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측 능선이 지맥 마루금
▲화암2리 마을로 내려와 종료하고 주택에 들려 택시 전화번호와 주소를 부탁하여 택시를 타고 성주지맥의 끝인 부사방조제에 잠깐 하차 후 사진 몇 개를 담고 곧바로 웅천역으로 이동하여 19:01분 무궁화 열차로 수원역에 하차 귀가함
▲부사방조제에 오르면 “소황사구” 생태경관보존지역안내판이
보인다.
▲부사방조제에서 바라본 장안해수욕장 풍경 보령시 최남단에 자리한 장인해수욕장은 부사방조제가 시작되는 지점에 숨은 해변으로 평일 오전이면 갈매기 떼가 인적 드문 모래 사장의 주인 노릇을 하고 있다. 이곳 역시 조개잡이로 소문이 자자하다. 그러나 조개잡이가 잘 되는 해변이라는 것 보다 더 중요한 사실은 장안해수욕장 북쪽 해변이 ‘소황사구’ 생태학습장이라는 것이다. 해수욕장 입구에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목재 데크로 된 생태탐방로를 따라 갯메꽃 군락, 해당화 군락이 있으며, 더 걸어가면 띠 군락, 통보리사초 군락, 갯방풍 군락 등을 만날 수 있고, 소황습지, 소황사구, 해송이 우거진 송림 군락 등이 장안해수욕장의 중요자원이다. 해안사구는 갯벌, 사빈(모래해안), 습지 등과 함께 해안 퇴적 지형중 하나로 파도 등에 의해 해안으로 운반된 모래가 육지쪽에 낮은 언덕형태로 쌓여서 형성된 것을 말한다. 이곳 해안사구에서는 노랑부리백로, 검은머리물떼새, 표범장지뱀, 매, 삵 등 멸종 위기 야생동물들이 관찰되고 있다.
▲부사방조제 표지석 충남 서천군 춘장대해수욕장에서 웅천을 막아 무창포해수욕장 방향으로 연결하는 방조제이다. 충남 서천군 서면 부사리에 있는 부사방조제는 1986년에 착공하여 1997년에 관공하였다. 총길이는 3,474m이며 매립면적은 1,244ha이다. 서천군 서면 도둔리에서 보령시 웅천읍 독산리를 연결하는 부사방조제는 서해 바다에서 밀려드는 조수의 피해를 막고 웅천읍 일대의 농경지를 보호하기 위해 건설되었다. 방조제는 원래의 목적이외 관광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는데 특히 바다 낚시터로 유명한 곳이 되었다. 방조제를 사이에 두고 서쪽에는 우럭, 놀래미, 도다리, 광어 등 바다 낚시를 하고 방조제 안쪽 담수호에는 민물낚시를 즐기는 관광객들이 많다. 부사지구 담수호는 오염문제가 자주 제기되고 있다.
▲홍원항에 있는 어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