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봄꽃으로 가득한 요즘~
아이들도 산책할 때 봄꽃에 관심을 보이며
아름답다고 표현한답니다~
꽃이 들어간 음식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제안을 해서
아이들과 이번 주는 화전 만들기를 계획했답니다.
먼저 장보기!
아이들과 이마트에 도착했어요.
오늘은 찹쌀가루와 꿀을 사기로 했습니다~
마트 구경하며 먹고 싶은 음식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움직이는 해산물도 구경하다보니 시간가는 줄도 몰랐다죠 ㅋㅋ
짜잔 드디어 요리활동하는 날!
화전 만들기에 필요한 재료와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아요.
이렇게 예쁜 꽃이 화전에 들어간다고요?
향기로운 냄새가 나요~
더 맛있을 것 같아요~
난 예쁘게 꾸며볼래요~
익반죽한 찹쌀가루를
동글동글 빚어 꾹 눌러줘요~
아이들이 잘 빚은 전기팬에 노릇노릇하게 구워줍니다~
고소한 냄새가 어린이집 안에 가득~
위험하니까 뒤로 물러서서 구경하기
노릇노릇 잘 구워진 찹쌀전에
꽃으로 장식하고 꿀을 살짝 뿌려보아요.
어때요~ 친구들이 만든 화전 너무 예쁘죠?
꿀이 들어가서인지 꿀맛이라고 하네요~
찹쌀가루로 반죽하니 겉은 바삭
속은 쫀득쫀득
제가 먹어도 정말 맛있더라고요~
꽃은 보거나 향기만 맡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요리 재료로 사용하니 아이들이 생소해하면서도 좋아했답니다.
요리과정을 통해 재료의 변화과정을 알아보고
도구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도 알아보았답니다.
그리고 선생님들께 나누어드리며 나누는 기쁨까지!!
다음 요리활동도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