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배드민턴, 테니스에서는 랠리라는 말이 자주 등장합니다.
랠리는 네트를 두고 양선수가 타구를 주고 받는 것입니다.
주식에서도 랠리라는 용어를 사용하는데, 주식에서의 랠리는 특정기간에 주가가 변동할 분위기를 타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그럼 랠리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허니문 랠리
허니문 랠리는 정권 교체, 제도가 달라짐에 따라서 주가 변동이 생긴다는 말입니다.
기존의 정권 또는 제도가 변화되면 사회도 바뀌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새로운 정권이 출범함에 따라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하기도 하고, 다양한 제도의 효과로 주가가 긍정적으로 상승하는 것입니다.
허니문 랠리가 언제까지 지속 될 지는 알 수 없습니다.
정부가 일을 얼마나 열심히 하고,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지에 따라 그 기간이 변동성이 나타납니다.
썸머 랠리
썸머 랠리는 여름 방학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여름 방학때는 학생들이 놀기도 하고, 알바도 해보고, 여행도 다니고 합니다.
그럼 투자자들은 어떨까요?
투자자들도 여행을 가고 하고 싶은 것을 합니다.
6~7월에 여행을 떠나기 전 미리 주식의 가격이 오를 것을 대비해 미리 매수하는 것이지요.
그만큼 수요가 늘어나 주가가 상승하는 효과를 보이는게 썸머랠리입니다.
연초 랠리
연초에는 새로운 한해를 시작하는 기대, 낙관적인 전망과 연말과 연초에 들어오는 보너스가 증시로 넘어가 주가가 상승합니다.
또 새해에는 새로운 제도가 시행되기에 주가가 변동 될 수 있기에 연초 랠리라고 합니다.
산타랠리
산타랠리는 우리가 알다시피 크리스마스를 기준으로 그 부근에서 주가가 상승하는 것을 말합니다.
연말이 되면서 보너스, 혜택으로 소비자들이 여러 상품이나 제품을 구매해 기업들의 이윤이 증가함에 따라 주가가 오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