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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labamba0608/223891528608
네. 여기서는 **則(곧 즉)**이 맞게 사용되었습니다.
문장은 금강경(金剛經)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以無我無人無衆生無壽者 修一切善法 則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
풀이하면,
以 : ~으로써
無我無人無衆生無壽者 : 나라는 생각도, 남이라는 생각도, 중생이라는 생각도, 수명이라는 생각도 없이
修一切善法 : 일체의 선법을 닦으면
則得 : 곧 얻는다, 그러면 얻게 된다.
阿耨多羅三藐三菩提 : 아뇩다라삼먁삼보리(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
여기서 則은 법칙을 뜻하는 칙(則)이 아니라, '곧 즉'으로 쓰인 것입니다.
즉, 이 문장에서 則은 앞의 조건에 이어지는 결과를 나타냅니다.
쉽게 말하면 '그렇게 하면 곧 위없는 깨달음을 얻는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卽이 아니라 則을 쓴 것이 맞습니다. 🙏
何以故 若取非法相 卽着我人衆生壽者 是故 不應取法 不應取非法에서 卽은?
여기서는 **卽(곧 즉)**을 쓴 것이 맞습니다. 🙏
금강경 구절을 살펴보면,
何以故 若取非法相 卽着我人衆生壽者 是故 不應取法 不應取非法
何以故 : 무슨 까닭인가?
若取非法相 : 만약 법 아닌 모양(非法相)을 취하면
卽着我人衆生壽者 : 곧 아상·인상·중생상·수자상에 집착하게 된다.
是故 : 그러므로
不應取法 : 법에도 집착해서는 안 되고
不應取非法 : 법 아닌 것에도 집착해서는 안 된다.
여기서 卽과 則의 차이
卽 : 곧바로, 즉시, 바로 그러한 상태가 됨.
則 : 그러면, 그렇다면, 그 결과로.
이 구절의 卽은 앞의 조건인 '非法相을 취하면'에 이어 '곧 집착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卽着(즉착)**이라고 쓰는 것이 맞습니다.
앞서 질문하신 則得과 비교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則得 : 그러면 얻게 된다.
卽着 : 곧 집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