차,
특급 쓰가루 29호 열차가 플랫폼에 서 있다.
하마나스 드림카 내부...
드디어 열차는 덜컹거리며 출발한다.
웬걸... 옆 자리 승객도 한국인이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주고 받다 보니
열차는 혼슈와 홋카이도를 잇는 세이칸터널(青函トンネル)로 진입한다.
세이칸터널을 달리는데 분위기는 정말 으시시하다.
여자 비명소리까지 들리는 듯... ㅋ
그리고 ZZZ...
밖은 벌써 환하고... 여기는 홋카이도땅이다.
신삿포로(新札幌)역 도착...
삿포로역에 내려서 출구를 나선다.
지난 겨울에 본 삿포로역과는 다른 느낌...
반팔차림으로 왔는데도 바깥 공기는 차갑지 않았다.
이야기는 다음 편에 계속... ^^
첫댓글 그러고 보니 전 세이칸 터널을 지날 때 한번도 깨어 있던 적이 없네요... 그래서 소음이 얼마나 심한지 모르고 있습니다;; 하마나스의 드림카는 정말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편했던 야간열차 좌석이었죠...
리클라이닝 각도도 크고 정말 편하죠. 이런 좌석을 다른 특급, 급행에서는 그린샤로 되어 있는 것도 있습니다. 앞으로 여행기에 나올건데 특급 수퍼 하쿠쵸를 타면서는 그렇게 소음이 크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 잘못해서 삿포로~하코다테간을 견인하는 기관차를 써버렸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