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 2018년 4월 8일.
오후에 약속이 있어 정기산행팀에는 갈수가 없느터라,
집에서 가까은 함박산 - 송해공원 - 송천리까지 가야겠다고 마음먹고,
7시 20분에 집을 나선다.
미래빌1단지(명곡우체국 네거리에서 본 함박산)
우측은 설화명곡역
임도따라 소나무숲길이 좋습니다.
이길은 사람들이 잘안오는 길이라 함박산 오르는 동안 한사람도 구경 못했음.
임도는 여기까지이고, 화살표방향이 함박산 가는길.
이른봄에 산과들에 흔히볼수있는 조팝나무입니다.
조파나무 숲에서 뒤돌아보고,
화살표지점에서 산행시작. 자그마한 봉우리 세개가 보이죠?
아담한 숲길을 산악오토바이가 길을 파혜치고 갔습니다.
산악오토바이 정말싫오.
이렇게 경사가 심한곳은 몸부림치며 올라가느라 나무뿌리가 다보이도록 쇼를 했습니다. ㅠ
어러면 안돼~~~~
함박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1시간 20분쯤 걸렸네요.
이정표가 없어 거리는 모르겠고, 체력이 많이 떨어졌나봄니다. 예전에는 힘든줄 몰랐는데....
기내미재 방향으로 50미터정도가면 전망대가 있습니다. 전망대 갔다가 아래쪽 기세리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합박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화원읍 과 대구시내...
기세리로 내려서다, 고령 강정보가 보이는 곳.
산복숭아 꽃이 이뻐서 한컷, 그런데, 사진은 별로임(카매라가 별로라서...)
옥연지로 내려갑니다.
송해공원 주차장이 보이고, 송천리 넘어가는 길이 한눈에 보이네요(붉은선)
기세리 방향 하산길도 소나무 숲길이 좋아요.
기세리마을 방향 등산로가 끝나는 지점을 돌아보고 한것.
화살표 쪽에서 내려오니 송해공원 버스정류장이 나옴니다.
송해공원 주차장에서 모닝커피 한잔하고(자판기있어요)
왼쪽비포장은 개인 묘지가는길이고, 우측 시맨트길을 따라 갑니다.
오른쪽은 송해공원 둘레길, 왼쪽으로 갑니다.
여기 능선길도 소나무 숲이 아담합니다.
곧장 직진하면 길이 가다가 없어짐.
조금전 표지판에서 15분정도 내려오니 고속도로 진입로(달성ic)가 나오네요.
여기서 화살표따라 10미터 이동하면 지하통로가 나옴니다.
지하통로. 관리가 안돼서 풀이 우거진 여름철에 오면 못찾겠어요.
지하통로지나서 농로와 만난길. 돌아보고 한컷.
여기서 노이리 방향으로 가도 달성보 녹색길 연결됨니다.
송천리마을 가려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지하통로를 지나가야 합니다.
송촌리 마을에 도착. 노이리방향으로 가야 달성보 녹색길.
옥포방향으로 오늘의 드레킹을 끝내야 할까봐요. 오늘 점심약속이 있거든요.
송촌리에서 내려오는 본리천에는 제법 물도많이 흐르고, 이렇게 아담한 텃밭이 있어서 한컷.
사과나무도 잘 가꾸어져있고, 울타리를 치고, 닭을 키우는 장면이 .... 이게 바로 내 취향인데, ^^
송촌리 마을입구 큰길까지 왔습니다. 우측이 옥포초등학교, 건너편이 옥포면사무소.
총소요시간 3시간4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