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붉은고추 따기
◎예초작업(마늘수확한 곳 및 달래밭)
◎고추 칼슘제 3번째 살포
◎태양광 조명 추가설치
◎파리망 설치
지구온난화로 기후변화의 체감인가~?
막바지 장마의 오락가락하는 간헐적 비뿌림이 계속되는 와중에
다행히 토욜은 참아주는 듯~
농막에 도착하니 메뚜기가 주인 알아보는 듯 맞아주네~^^
비가 너무 많이, 자주 내리니 본격 수확시기임에도
고추가 탄저병이 두드러지고 별로 딸 것도 많지 않다..
그래도 조금씩 되는데로 알뜰히 따야지~ㅎ
메주콩~
콩의 왕성한 자람은 오히려 달갑지 않은데~
비바람에 쓰러지지나 말고 잘 버텼으면 한다..
데크앞 방울토마토는
조금씩 억지로 자라는 듯~^^
주중에 구매한
태양광 조명, 작업화, 파리망 등
우연한 기회에 설치사례로 알게 된 파리망을 해외직구로 바로 구매했는데~
파리가 좋아할 만한 레시피~?
된장과 복숭아씨로 대접할 준비 끝~^^
큼지하게 280mm, 맨발로 신어도 들락날락~
밭에서는 이렇게 신어야~ㅎ
비오기 전에 고추부터 땄는데 이게 전부다..ㅎ
흙먼지 씻어서 물뺀 뒤 바로 건조기로~
데크 앞 해바라기가 앞 전망을 다 가릴만큼 자랐고~
2주차 723옥수수가 잘 자라고 있다..
아로니아~
땟깔이 별로인 듯 하지만 다음주말에는 수확해야 한다.
마늘수확한 곳과 달래밭에 무성한 잡초~
당장 뭘 파종할 일이 없지만 풀은 좀 잡아둬야 한다..
예초기를 좀 휘둘러야지~
이번주는 토마토와 오이도 별로 딸게 없다..ㅎ
하늘은 여전히 비쏟을 준비로 잔뜩 겁주고 있는데~
2주 전에 무배추 파종을 위해 로타리해서 퇴비 뿌려둔 곳도
그 사이 풀들이 자리잡는 것 같아서 한번 더 갈아 엎어줬다..
그리고 새로산 태양광 조명을 교체 설치하고 어둡기를 기다려 본다..
고추농사가 이미 망쳐져 가는 것 같아 사기가 떨어졌는데~
그래도 아내의 성화에 고추 칼슘제를 또 살포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