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 일요일 마산봉 물굽이계곡을 계획했으나 인원이 저조 하여 급하게 산행지를 바꾸어 백담사로 향했다.
회원님들이 모두 동의해주시어 감사하다. 가평휴게소에 9시 지나 도착 했는데 피서객과 나드리손님으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어 주어진 시간보다 더디게 출발해서 동홍천IC를 지나고 인제를 지난다. 국도는 소통이 잘되고 있어 다행이다. 올해 많은 비로 소양강땜은 만수 인것 같다. 소양강 땜을 여러번 지나같지만 이렇게 물이 많은건 처음본다, 10시를 지나서 용대리에 도착 백담사 주차장으로 곧장 들어간다. 총무님이 버스표를 미리 구입하고 일행들에게 나눈후 셔틀버스를 타고 올라간다.여기 버스는 용대리 주민들이 운영한다고 들었는데 맞는지는 모르겠다. 팁을 주자면 상행은 운전석, 하행은 조수석으로 타면 멋진 계곡과 좁은 길의 스릴을 느낄수 있다.중간쯤에 올라가는데 승용차 한대가 내려와서 잠시 정차한다. 아시겠지만 용대리에서 백담사까지는 외길로 서로 빗길길이 여간치않다. 버스들은 서로 무전을 하면서 지나가다 주자할곳에서 대기후 지나간다.2~30여분후에 백담사에 도착한후 잠시경내를 들러 곧장 목적진인 영시암을 향한다.날씬가 덥지만 아름드리나무와 계곡소리에 잠시 잊고 올라간다. 한시간여를 오르고 경치좋은곳에서 자리를 잡는다. 11시30분쯤이되니 점심을 먹자고하여 자리깔고 가지고온 어리어운 물과 맛난 음식,과일등 나누어 먹으면 서 물놀이를 즐긴다. 계곡의 시원함과 맑은물이 내리쬐는 태양의 더위를 식혀준다.시퍼렇게 깨끗한 물에서 발도 닮그고 들어가 수영도 하고 함께한 회원들이 즐거워한다. 14시 30분에는 셔틀버스를 타야 해서 1시간가량 물놀이후 하산한다.
하루 멋지게 놀고 하산식 장소로 이동한다. 용대리 삼거리에 있는 부흥식당이다. 황태정식이 15,000원한다. 점심이 지나서인지 우리밖에 없어 조용하고 거하게 ,맛나게 먹고 귀가 한다.식당 뒤에는 매바위 인공 폭포도 빼놓을수없는 볼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