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림 여행 2011년 10월 2일~6일. 4박5일

[쟘보]

투어캐빈에 나온 긴급모객 상품(299000원)에 혹해서 급하게 떠나게 된 여행.

중국비자를 내기 위해 여권복사본을 여행사로 보내고,밀린 빨레 해놓고 샌드위치 준비 하고,

짐챙기고 갑자기 바빠진 몇일를 보내고

그래도 설래는 맘으로 떠나요.

원래 일정은

계림 도착 --이강유람--관암동굴--요산--복파산--첩채산--상비산--등등순으로 되어 있었으나

가이드가 재량으로 일정을 조정 해서 다니게 된다.

 우리의 계림여행 시기에는 일주일 중국국경절이라 엄청난 중국인 인파와 마주치게 된다고 겁을 주어

"날을 잘못 선택한 우리의 무지를 나무랄수밖에 없다"고 하면서 제발 덜 밀리기를 기원? 하고

중국은 5월1일과 10월 1일 긴 연휴가 있단다.

계림/GUILIN

광서 장족 자치구 북동부에 위치 하고 이강에 면한 계림시는 진귀한 형태를 이루고 있는 수많은 봉오리들로 둘려 쌓여 있다.

(금강산은 일만이천봉--계림은 삼만육천봉)

계수나무가 많아 계수나무 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곳이라는 뜻에서 계림이라는 불리는 이곳은 빼어난 풍광 때문에 예로 부터 시인과 화가들의 글과 그림의 소재가 되어오던 곳이다.

그런 까닭으로 "계림산수갑천하"(계림산수는 천하의 제일이다"라는 명성이 있을 정도로 중국에서도 유명한 관관지중의 하나로

각광을 받아 왔단다.

인천공항 도착

계림공항 대합실에 이런 전시관 모습이

계림공항

도착후 요산으로  ,리프트를 타고 올라 간다.꽤 길게 타고 간다.

요산

계림 유일의 흙산으로 계림 동쪽 7km쯤에 위치 하는 요산은 자연풍경과고대릉묘군이 함께 어우러진 풍경명승구이다.

 요산의 주봉은 계림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이면서 계림의 산들이 대부분 석산인것 과 달리 요산만이 흙산이다.

리프트에서 내려 전망대?에서 보이는 계림

보이는 바위산이 부처님 얼굴상이라고,그렇게 보이고.

이런시설도 있어 우리도 사진을 찍어 보고

우리가 도착한 날이 흐린날이었는데,맑은날에 속한다고.시야가 좋은편이래.

안개가 많이 끼고 아열대 기후라 비도 자주 내린다고 한다.

불상들이 있고

다시 리프트를 타고 내려 가면서

저녁 식사후 호텔에서 보이는 야경

보기는 그럴싸 하지만

외풍이 심해 문경이는 비싼 털(내피에 털있는)코트를 입고 취침

첫날은 15층(제일 높은층)에 숙박 하게 되는데 수압이 약해 여자들이 거세게 항의를 해

다음날은 3층으로 옮기게 된다.

관광도중 우리나라 큰모과 크기의 망고를 사와 먹고 ,겉은 초록색인데

과육도 많고 맛있어 잘먹고

취침

[누야]

ㅋㅋ 너 해설가 해라...덕분에 나도 계림 다녀오네....그 호텔방 깨끗해서 좋은데....

[누야]

근데 너 친구 너랑 많이 닮았다..사진이랑 실물은 다른가?

[쟘보]

실제는 닮은것 같지는 않는데, 여행지에서도 자매인줄 생각 했다는 사람들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