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9일(토)
신비 | 22년 04월 09일(토) 오전 08:19
입원하면 늘 그렇듯이 잠들만하면 밤중에도 새벽에도 수시로 와서 체크를 한다한번 깨고나면 생각이 많아져서 잠을 설치는데 그렇게 하룻밤을 보내고 아침식사가 왔다대충 몇숟가락 뜨고 ~오늘 오전부터 베바시주맙, 파클리탁셀, 시스플라틴 세가지 항암을 투여한다고 한다작년에는 방사선과 시스플라틴항암만 투여해서 1박2일 입원했는데 이번에는 2박3일 입원한다고 한다 그래서 사람들이 부작용이 심하다고 일을 할수없다고 하는가보다또다시 많은 생각들이 몰려온다감사함보다는 자꾸만 서글퍼져서눈물이 흐른다아버지!!
아멘 하신 분들: 남정숙,신양순,석지영
[댓글]
지영 (있는 모습 그대로) | 2022-04-11 | 아멘일기 읽자마자올려주신 약물들을 검색해보았습니다.주님. 우리 신비님 부작용으로부터지켜주소서.정상세포에 큰 손상없이암세포에 화살 꽂히듯 꽂혀도멸하여주옵소서.주님께서 신비님 두손 꼭 잡아주시고눈동자같이 지켜주시길 이시간 간절히 기도합니다♡
영~ (있는 모습 그대로) | 2022-04-09 | 주님. 지켜주소서!
레몬향 (있는 모습 그대로) | 2022-04-09 | 하나님 신비님에게 힘 주세요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하나님만이 위로자 되십니다
은혜의 바다 (있는 모습 그대로) | 2022-04-09 | 신비 님, 김동호 목사님의 '날마다 기막힌 새벽' 유튜브 방송 들어보세요 김동호목사님도 현재 몇 년째 암 투병하시면서 매일 아침 묵상을 나누어주시는데 참 은혜롭고 좋습니다 겪어본 사람이 위로할 수 있는 것 같아서요..
은혜의 바다 (있는 모습 그대로) | 2022-04-09 | 아버지 하나님, 주께서 사랑하시는 딸을 돌아보시고 눈물을 닦아주세요 많은 생각들로 마음이 복잡하고 서글퍼집니다 예수님 모든 항암 과정에 함께 하사 치유해 주세요
- 예수동행일기 https://jwj.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