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깨모종 보식
■너구리감시 CCTV와 포획틀 위치 재세팅
장마가 지속하는 가운데 다행히 참아주는 주말~
집사람의 모임약속 다녀오길 기다렸다가 오후 좀 늦은 시간에 고마운 마음으로~ㅎ
17시 20분에 도착했다..
늦게 왔지만 연일 비가 내리기도 했으니 일단 둘러본다..
울타리망을 둘러 놓은 덕분에 토마토가 일단 새들 공격은 피한 듯~ㅎ
오이망에 올린 참외 넝쿨이 빈틈이 없네~^^
빼꼼히~
맛볼 만한 게~^^
그 외에도 주렁주렁~
다음 주엔 제법 수확답게 기대해 보기로~^^
아직은 들쭉날쭉해 보이지만 서리태콩이 제 모습을 찾아가고~
팥도~
아직은 무사한 땅콩~
과거 기록상 이번주까지 무사하는 건 일단 일반적이라 할 수 있고~
다음 주부턴 너구리가 찾아 올 시기이니~
반드시 특별조치를 해야 한다..ㅎ
너구리를 감시할 카메라 스탠드~
지난주에 넣어 둔 바나나가 까맣게 썩었고 삶은 밤은 그대로 말라 딱딱해 져 있다..
아무래도 바나나로는 곤란할 듯~
지난 주 감자캔 자리를 덮어 둔 부직포~,
덕분에 잡초 걱정 안해도~^^
오후 시간이고 해가 쨍쨍하지 않음에도 높은 습도로 쉽게 피로해 지는 듯~
노심초사하며 지켜보는옥수수~
지금까지는 잘 버티고~^^
자라는 모습이 좀 괴이하다고~
지난 주에 농업진흥청에 문의하여 회신받은 내용~^^
이렇게까지 성실히 정리하여 보내줄 것으로는 기대하지 않았는데~
너무 감사하다고 깍듯이 인사를 전했다..ㅎ
전문가의 의견까지 받았지만,
y자로 길게 뻗는 이게 어찌 정상인가~^^
대학찰옥수수는 일명 쩍벌 옥수수~??
기어이 견디지 못하고 드러누운 것들~
이제 1주일만은 어떡하든 버텨 보자~~ㅎ
돌로 눌러 뒀던 뚫린 울타리구멍의 돌이 밀려나 무언가가 침투했음을~
너구리를 용의자로 지목한다~ㅎ
한바퀴 둘러보곤 참외따서 간식타임~ㅎ
10년을 지내는 동안 작업벨트도 낡아서 교체한다..ㅎ
집사람이 들깨모종 보식하며 손보고~
유심 라우터(동글이)를 태양광 전원으로 사용해 보려~
기존 카메라 스탠드에 부착했다..
빗물이 스며들지 않게 작은 PT병으로~
그런데 당장은 태양광배터리 충전량이 부족해서 일단 다음주부터 사용해야 할 듯~
이젠 너구리를 포획하기 위한 맛있는(?) 한 상 차리기~^^
향이 진한 여러 종류 과일 젤리와 새우깡으로 유혹해 볼 터~ㅎ
장맛비에도 비가 들지 않게 포획틀 위를 비닐로 덮고~
유사시 포획되고 주인장이 오기까지 땡볕은 피할 수 있게 마른 감자순으로 덮어줬다~
나름 최소한의 배려라고~ㅎ
부디 내 땅콩 건드리지 말고~
여기 들어와 편히 대기하길~^^
먹거리 대충 수확해서 일찍 철수~
내일은 집에서 에어컨 신세지며 쉬어야지~ㅎ