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교사4주차(4/29~54)

1. 4주차의 핵심 내용 요약하기, 소감 및 적용 점 기록하기 좋은것을 보게 하고 좋은 행동을 보여 주는 것은 부모와 양육자의 중요한 몫이다. 부모의 언행은 자녀에게 가장 강력한 모델링 된다.훈육을 위한 거름망 3가지1.자신을 해롭게 하는 행동인가?2.남을 해롭게 하는 행동인가?3. 아이의 미래에 나쁜 영향을 주는 행동인가? 어른들은 아이들의 진정한 놀이를 허용해 주어야 한다. 아이들속에 있는 고유한 형질, 무한한 잠재력이 잘 피워낼 수 있도록 놀이를 통해 배움이 일어나고 아이들의 창의가 마음껏 발현되도록 시간과 공간과 환경을 마련해 주는 것은 우리 어른들의 몫이다. 아이들을 키우며 내가 훈육을 제대로 했을까라는 생각을 오랜시간동안했다. 사실 잘 생각이 나지는 않는다.  세아이를 케어하며 정신없이 지난 날이 더 많았던것같다.  단하나 내가 지켜왔던것은 안되는것을 떼를 쓴다고 해주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한번도 세아이모두 마트에서 장난감코너에서 장난감을 들고 사달라고 떼를 써본적은 없었다.  갖고싶다고 하면 " 근데 오늘은 장난감사러 마트에 온게 아니야. 대신 ㅇㅇ 이 생일에 엄마가 생일선물로 사줄께."라고 말했다. 사실 교육을 위해서가 아니라 한명만 사줄수없으니 상황을 모면하려고 했던말인것같다. 그래도 언제 사주겠다고말했으면 그 약속은 지켜줬고, 사실 시골에서 뛰어놀며 자란 자녀들에겐 딱히 장난감이 많이 필요하지 않았던것 같다.  시골에 사는것이 답답하고 불편하다고 했던적이 많았는데 책을 읽으며 아이들에게 좋은 환경이었음을 깨달았다.  장난감보다 강아지와 닭,토끼를  끌고다니며 산으로 밭으로 뛰어다니고,  지렁이를 잡아 닭에게 간식으로 주겠다고 하고, 비가오면 죽순이 자랐을거라며 장화를 신고 뛰어나가고, 봄에는 달래가 많은곳을 안다며 호미를 들고 나갔다.하루는 냉이를 잔뜩뽑아 수돗가에서 씻는다며 장난을치고 있는 아이들에게 "너네들근데 냉이인줄어떻게 알고 뽑아?"물으니  " 일단 아무거나 뽑고 냄새로 확인하면돼!" 라고 대답했다. 당연하다는듯 할아버지가 모종을 심으시려고 잘정리해놓은 흙위에앉아 소꿉놀이를 하려고 이것저것 만들어 준비해놓은 위를 강아지가 부셨다며 소리지르며 깔깔거리던 시간이 아이들에게는 좋은 놀이였겠구나 생각했다.  미디어 노출을 안해줄수는 없었고 가끔 TV 로 영화를 틀어주었는데 아이들이 크고보니 아이들은 만화영화가 재미있었던것이 아니라 가족모두 모여 영화를 보며 팝콘을 튀겨서 먹고 쉴수있었던 그시간을 좋아했었던것 같다. 바쁜아빠를 대신해 혼자서 놀이공원에 세아이를 데리고가 저녁늦은 시간까지 놀다오며 너무 힘들었다고만 생각했던 일이 지금은 그래도 참잘한 일이구나 싶은 시간이었다. 아쉬운점이 있다면 책에서처럼 구체적인 칭찬을 많이 해줄걸 .. 싶은 생각을 해본다.   2 일상에서 칭찬하고 기록하기 1) ⓵ 편의점에 간다던 아이들이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들어왔다    ⓶첫째둘째는 용돈을 다써서 없는상황인데 먹고있으니 셋째가 누나들을 사주었구나.    ⓷"ㅇㅇ이가 누나들용돈 없어서 누나들것까지 사주었구나 ! " 2) ⓵ 주말아침 일어나보니 남편이 빨래는 널고있다.    ⓶ 내가 늦게까지 자고있으니 대신 빨래를 했구나.     ⓷ "여보 나 늦잠자서 대신 빨래해준거구나! 고마워" 3. 실천 후 소감 칭찬이란 것이  잘했다. 잘했네 . 외에 구체적으로 표현하는것이 생각보다 어색하고 힘들었다. 실천후 느낀것은 어색하지만 구체적으로 표현하니 상대방과 대화할것들이 많아지고 기분이 좋아진다는 것이었다. 어린이집에서는 아이들에게 당연하게 이야기해주고 표현하는것들이 가족에게 말하는것은 또다른 느낌이었다. 우리 아이들은 심지어 "엄마 선생님처럼 왜그래? "라고 말했다 . 덕분에 한바탕 웃음바다가 되었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야겠다.   4.동영상 '다중지능' 흥미롭게 동영상을 시청했다.  아이들에게 늘 너희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았으며 말하곤하는데 동영상시청을 하며 그마음이 더욱커졌다. 나의 엄마가 내가 하고싶은일을 할수 있도록 노력해주셨던것처럼 우리 아이들도 그랬으면 좋겠다. 청소년기라 지금 하고싶은것에 대한것때문에 갈등이 조금 있었는데 , 지금은 좋아하는것을 하게 하는것이 맞다 라는 생각을 했다. 또 언제고 좋아하는 일이 바뀌게 될수도 있고, 하고 싶은 일을 하는것이 행복하다면 그것보다 좋은 일은 없는것같다 . 그렇게 믿어주는것또한 부모의 중요한 역활임을 배울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