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마음은 청춘이고 싶다
앞만보며 그 무엇을 찾아 달려온
나의 삶
수 만은 사연들이 가슴을 적시어온다.
♡~초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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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게 부족하기만 하고 무엇하나
만족스럽게 이룩한것 하나없이
벌써 젊음을 넘어 저물어가는 황혼길
♡~울고넘는박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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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까지 달려왔나 하는 아쉬움들이
창밖에 뿌려지는 장대비에 젖어
슬픔으로 더욱 더 엄습해 온다.
♡~희망의나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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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남아 있는 헛욕심 많아
버리고 살아야지 함은
잠시 스쳐가는 자기 위안이 아닐까 싶다.
♡~라파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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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하나씩 잃어 가는 것인데도
혼자있어서 외로운 시간에
잊지 못하고 찾아드는 지난일 들은
가슴 저려 아푸면서도
지난날이 아름답게만 보인다.
♡~휘날리는태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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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다시 지난일 들을
다시 아름답게 생각할 수
있는것 만으로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행복의 의미를 찾으려 한다.
♡~아목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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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나를 사랑하는 가족이며 친구며
사랑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
인생을 포기 할수가 없기에
♡~고향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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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라한 모습 일지라도
뒤틀린 모습 다시 잡아 가며
새로운 인생길을 가고 싶다.
♡~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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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은 나만의 역사이고
남을 위한 역사가 되지 못한다.
♡~과수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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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난 남긴것이 뚜렸이 없고
남길것이 무엇인지도 모른다.
♡~신고산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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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난 모르고 살아왔고 또 왜
살아 가야 하는지도 모르는 나다.
♡~우중의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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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단 며칠을 노래하다
돌아갈줄 모르고 몇년을 숨어 지낸
매미의 삶과 무엇이 다를까...
♡~삼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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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 있는 삶이 이번 장마가 지난후
슬피우는 듯 노래 할
매미같은 삶일지 몰라도
♡~부산갈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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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인생을 더 깊이 생각하는
기회를 가지며 기대어 편히 쉴수 있는
마음의 안식처를 찾으려 한다.
♡~안동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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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품없이 시들어 가는 육체의 슬픔으로
서있는 듯한 말하고 싶지 않은 나이가
중년의 이 나이가 아닌가 싶다.
♡~신사동그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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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직은 청춘이고 싶다.
♡~내나이가어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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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