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Rivers of Babylon
2. Rasputin
3. Gotta Go Home
4. Bahama Mama
5. Mary’s Boy Child
6. Malaika
7. Jingle Bells
8. Ma Baker
9. Hooray! Hooray!
10. Kalimba de luna
11. Belfast
12. I See A Boat On The
13. Homeland Africa
14. Brown Girl in the Ring
15. I’m Born Again
보니 엠 (Boney M.) : 1975년 독일에서 결성
리즈 미첼 (Liz Mitchell, 보컬) : 1952년 7월 12일 자메이카(Jamaica) 클래런던(Clarendon) 출생
마르시아 바레트 (Marcia Barrett, 보컬) : 1948년 10월 14일 자메이카 세인트 캐서린 출생
메이지 윌리엄스 (Maizie Williams, 댄서, 보컬) : 1951년 3월 25일 서인도 제도 몬트세라트 출생
바비 패럴 (Bobby Farrell, 댄서, 랩) : 1949년 10월 6일 네덜란드령 안틸레스 출생, 2010년 12월 30일 사망
카리브 해(Caribbean Sea) 출신의 음악인들이 독일에서 활동하다 모여 결성된 디스코 밴드 '보니 엠'은
작곡가 겸 음반 제작자인 독일 출신의 '프랭크 패리언(Frank Farian)'에 의해 탄생한 밴드이다.
프랭크 패리언은 1974년 12월에 댄스 곡인 'Baby Do You Wanna Bump'을 싱글로 발표하면서
자신의 이름 대신에 보니 엠이라는 가명을 사용하여 발표하였다. 보니 엠이라는 이름은 프랭크 패리언이
재미있게 보았던 호주의 텔레비전의 탐정 수사물인 '보니(Boney)'에서 가져 온 것이라고 한다.
프랭크 패리언은 싱글이 네덜란드와 벨기에 지역에서 히트를 하게 되자 텔레비전에 출연하여
'Baby Do You Wanna Bump'를 불러 줄 밴드를 고용하기로 하고 모델로 활동하다 가수로 전업한
서인도 제도(West Indies) 출신의 '메이지 윌리엄스'와 가장 먼저 접촉하게 된다.
서인도 제도의 몬트세라트(Montserrat)에서 태어나 영국 버밍엄(Birmingham)에서 성장한
메이지 윌리엄스는 모델로 활동하다 1973년에 개최된 미인 대회에 참여하여
미스 블랙 뷰티플(Miss Black Beautiful)에 선정되었던 인물이다.
미인 대회 참가 이후 모델 활동을 접고 가수로 새롭게 변신한 메이지 윌리엄스는
'블랙 뷰티플 피플(Black Beautiful People)'이라는 자신의 밴드를 결성하여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블랙 뷰티플 피플이 기대 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하자 메이지 윌리엄스는 친구이자 가수인 '쉴라 보닉(Sheyla Bonnick)'과 함께
새로운 무대를 찾아서 서독행 비행기에 오르게 된다.
독일 통일 이전의 서독에서 활동하던 메이지 윌리엄스는 1975년의 어느 날
프랭크 패리언을 만나 그가 구상하고 있는 밴드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듣고
친구인 쉴라 보닉과 함께 보니 엠의 창단에 합류하기로 결정하게 된다.
이렇게 해서 메이지 윌리엄스와 쉴라 보닉, 그리고 '마이크(Mike)'라고만
알려진 세 사람으로 출발하게 된 보니 엠은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치룬 후
자메이카 출신의 '클라우디아 베리(Claudja Barry)'를 추가로 영입하여 4인조 구성의 틀을 갖추게 된다.
그러나 보니 엠은 4인조의 틀을 갖추기 무섭게 쉴라 보닉과 마이크가 탈퇴해 버려
새로운 멤버들을 찾아야 했다. 메이지 윌리엄스의 주도 하에 이루어지게 된 새로운
멤버를 찾는 일은 네덜란드령 안틸레스(Netherlands Antilles)섬의 아루바(Aruba)
출신인 남성 댄서 '바비 패럴'과 자메이카 세인트 캐서린(St Catherine) 출신의 '마르시아 바레트'를
발탁하여 보니 엠에 합류시키면서 마무리 되었다. 새로운 멤버들로 밴드를 재정비한 보니 엠은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쳐 나가는 한편 음반 데뷔를 위한 준비에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연일 계속 되는 공연 무대에서의 립싱크(Lip-sync)에 점차 환멸을 느껴 가던
클라우디아 베리가 솔로 활동을 선언하고 1976년 2월에 보니 엠에서 탈퇴해버리는
일이 발생하게 된다. 결국 클라우디아 베리 대신에 서독에서 가수로 활동하고 있던
리즈 미첼에게 전화를 건 마르시아 바레트의 권유에 의해 리즈 미첼이 보니 엠의 새 멤버로 가입하게 된다.
보니 엠은 프랭크 패리언의 개인적인 구상에 의해 탄생한 밴드인 만큼 리즈 미첼이 가입할 당시
까지만 하더라도 프랭크 패리언이 발표했던 싱글 'Baby Do You Wanna Bump'의 활동이 주목적이었다.
텔레비전과 클럽에서 늘 립싱크로 공연하던 보니 엠에 변화가 찾아 온 것은 탁월한 보컬 능력을
보유하고 있던 리즈 미첼의 가입 이후 부터였다. 리즈 미첼은 보니 엠에 가입한 이후 부터
보니 엠의 리드 보컬로 활동하며 주도권을 잡아 나갔고 1976년 6월에 발표된 보니 엠의 데뷔
음반에서도 네 곡에서 리드 보컬을 담당하게 된다.
립싱크 밴드에서 디스코 밴드로 변화를 맞이하게 된 보니 엠의 데뷔 음반 'Take The Heat Off Me'는
1976년 6월에 독일을 시작으로 미국과 영국에서 차례대로 발매되었다. 음반 발매 이전인
1976년 5월 31일에 먼저 공개된 데뷔 싱글 'Daddy Cool'은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는 65위에
그쳤지만 독일과 노르웨이, 스웨덴, 스위스, 오스트리아의 싱글 차트에서는 1위를 차지하면서
히트를 기록했고 영국의 싱글 차트에서도 6위 까지 진출하며 히트를 하였다.
'Daddy Cool'에 이어 두번째로 발매된 싱글 'Sunny'도 독일과 네덜란드, 그리고 오스트리아의
싱글 차트를 석권한 후 영국의 싱글 차트에 진입하여 3위 까지 진출하면서 성공적인 데뷔를 이어가게 된다.
1978년 7월에 발표한 세번째 정규 앨범 Nightflight To Venus는 유럽 대륙,
스칸디나비아, 캐나다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하반기 동안 대부분의 앨범 차트 1 위를 차지했다.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는 'Rivers of Babylon'이 30위 까지 진출한 것이 최고의 성적이었지만
유럽에서는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디스코 밴드이다.
첫댓글 잘 있징
날씨 추워지는데 건강 잘 하고 있징
그래 잘하고 있는지 알지만
항상 또 조심 .조심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