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황태영농조합법인이 지난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에 참가해 ‘황태가루’ 외 다양한 황태 제품들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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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대관령황태영농조합법인' 박람회 부스와 '황태가루' 사진/사진=중기&창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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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황태영농조합법인 관계자는 “대관령황태영농조합법인은 대관령, 청정계곡, 아름다운 산을 터전으로 삼고 살아가는 ‘횡계’라는 마을에 위치해 있다”며 “천혜의 조건을 기반으로 항상 고품질의 황태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고객들에게 변함없는 맛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황태는 일반 생선보다 저지방으로 칼슘과 단백질을 비롯한 메티오닌 등의 아미노산이 풍부한 건강식품이다. 특히 현대인들의 간을 보호하고 숙취해소에 효과가 있는 것은 물론, 공해 등 환경오염으로부터 우리의 몸을 해독시켜주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황태는 콜레스테롤이 거의 없으며 기름기도 상대적으로 적어 여성들의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선호되고 있다.
대관령황태영농조합법인은 현재 황태선물세트, 황태채, 황태포, 통황태, 황태껍질 및 대가리, 오징어, 각종 특산물 등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러시아산 100% 명태를 대관령에서 자연건조한 ‘대관령 하늘찬 황태포 선물세트’는 품격 높은 구성으로 참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 자사가 특별하게 출시한 ‘황태가루’ 또한 비빔밥, 국 등 각종 요리에 함께 조리해 건강까지 지킬 수 있는 제품으로 많은 관심을 끌었다.
대관령황태영농조합법인 이용운 대표는 “옛 대관령황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이번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에 참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황태가루’와 같은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고객들에게 건강한 맛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