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 2016.02.02]
일부 위탁업체, 학교와 유착 의혹
방과후학교 최저가 입찰서 낙찰가율이 99.966%
낙찰가율 97% 이상이 40%...사전정보 없이 불가능 지적
시교육청 자체조사 벌이기로
http://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3850
울산지역 방과후학교 위탁업체 최저가 경쟁입찰에서 일부 업체의 낙찰가율(예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99.966%에 달하는 등 지나치게 높아 학교와 업체 간 유착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교육부가 업체 선정 과정에서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경쟁입찰을 도입했지만 그 취지가 무색해지고 있는 것이다.
◇최저가 경쟁입찰에서 99.966% 낙찰가율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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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감사 착수 일부 업체는권익위에 문제 제기 예정
심지어 또다른 초등학교는 단독 개찰을 하기도 했다. 학교측이 과목별 1개 업체씩만 남기고 나머지는 모두 1차에서 탈락시켜버렸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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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방과후업체 관계자는 “A업체가 81%로 낙찰받았는데, 이는 정말 빠듯하게 운영을 해야 하는 수준”이라면서 “유착이 된 학교와는 99%로 낙찰을 받고 그렇지 않은 곳은 타 업체가 끼어들 수 없을 정도의 최저가를 써내 입찰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국민권익위원회에 문제를 제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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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위탁업체와 학교와의 유착이 의심이 됩니다. 이것은 계약법이 적용될때 충분이 예상되는 문제였습니다. 이에 대한 사전준비를 하지 않은 교육부와 교육청이 문제입니다.
울산이 가장먼저 위탁공고를 올리면서 낙찰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일거라고 봅니다.
첫댓글 정부가 정말 착취에 갈취에 악취까지 보여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