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회장 노인복지관에서 인권강연하다.
7월13일 10시 응암노인복지관 4층강의실에서 조정현 강사는 “노년세대의 삶과 인권”주제로,
“오늘 저는 강사로서 온 것이 아니고 동시대를 함께 걸어온 한사람으로서 그 오랜세월 힘들고 어려웠던 역경을 우리 모두가 어떻게 극복해 왔으며 오늘성장과 번영을 이룩한 보람을 함께 나누고져 왔습니다.”라고 시작하였다.
PPT초두에서 “엄마를 부탁해” 신경숙 소설내용을 간략 설명하면서 바로 이땅의 엄마는 바로 여기계신 여러분의 지난 모습이라고 부언하자 모두들 숙연해 지기도 했다.
“엄마를 부탁해”
-잃어버린 엄마의 존재가 아니라 오래 전에 잊어버린 엄마의 존재를 제시.
-70세에서 80세 이르는 이 땅의 엄마, 자식만을 위해서 자아를 버리고 모든 희생을 감수
-엄마의 희생과 처절한 내면의 고통을 통해서 성장한 자녀들,
병약된 엄마의 모습으로 이를 때 까지 그 엄마를 외면 잊어버리고 잃어버린 후에야 엄마의 존재를 인식
-슬픔과 비탄을 극복하는 Pieta상이 바로 엄마의 모습 으로 승화시키며 자식들의 통회
-원천부터 인권 자체가 봉쇄 되였던 한 여인의 일생을 통해서 인권의 의미와 부활을 제시
-ppt 첫장에서-
특히 노년세대가 걸어온 길을 조명하면서 “ 월남전”사진속에서 특별종군했던 모습과
사우디 건설현장의 강사 자신의 참여 모습등은 강의 실감을 주었으며 같은 노년세대로서
공감이 높았다.
“바로 이곳에 계신 여러분들이 그 숫한 역경을 견디고 피와땀으로 오늘의 성장과번영을 이룩한 장본인들입니다. 우리 사랑스러운 후대들은 “한류”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라고 역설 하였다.
마지막으로
노년인권 실천방안
행복한 노후를 위하여
▶개별 건강과 안전을 먼저
▶ 침묵은 금이 아니다
부당한 처우 시에 당당한 요구
이웃에서 차별,학대를 보면 신고
나의 주장이 다른 사람의 피해도 고려
그러려니” 평소 처신도 때론 필요
▶후대를 위한 당당한 조언자
▶세대소통을 위한 이해노력
과거의 권위,아집,과욕을 과감히 버리고 타인의 배려 생활화
▶개별선택에 대한 표현을 확실히
▶여가를 겸한 봉사와 일자리 참여
국가는
▶노인일자리정책-국가경제단위투입으로 전환, 단순 일자리에서 능력 활용 일자리 창출
★ 노년인권운동은 역경을 함께한 우리세대를 위한 마지막 사명입니다.
-ppt 마지막장에서
70분의 강의를 끝내다.
**사진은 당시 월남 국회의사당을 공식 출입하던 강사모습
KSHRANEWS 배병국기자
당시 월남 국회의사당(뒷건물)을 출입하던 강사 1971년
가운데 있는분이 당시 강사(사우디 현장) 1981년
첫댓글 공감합니다.
이 시대 우리 어머니들은 자신의 모든것
인권 조차도 버리고 자식만을 위해
살아오신 한 평생이었습니다.
어머님들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