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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구입의 다양한 방법을 경험해보는 미술품 페어 |
[미술여행=엄보완 기자] 아트마켓에서 마음에 드는 미술품을 구입하거나 경매를 통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재미 가득한 전시가 11월 14일(화)부터 11월 19일(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12F)에서 개최된다.
대구에서 활동 중인 61명의 작가들이 아트페어와 미술품 경매가 결합된 새로운 미술시장을 선보인다. '소소한 아트 마켓'이라는 테마로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대구와 전국에서 활동 중인 작가들의 작품 180여점이 전시 판매된다.
사진: 소소한 아트 마켓
'소소한 아트 마켓'은 회화와 도예, 조각 등 다양한 작품들이 관람객들과 마주한다.
◈ 미술품 구입의 다양한 방법을 경험해보는 미술품 페어
최근 들어 미술(美術)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외 아트페어를 관람하거나 인기작가 작품전을 찾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일상적으로 미술품이 판매되는 방법은 2-3가지로 나누어볼 수 있다. 제일 먼저 미술품이 전시되는 ‘갤러리(화랑)’ 전시회에서 마음에 드는 작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하는 방법이다. 그리고 갤러리들이 한 공간에 모려 거대한 미술시장을 형성하는 ‘아트페어’를 들 수 있다. 마지막으로 미술품을 저렴한 가격에서 시작해 합리적인 가격에 낙찰시키는 ‘미술품 경매’를 꼽을 수 있다.
사진: 강정주, Scent of happiness, Oil on canvas, 24x24cm
사진: 구준효, 하루, Oil on canvas, 27.3x22.0cm
일반인들에게 미술에 대한 이해도와 감상의 기회를 높여주는 갤러리(화랑)에서의 미술품 거래가 가장 보편화 되어 있다. 이러한 미술품 거래 형태를 요즘은 ‘아트페어’, 아트쇼‘, ‘아트마켓’, ‘전람회’ 등 으로 부르기도 한다. 아트페어(Art Fair)는 예술작품의 판매를 목적으로 한 미술시장을 말한다.
일반인들이 미술품을 구입하는 방법은 개인화랑(갤러리)을 통해 직접 구매하거나, 미술품 경매회사(옥션)를 통해 원하는 작품을 경매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면 이번 '소소한 아트 마켓'은 미술품 구입의 다양한 방법을 경험해보는 미술품 페어와 서면경매를 통해 인기작가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사진: 권유미, 상원 (上元), 혼합재료ㅡ자개, 22x27cm
사진: 배정길.Good luck to you.16x16x26(cm),강화수지,2022
특히 미술품을 시중가격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아트마켓’ 코너와 특별 이벤트 마련되는 ‘경매코너’에서는 작품가 보다 70% 저렴한 가격에서 시작하는 서면 경매도 진행된다.
특별전은 소품의 아담한 크기 미술품을 관람객들이 부담 없는 가격으로 소장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미술에 대해 몰랐던 관람객들도 보다 편리하고 쉽게 첫 번째 콜렉팅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사진: 이태현 Scent of life, Oil on canvas, 27.3x22 cm
이번 전시를 기획한 대백프라자갤러리는 미술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통해 예술이 일상과 함께하는 생활 속에서 편안하게 나누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소소한 아트 마켓: 'SOSO ART MARKET'展 전시에 참여하는 회화 작가는 ▲강은영, ▲강정주, ▲구준효, ▲권유미, ▲김나래, ▲김미경, ▲김미영, ▲김민수, ▲김선영, ▲김시원, ▲김유경, ▲김윤경, ▲김예진, ▲김주호, ▲김찬주, ▲노정희, ▲류해정, ▲모기홍, ▲문미경, ▲박동조, ▲박성희, ▲박소정, ▲박인주, ▲박정빈, ▲박정희, ▲서선덕, ▲신은정, ▲신 응, ▲안정희, ▲염혜빈, ▲오경희, ▲오승민, ▲오승아, ▲오준택, ▲유지연, ▲이경정, ▲이경희, ▲이민정, ▲이은미, ▲이은옥, ▲이태현, ▲이현선, ▲장기영, ▲장개원, ▲장수경, ▲장예주, ▲장정희, ▲전병택, ▲정재호, ▲정희숙, ▲주현진, ▲진 희, ▲최현미, ▲황지영 등이며,
→도예는 ▲릴리, ▲한아람, ▲김선주 →조각은 ▲신동호, ▲배정길, ▲김환란, ▲최지훈 작가가 참여한다.
또 특별 이벤트 코너(서면경매)에는 특별 경매 출품작(60점)이 70% 할인된 금액으로 최초 시작 설정된다. 고객은 낙찰 받고 싶은 작품가격을 서면입찰서에 작성한 후 응찰하게 되면 최고가의 응찰금액을 작성한 고객에게 낙찰되는 경매 방식이다. 최종 낙찰금액의 10%는 경매수수료로 부가한다.
사진: 장기영, Things we like, Oil on Canvas 25.8x25.8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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