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상주곶감컵 SBS 프로볼링대회』가 스포츠의 중심도시 삼백의 고장 상주에서 3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상주월드컵볼링장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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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한국의 대표 프로볼링 선수인 정태화, 리듬체조 선수로도 유명한 신수지 등 전국의 유명 프로볼링 남‧여 선수 250여명이 출전하여 기량을 겨룬다.
특히, 볼링 종목은 전신 운동으로 신체를 고루 강화시켜주고 체력이나 체격에 상관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써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운동이다.
이정백 상주시체육회장은 "전국을 대표하는 우수 프로 선수가 참가한 권위 있는 대회가 우리 지역에서 열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볼링의 저변확대와 발전은 물론, 최고의 대회를 치룰 수 있도록 모든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이행평가단 위원위촉 및 부진사업 위주 문제점 대책 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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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시장 이정백)는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민선 6기 공약사항의 객관적이고 성실한 이행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상주시장 공약사항이행평가단’을 구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이행평가단은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민선 6기 임기가 끝나는 2018년 6월말까지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매년 상·하반기 이행상황에 대한 평가와 건의 및 자문활동을 한다.
이정백 시장은 위촉식에서 “「살맛나는 희망도시 함께뛰는 화합상주」실현을 위해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철저히 추진하여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이행평가단에게 공정한 매니페스토 활동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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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촉식을 마친 이행평가단(위원장 김철수)은 그 동안 추진하고 있는 민선 6기 시장공약사항의 전체적인 추진현황과 성과, 5대 핵심공약 및 부진 사업 주관 부서장들로부터 세부적인 보고를 받은 후 앞으로 해야 할 방향을 정하고 공정한 평가와 자문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대책 마련 등의 발 빠른 행보를 보였다.
한편, 민선6기 공약사항은 7대분야 41개과제, 68개 세부 실천과제로 분류하고, 현재까지 완료 22건(32%), 정상추진 31건(46%), 부진 15건(22%)으로 추진되고 있다.
상주시 병성천 인근 영오리 토지소유주가 신청한 가축사육제한지역 “건축허가신청 반려처분 취소청구”가 행정심판위원회에서 기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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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병성천 인근 하천 모습
행정심판의 주요 논점은 크게 두가지로서, 2011년 12월 하천기본계획에 의해 고시된 ‘병성천의 하천구역 범위변경(기존 초오리⇒영오리)의 적법성 여부’와
2015년 9월 영오리 축사건축허가 신청당시 하천구역의 변경에 따라 변경된 지형도면고시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하천에서 50m 이내’라고 규정한 「상주시 가축사육제한에 관한 조례」의 제한지역에 대한 효력 여부였다.
청구인은 축사건축신청을 한 영오리 지역은 병성천의 구역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병성천의 구역변경에 대한 부적법성과 하천구역이 변경되더라도 지형도면고시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가축사육제한 지역의 효력이 없다는 취지를 주장했다.
그러나, 행정심판위원회에서는 병성천의 구역변경을 포함한 하천기본계획이 자문회의 및 주민설명회 개최, 관계기관 협의, 지방하천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하천구역 결정 및 지형도 도면고시가 이루어 졌으므로 병성천의 기점이 초오리에서 영오리로 변경된 것은 적법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가축사육제한지역에 대한 지형도면고시 후 「하천법」에 따른 하천구역이 변경되어 이를 반영한 가축사육제한지역에 대한 지형도면 변경고시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토지이용규제 기본법 시행령」제7조(지형도면등의 작성ㆍ고시방법)에 따라 ‘별도의 지정절차 없이 법령 또는 자치법규에 따라 지역ㆍ지구등의 범위가 직접 지정되는 경우’에 해당하여 지형도면을 작성ㆍ고시하지 아니할 수 있다는 상주시의 의견을 받아들였다.
정석해 환경관리과장 "개인의 토지재산권이 제한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주민들의 환경권과 행복추구권이 지켜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인안전재해보험으로 이제 안심하고 농사 지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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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안전재해보험 가입(영농사진)
상주시(시장 이정백)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로부터 농업인의 신체나 재산에 대한 손해를 보상하기 위한 농업인안전재해보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재보험 가입대상에서 제외된 농업인을 보호하여 생활안정 및 안정적인 영농 수행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농업인안전보험’은 보장수준(사망시 유족급여)을 지난해 1억 1천만 원에서 1억 2천만 원으로 인상하여 만 15세~84세 농업인이면 지역농협을 통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농기계종합보험’은 대물사고에 대한 보장한도를 확대하여 대상 농기계를 소유·관리하는 만 19세 이상의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 종사자중 농기계운전이 가능한 자면 지역농협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지원범위는 농업인 1인당 연간 보험료의 국비 50%, 시비 10%, 자부담 40%로 상주시에서는 1억 원을 지원하며, 지난해 상주시 농업인 8,231명이 보험가입 해택을 보았다.
박찬국 농업정책과장은 “농업인안전재해보험은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관내 농업인이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면서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보험에 가입할 것을 적극 홍보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회봉사단 지심회, 점촌 연세안심의원, 공검면에서 정기 무료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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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공검면에서는 사단법인보리수 산하 사회봉사단 지심회(대표 보만스님)는 지난 13일 점촌 연세안심의원과 함께 공검면사무소를 찾아가 2016년 지역 정기 무료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기동력과 경제력이 낮은 지역 고령인구를 대상으로 영양제수액 투여와 근육테이핑, 물리치료를 진행하고 홀몸노인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했다.
20년 전 불교에 귀의한 의사스님으로 유명한 연세안심의원(원장 금적스님)은 15년째 지심회와 함께 의료봉사를 진행해오며 몸과 마음의 치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의료봉사는 지역주민 50명을 대상으로 종교인, 의료인 등 17명의 자원 봉사자들이 함께 진행하였으며 상주 도각사, 점촌 연세안심의원, 공검면사무소, 종근당, 일동제약에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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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심회 심영구 운영위원장은 “사회의 눈과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의료봉사를 진행하여 사회적으로 문제시되는 개인의 심적 소외로부터 모두가 자유로울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이신우 공검면장은 “인근에 의료기관이 없어 고령인구가 진료 받을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데, 의료진이 직접 방문해 영양제 등 수액봉사를 무료로 진행해주셔서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보리수 산하 지심회는 2002년부터 산간오지와 교도소, 군대 등 사회의 상대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봉사와 자살예방상담 등 사회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