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표지
* 저자
_ 정부희
‘한국의 파브르’로 불리는 곤충학자. 이화여자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한 뒤 ‘엄마’와 ‘아내’로 살다가,
곤충에 빠져 뒤늦게 성신여자대학교
생물학과 대학원에 입학해
곤충분류학을 공부했다.
〈한국산 거저리과의 분류 및 균식성 거저리의 생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연구소와
고려대학교 한국곤충연구소에서
연구 활동을 했다.
지금은 대학을 비롯한 여러 곳에서
강의하며 우리곤충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국 방방곡곡의 산과 들, 바닷가,
섬을 찾아다니며 곤충을 관찰하고
사진을 찍고 논문을 쓴다.
지은 책으로는 곤충학 입문서인
《정부희 곤충학 강의》,
곤충의 생태를 쉽고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곤충의 밥상》(개정판),
《곤충의 보금자리》(개정판),
《곤충의 살아남기》(개정판) 등의
‘정부희 곤충기’ 시리즈,
어린이 독자들을 위한
《우리 땅 곤충 관찰기》 시리즈,
‘세밀화로 보는 정부희 선생님의
곤충교실’ 시리즈 등이 있다.
* 목차
1장
알면 돌아갈 수 없다
남편을 잘 뒀군요 |
문과 출신이 살아남는 법 |
집과 실험실의 거리 |
복수초의 유혹 |
날개 달린 뚜벅이 |
편식쟁이의 결말 |
황금보다 귀한 것 |
표본 확보 원정기 |
모래밭 소우주 |
똥이 되고 싶은 애벌레
2장
파브르의 기쁨과 슬픔
소리 나는 버섯 |
90퍼센트의 꽝을 대하는 자세 |
죽은 나무의 의미 |
이름을 짓는 기분 |
뱀을 피할 방법은 없다 |
운 또는 노하우 |
흑진주거저리 연구 일지 |
내가 공부한 대가 |
질문인 듯 질문 아닌 |
좋아하는 일에도 DNA가 있다면 |
곶자왈의 밤 |
과학책이 이래도 되는 걸까 |
죽은 너구리를 나뭇가지로 덮어두었다 | 정원일기
3장
벌레를 사랑하는 기분
호불호가 없다는 것 |
다시 만난 세계 |
울고 싶지 않은 밤 |
대벌레는 죄가 없다 |
애벌레의 시간 |
‘곤충 멍’ 때리는 법 |
노란 피의 비밀 |
외래종 혐오에 대하여 |
거저리 쿠키의 맛 |
해롭지도 유익하지도 않은 |
꽃하늘소의 절망 |
1센티미터들의 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